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언제 보아도 기암괴석 아름다운 산입니다
오전에 비 오고 흐림으로
운무에 보일듯 말듯한 산이 더욱 운치 있었습니다
17번 국도를 따라 가던 중 금산군과 완주군의 경계부분에 위치한 대둔산 중턱에 있는 이치대첩지(충남도 기념물 제154호, 2000. 9. 20)
임진왜란 당시 군량미를 확보하기 위해 호남평야로 향하던 일본장수 고바야카와다카카게가 이끄는 왜군 2만명 병력을 미리 기다리고 있던 권율장군과 동북현감 황진이 1500명의 병력으로 결사적으로 싸워 육상 최초의 승리를 기록한 곳입니다!
이치대첩비는 고종3년(1866)에 금성면 상가리에 세우고 대첩사를 건립하여 관리하여 왔으나 1944년 일제에 폭파되어 1964년에 이곳에 다시 세우고 권율장군(1537~1599)을 기리는 충장사를 세워 성역화하였다고 합니다!
도로가에 있어 생각지도 않게 찾아갔지만
그 시대 권율장군을 새삼스레 돌아봅니다
이치는 배밭이 많아 이치라 한다네요
지금은
앞에 눈썰매장도 있고 대둔산 주변이라
풍경은 좋습니다
그래서
금산이라 하겠지요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나홀로 그시대를 바라보며
주위풍경에 힐링해봅니다
첫댓글 금산?
인삼 많이 나는 곳?
비오고 흐림
운무에
보일듯말듯한 산
귄율장군도 나오고
좋네요.^^
그 역사 현장을 둘러보는것두
힐링이었죠
간간히 역사공부도 하게 되네요...ㅎㅎ
네
역사현장이라
식사준비하는동안에 올라갔었습니다
@하늘호수
아~ 우짠지 워디로 가셨나했지요...ㅎㅎ
@차찬 헌데
그 짜파게티에 오늘아침까지 견디고
와
다시 생각나는 소진님 짜파게티입니다 ㅎ
@하늘호수
네~ 소진표짜파게티의 맛을 아셨군요...
쭝국 쓰촨성에선 앵간한 사람들은 다 안데요...ㅎㅎ
@차찬 헐
우짠지
쓰촨성맛이 제대로 나더라구요
쓰촨성엔 안가봤지만요 ㅎ
역사까지 설명하니 사진이 더 멋 가치있어보이네ㅎ
오늘 잘 쉬셨죠?
언니땜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그곳이 나에 나와바리 인데 워떡게 그리도 잘 아신다요
그동네가 정명섭이 동네요
검색해서 알았지요
권율장군만 알았는데 ㅋ
어젠 우째 안보여주셨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