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발락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락의 이적에 3천만 파운드(£30m)라는 기록적인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맨체스터측은 발락에게 6백만 파운드(£6m)가 넘는 연봉을 제시하면서, 발락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대우해 주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맨체스터가 발락에게 제시한 오퍼를 종합하면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1년에 5백만 파운드를 받으며 최고 연봉자로 알려져 있는 프랑크 람파드가 소속된 첼시에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는 금액보다 훨씬 유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맨체스터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는 리오 퍼디난드로, 1년에 5백5십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7월 이후 발락이 맨체스터에 오고 싶어한다고 확신해 왔습니다. 맨체스터측은 6개월 전에 발락에 대한 관심을 처음으로 정식 표명한 이후 발락과 이적에 대해 구두로 합의했으며, 때문에 발락 영입에 있어 레알 마드리드나 이탈리아 클럽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상당한 안티 세력들로부터 비난받고 있는 글레이저 역시, 발락의 영입을 통해 확실한 시선 집중을 받게 될 것이며, PR에 있어 인상적인 대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합니다..
*** 2005. 11. 16, 자세한 기사는 football.guardian.co.uk에서 ****
첫댓글 오 맨체스터 똥줄이 타긴 탔군....
퍼가요~
뭐 솔직히 발락정도로 듬직한 미들 구하기 쉽지않죠. 어딜가든 최고의 대우는 보장해 줄듯.
우와....@@
이건 루머일듯 -_- 30M은 좀 오바 -_- 것도 유로도 아니고 파운드라니 -_-
세게나오는데?
이게 성사된다면 확실히 발락이 원하는데로 블록버스터급 계약이네요
구라가 심하네. 설마 저 돈을 주려고 -_-
특히 첼시와의 오퍼경쟁에서 더 이상 밀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할 수가 있을 듯. 진실인지는 일단 재껴두고...그런데 만약 루머라도 정말 '진짜' 라고 믿을 수 있는 정도의 계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ㅎㅎ
믿을수 없는 금액 이지만 마지막줄에 글레이저 얘기 때문에 솔깃 하네요..-_-;; 글레이저 오기로라도 이번에 한번 성공시키려고 할듯..
만약 다른 리그로 가면 라 리가나 세리에A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살인적인 경기일정, 빅5리그 중 리그 내 상하위권간의 격차가 가장 큰 점 등을 볼 때, 프리미어쉽은 30세의 발락에게 어울리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현 소속 바이에른 뮌헨보다 뛰어난 팀도 없습니다.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혹시 이번 겨울 발락이 이적하면 왠지 뮌헨이 우승할거 같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