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6 매출액 644억원(+219% YoY), 영업이익 105억원(+1,910% YoY)
동아엘텍은 4Q16 매출액 644억원(+219.3% YoY, +20.2% QoQ), 영업이익 105억원(+1,910.3% YoY, +33.7% QoQ)를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하였다.
동아엘텍은 중화권 고객사의 LCD 검사장비 납품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선익시스템은 국내 고객사향 증착장비 매출 인식이 지속되었다.
당초 기대하였던 동아엘텍의 국내 고객사향 모듈 검사 장비는 1Q17로 다소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
1Q17 동아엘텍 검사장비 매출 증가 기대
통상적으로 1분기는 후공정 업체의 비수기이다.
하지만 올해 동아엘텍의 검사장비는 중화권 고객사향 매출 인식이 지속되는 가운데 4Q16 지연된 국내 고객사의 모듈 검사 장비 매출이 1Q17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검사장비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북미 고객사향 OLED 빛샘검사 장비 매출 인식 역시 일부 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익시스템의 증착장비는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가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4Q16 기준 선익시스템의 수주잔고는 약 300억원으로 파악되며 최근 추가 신규수주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선익시스템의 증착장비는 국내 고객사 생산라인에서 양호한 수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증착장비의 공급이 가능한 업체가 매우 제한적임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판단한다.
1Q17 연결 매출액 696억원(+228.7%YoY, +8.2% QoQ), 영업이익 139억원(+680.4% YoY, +32.3% QoQ)을 전망하며, 2017년 연결 매출액 3,459 억원(+60.0% YoY), 영업이익 766억원(+127.9% YoY)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Valuation 측면으로도 2017F PER 6.4x로 Peer 2017F PER 10.0x 대비 저평가 받고 있으나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에 따라 동사는 전공정부터 후 공정까지 수혜를 볼 수 있어 Peer 대비 저평가 사유 없다.
국내 고객사의 Flexible OLED 투자의 시기는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방향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어 긍정적인 시각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