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4uk/368dfdddb1676a5425ef2cbcee182583c1f9158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4uk/368dfdddb1676a5425ef2cbcee182583c1f91583" data-origin-width="388" data-origin-height="110"></div><p>안녕하세요 테일즈위버 유저여러분</p><p> </p><p>제가 이 글을 작성하게된 이유는 테일즈위버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에 대해서 테일즈위버 유저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개발진에게 해당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기 때문입니다.</p><p> </p><p>우선 제가 생각하는 현 테일즈위버의 문제점들을 나열 해보겠습니다.</p><p> </p><p>1. 컨텐츠 부재의 장기화 문제</p><p> </p><p>2016년 9월 아카드라트</p><p>2017년 9월 아카드라드 개편</p><p>2018년 8월 카타콤</p><p>2019년 7월 머큐리얼케이브</p><p>2020년 5월 멜카르트</p><p>2020년 7월 어비스 던전</p><p>2021년 7월 신조의 둥지</p><p> </p><p>2017년 엔키라칼라그, 2018년 인퍼널, 2019년 아퀼루스, 2020년 어비스, 2021년 ?, 2022년 ?</p><p> </p><p>보통 1년주기로 신규장비가 등장했고, 유저들의 파밍욕구가 시들시들 할때쯤엔 그래도 새로운 신규장비가 등장했습니다.</p><p>흔히 말하는 스펙업의 욕구 동기부여를 유저에게 1년마다 주었지만 2021년 한해는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p><p>2021년에 나온 신조의 둥지는 새로운 신규장비라기 보다는 머큐리얼케이브 던전과 어비스던전과의 극심한 난이도 간격을 완화하기위한 중간다리 역할로 등장했다고 봅니다.</p><p> </p><p>2. 시스템적으로 유저들의 스펙업욕구 저해 문제</p><p> </p><p>테일즈위버는 RPG 게임이고, RPG 게임의 매력은 파밍과 스펙업입니다.</p><p>현 테일즈위버에서 스펙업을 가장 방해하는 요인을 두가지로 꼽는데 첫번째는 장비 세트 효과, 두번째는 강화에 있어서 천장의 부재입니다.</p><p> </p><p>첫번째, 장비 세트 효과는 인퍼널 장비부터 등장한 5세트옵션 대미지 증가나 코어시스템의 코어 완성효과를 일컫습니다.</p><p>기본적으로 인퍼널장비에서 아퀼루스, 아퀼루스 장비에서 어비스 장비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p><p>특히나 전부위를 바꿔야지 대미지증가 옵션을 받기때문에, 한부위씩 바꾸는걸로는 오히려 스펙을 다운그레이드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p><p>현실에서 묵돈을 모으기 힘들듯이, 게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전 부위를 동시에 바꾸기 위해서는 한번에 큰 돈이 필요한데 대다수 유저들에게 쉽지않은 일입니다.</p><p>이에따라 인퍼널-아퀼루스-어비스 장비를 1부위씩이라도 천천히 올릴 수 있게 상위 장비 착용시, 이전 장비의 세트효과를 유지할 수 있게 변경해야합니다. (코어 또한 마찬가지)</p><p> </p><p>두번째, 현재 테일즈위버내 장착한 장비를 강화하는 방법은 인크립트 시스템을 이용해서 인챈트하는 방법, 무기에 장비강화석 또는 빛나는 장비강화석을 이용해 무기 강화하는 방법</p><p>입니다. 과거와 달리 비아누 인크립트 시스템이 등장한 이후로는 기존 장비를 파괴하지 않고, 안전하게 스펙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확률의 비공개로 인해 어느정도를 써야</p><p>내가 비아누 인크립트를 성공 할 수있는지 감조차 잡히지 않으며, 이는 분명히 도전욕구를 저해시키는 요인입니다. 마찬가지로 무기강화시스템도 현재 12강 이후로 강화 확률이</p><p>공개 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내가 얼마나 투자를해야 강화에 성공 할 수 있는지 짐작가지 않죠. 심지어 지난밤 총 빛장강 약 3만개를 투자하고도 무과금이 되버린 유저의 이야기를 들어</p><p>보면 이게 게임인건지, 도박하는건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유저들에게 불합리한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플스토리 변동확률 사건이후로 확률문제에 있어선 누구보다</p><p>깨끗해야할 넥슨이 또 다시 확률문제로 유저들에게 의구심을 증폭시켜선 안될 일입니다. 