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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의 골퍼가 그립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있다. 그립은 골퍼와 클럽이 만나는 유일한 부분이다. 그만큼 민감한 부분이며 중요한 부분이라는 뜻이다.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사용하면 골퍼와 클럽을 견고하게 연결해 편안한 스윙을 만들어낸다.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한국의 아마추어 골퍼는 그립 교체를 잘 하지 않는다. 로우 핸디캐퍼도 실질적으로 그립을 교환해본 경험이 30%도 채 안 된다. 그립만 교환해도 새 클럽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인데 아직 그런 점을 모르는 골퍼가 많다. 한국 골퍼의 그립에 대한 인식이 좀 부족하다.
2. 그립은 1년에 한 번이나 40회 라운드 이후에 바꾸는 것이 좋다. 그립은 고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낡는다. 오래 사용하면 태양열이나 기름, 오염 물질 등으로 인해 미끄러워지기 쉽다. 이렇게 되면 골퍼는 무의식 중에 그립을 꽉 움켜잡게 된다. 너무 꽉 잡는 것이 미스 샷의 원인이 된다. 한국의 아마추어 골퍼는 지금까지 그립 교환보다 클럽 교체만을 생각해왔는데 그것이 아쉽다. 그립만 교환하더라도 평균 3~4타를 줄일 수 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3. 핸디캡에 맞게 그립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초보자는 미스 샷이 많이 나는 편인데 손목과 팔에 강하게 충격이 간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무 그립을 추천한다. ‘투어 벨벳’과 ‘뉴 디케이드 멀티 콤파운드’ 그립이 좋다. 특히 멀티 콤파운드는 상단은 실, 하단은 고무 소재로 되어 있어, 그립했을 때 왼손은 딱딱한 실 그립을 통한 손맛, 오른손은 부드러운 고무를 통해 충격을 완화해준다. 로우 핸디캐퍼는 ‘투어 벨벳 BCT 코드’나 ‘제트 코드’ 그립을 추천한다. 선명한 컬러를 가지고 있는 ‘니온 그립’은 실이 아니면서도 견고하고 고무가 가지고 있는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따라서 로우 핸디캐퍼나 하이 핸디캐퍼 모두에게 적합하다.
4. 그립 교환 때 자신의 상황에 맞는 그립을 택하라. 대부분의 골퍼는 많은 언론 매체를 통해 이미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보 수집 단계에서부터 잘못된 정보를 얻기도 한다. 특히 그립은 일반 골프숍에서 추천하는 것을 무심코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권하고 싶지 않다. 먼저 자신의 손에 맞는 장갑의 사이즈를 반드시 확인하고, 자신이 실 그립이 맞는지 고무 그립이 맞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손에 땀이 많이 난다면 실 그립이 좋다. 손 사이즈, 기후, 재질 등을 감안해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5. 손 사이즈를 고려하라. 손 사이즈보다 두꺼운 그립을 사용하면 ‘꽉’ 잡게 되므로 슬라이스 구질이 나올 수 있다. 반면 얇다면 손에 완전히 들어가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당기게 되므로 훅이 쉽게 난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클럽은 ‘표준’ 사이즈의 그립을 끼우기 때문에 나중에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립도 스탠더드, 언더, 오버 사이즈가 있다. 전문가가 있는 피팅센터에 가서 자신의 손에 맞는 그립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작다면 테이프를 몇 번 더 감으면 된다(테이프를 한 번 더 감으면 사이즈가 더 늘어난다).
[출처 : 골프다이제스트]
개인적으로 아마츄어에겐 골프프라이드 보다 WINN 그립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즈별로 나오기도하고... ㅎㅎ 이런얘기를 하는이유는
진스골프클럽에 오셔서 그립교환하시라고 ;;;
놀러오셔서 그립감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