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시간만되면
헌금타령하는 목사가 부담스러워도 참고 열심히 주일지켯고 어느 주일예배때 지각할까봐 미처 옷을 못 갈아입고
작업복 차림에 허둥지둥 교회갓더니 [ 거룩한 주일날 옷 꼴이 그게 뭐냐 ] 는 목사님 책망에 그 다음주부터
그 교횔 떠난 집사님을 가끔씩 동네에서 봅니다 . 추우나 더우나 비가오나 눈이 오나 노점상하는 그분이 어쩌다
안보일땐 어디 아프신가 무슨 안좋은 일이라두 생긴건가 [ 내가 교회 같이 가자고 권하면 교회나 목사에 대해 저주를 퍼붓고 욕을 함 ] 맘음 졸이며 중보기도를 올립니다 . 열심히 교회 출석하라니까 교회안의 여전도사와 바람이 난
집사를 보면 [ 그 교회는 훗날 목사님이 사고로 돌아가시며 결국 문을 닫앗음 ] 한숨 나오고 자기한테
실익이 없다 느끼면 바로 [ 수신차단 ] 을 시켜버리는 전도사 [ 최근에 목사 안수를 받음 ] 도 그렇고
사정이 있어 수표 [ 10만원짜리 수표 2 장 ] 를 바꿔달라고 부탁햇더니 그중 10 만원을 수수료로 떼고 나머지
10 만원만 계좌로 부쳐준 장로님은 요즘 어디서 뭐하시나 궁금합니다 . 누워서 침뱉기 같지만
[ 목사라고 다 목사가 아니다 ] 라고 하신 잠실의 모 교회 목사님의 말이 뼈 아프게 뒤통수를 칩니다 .
2024 년 새해엔 제발 부디 사람같은 인간같은 진실된 목사 , 전도사 , 장로 , 권사 , 집사 들만
볼수잇게 해달라고 손모아
주님께 기도 드려 봅니다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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