모든 확률을 투명하게 공개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비아누 인크립트나 12강 이후 강화에 있어서</p><p>천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저들에게 도전욕구를 충족시켜주시길 바랍니다.</p><p> </p><p>3. 다 케릭 메타만을 강제로 권하는 문제, 제한없는 컨텐츠의 필요성</p><p> </p><p>아카드라트 255층 이후로 등장한 컨텐츠들은 모두 입장제한이 걸려 있는 컨텐츠들입니다. 한 케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집중해서 키우는 유저들에게 사실상 점점 벼랑밑으로 등떠미는</p><p>메타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테일즈위버 게임같은경우 이전 장비에대한 가치보존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게임입니다. 큰 이유로 사행성 키트에 장비 재료가 등장한다는 점, 신규</p><p>컨텐츠 등장시 이전 장비에 대한 재료가 레어테이블에 포함되어있고 잘 나온다는게 이유입니다. 따라서 한케릭터로만 컨텐츠를 진행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여러케릭을 양산해 컨텐츠를</p><p>여러번 도는 유저에 비해서 수급되는 재화가 적어지고, 이후에 패치 한번에 본인이 끼던 아이템이 순식간에 반토막나는 경우는 흔하디 흔한 일입니다. 사실상 모든 테일즈위버 유저가</p><p>겪고있는 고질적인 문제죠. </p><p> </p><p>시간이 지남에따라 감가상각되는건 문제가 아니나 유저들에게 한가지 방식으로만 게임을 즐기게끔 유도하는 방향 자체는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p><p>이에 한 케릭터로 제한없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하며(아카드라트255층과 같이) 제한없는 컨텐츠인 만큼 수급효율면에서는 제한있는 컨텐츠에 비해 낮게 설정하면 되는 문제라고</p><p>생각합니다.</p><p> </p><p>4. 이전 장비 가치보존이 전혀 되지않는 문제</p><p> </p><p>온라인 RPG 게임 특성상 시간이 지나 본인의 아이템 가치하락이 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지만, 테일즈위버 경우 과도합니다.</p><p>이유는 위에 설명했듯이 사행성 키트에서 등장하는 장비재료, 상위 컨텐츠에서 지나치게 높은확률로 설정되어있는 레어테이블이 주범입니다.</p><p>이전 사행성 키트에서 인퍼널 장비재료를 풀기 시작할때 인퍼널 장비의 가치가 급락하고 유저들이 성토한 결과 키트구성품에서 장비재료 확률을 낮게 설정한 탓에 이전 만큼은 아니지만</p><p>여전히 키트목록에 어떤 방식으로 넣을지 모른다는 잠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개발진의 한마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p><p> </p><p>또한 현재 심각하게 잠재되어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비스 장비를 만드는데 있어서 장비재료간 밸런스가 심각하게 무너져 있다는 점입니다.</p><p>혈투의 증표가치가 압도적으로 높게 설정되있고, 사실상 어비스 장비 값은 혈투의 증표 값어치가 결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만큼 고대기사, 요새 수호자 재료는 시세가 없다시피 합니다.</p><p>이 문제는 결국 추후에 혈투의 증표 수급처를 늘릴시 아퀼루스 장비를 착용하던 사람이나, 어비스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나 너 나 할것없이 크게 시세충격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p><p>따라서 혈투의증표와 다른 어비스 장비재료간의 수급난이도 밸런스를 필연적으로 조절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진작에 했어야 하는 문제인데 시간을 길게 끄는 바람에 어떤방식으로든</p><p>시세에 충격이 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나마 가장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되는 방법은 고대기사, 요새수호자 재료들과 혈투의 증표로 교환 가능하게 하는 형식이라 생각됩니다.