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소리냐면 웅진도독부가 신라에 의해 축출당하고서 당이 고구려의 옛 고지인 건안성으로 백제유민들을 사민시켰는데 이들은 어느순간 발해에 의해 흡수당한게 신당서 통전등에 기록이 되어있는데
이들은 당이 백제의 왕도 사비성에서 강제이주시켜 건안성으로 사민시킨 이들일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아서 백제의 주요인적자원들일 가능성이 크며 더욱이 당의 기미지배로 당의 문화 정치에 대한 이해가 높은 자원들이라서 당시 발해지배층들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만한 인적자원이 없겠지요.
다만 사료가 적어 이들이 이후 발해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지는 고고학을 통해서 밝혀내야 하지만요.
일례로 발해인들은 고려내에서 왕실의 친위세력으로써 그 역할을 다한것을 고고학적으로 알 수 있죠.
첫댓글 뭐 참여를 했더라도 고구려,말갈인들이 다수인 국가였기에 편입됐더라도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뭐 적어도 말갈 다수설이다 고구려인 다수설이다 처럼 갑자기 백제인 다수설 같은 소리가 나오진 않을거라는게 다행...
뭐 사료의 부족으로 인해 상상력이 가긴 하니깐요.
백제의 핵심계층인 왕경인들이지 않습니까 고구려후기 지배층이 날라간 발해입장에서는 중요한 입지를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마카롱 지배층이 날아갔다만.그럼에도 고구려 유민내지 말갈족이 다수였을테니까요.
백제인들이 합류하지 않았다라는게 아니라 지배층에 편입될수 있었을지 의문인 환경에서 설사 합류됐더라도 현재까지 별 기록이 없는걸로 보이기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진 못한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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