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어록 모음집인 <사람나고 법 났지, 법 나고 사람 났나요>를 발간했다.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아 내놓은 책이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정부의 주요 정책이 마련되거나 실행되는 과정에서 언급된 대통령의 비유를 소개한 <사람나고 법 났지, 법 나고 사람 났나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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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자는 주요 정책을 11개 분야로 구분한 다음, 총 40개의 세부 정책사항을 각 분야에 맞게 나누어 규정하고 있다. 세부 정책사항마다 그와 관련된 대통령의 주요 비유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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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년간 국민과의 만남의 장에서 '손톱 밑 가시', '불어터진 국수' 등 비유적인 표현과 '우문현답', '창가문답' 등 새로운 의미의 사자성어를 통해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다"고 밝혔다.
어록집을 낸 국가 최고지도자는 중국의 마오쩌둥, 리비아의 카다피, 북한의 김일성 등이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어록집을 발간한 적이 있다. 참여정부 시절 국정홍보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모아 <노무현 따라잡기>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와 다른 점이라면, 현 정부는 역대 정부 최초로 '비유집'을 냈다는 것이고, 참여정부는 '어록집'을 냈다는 것이다.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33471&ref=kko
첫댓글 남산 소가 웃을 일 입니다..
하다하다 별지랄을 다 하네요.
진짜 ㅈㄹㅈㄹ 같으짓만 합니다.
또 댓글이 두개씩 달리네.. ㅠㅠ''
봉님 제컴이 말을 안들어요.
한숨만 나오네요... 국민의 피와 땀을 저딴곳에 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