</p><p> </p><p>5. 개발진과 유저들간 소통문제</p><p> </p><p>전 아직도 채희진 디렉터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2015년 9월 10일에 진행한 사이다 프로젝트는 디렉터가 유저의 말에 귀담아 듣고있다는 점을 충분히 어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p><p>지금 갓겜이라고 불리는 로스트아크의 경우도 다른 개발진 분들의 노고도 분명 포함되있겠지만 눈에 보여지는 금강선 디렉터의 유저간 소통능력이 로스트아크를 부흥시키는데 1등공신이라고</p><p>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핵앤슬래시 장르를 즐기지 않는 저만 하더라도 디렉터 봐서라도 저 게임을 즐겨보고싶다라는 생각을 갖게되니까요.</p><p> </p><p>그에비해 테일즈위버 개발진분들과 유저들간의 쌍방향적인 소통이 이후로 있었는가? 되물어보면 글쎄요.. 제 기억상엔 일단 없습니다.</p><p>유저들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이유, 이 유저들을 붙잡기위해, 또는 복귀유저를 늘리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유저와 소통을 하셨습니까?</p><p>유저가 어떤 부분이 불편해서 개선하길 원하고, 어떤 컨텐츠가 나오길 기대하는지 소통 해보신 적 있으실까요?</p><p>선물로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으시는게 좋으신가요? 아니면 평소에 내가 갖길 원했던걸 선물 받으시는게 좋으신가요?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합니다.</p><p>유저들은 고객입니다. 고객이 필요한게 무엇인지 귀담아 듣고, 그 부분을 고려하여 개발하는게 개발진의 의무가 아닐까요?</p><p> </p><p>저희도 간담회 하고싶습니다.</p><p> </p><p>6. 레어 추가획득 확률에 대한 이슈</p><p> </p><p>이 사건이 유야무야 그냥 넘어간게 사실 이해가 안갔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적고 관심없어서 그런가 캐시샵에 버젓이 레어확률을 증가시키는 아이템들을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를 팔았는데</p><p>(구미호, 호랑이, 네잎클로버, 펫 보물찾기, 이자벨 행운) 이때까지 레어아이템 먹고싶어서 해당 캐시를 구매 한 사람들 바보로 만들어서 미안하다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변경하면 끝입니까?</p><p>전 유저 대상으로 해당 물건을 구매했던 기록을 전수 조사해서 환불해주고 기만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하는게 맞는 지극히 상식적인 대처가 아닌가 생각듭니다.</p><p> </p><p>이상으로 제가 생각하는 현 테일즈위버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들을 적어봤습니다. 자잘한 부분들은 다 적기 힘들어서 추후에 개발진이 유저와 소통할 때 또 정리해서 전달하고싶네요.</p><p> </p><p>제가 시간들여 쓴 글이 여러분들에게 공감이 되어 이 글을 보고 운영진이 답 할 수 있게 많은 화력지원 부탁드리며 글을 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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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피1 스토리 다시하니 살짝 재미를 느끼게된 자체가 컨텐이 없다는거지요 매일 파밍만하는 노가다게임 재미없습니다. 현실에서 노가다 여기서도 노가다 짜릿한게 하나없는 레어 스펙업도 힘들고 능력치업 컨텐만있는데
이 게임하는 사람들 전부 졸면서합니다 게임하는데 잠이 온다는게 얼마나 힘빠지는지 알까요 복귀했을때는 렙업과 레어템들 스토리등있어서 재밌었는데
정성 추
15년만에 복귀해서 벌써 게임한지 5개월되가는거 같은데
이제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네요 같은캐릭으로 머루 돌리다보면 졸리기도하고 현타오기도하고 탈텔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여
글쓰신거에 반만이라도 지켜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