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98년도 월드컵예선 당시 이름을 날리던 이상윤선수...
정확한 포지션은 잘모르겠네여 오른쪽 윙이였던가?
예선전 당시 골도 골이지만 중요한 순간때마다 해결해주는 해결사!!
지금 대표팀에는 이 같은 선수가 없죠...
상대진영을 팽이처럼 돌면서 휘젓고다니던 그 모습이 아직 선하네요..
우즈벡과의 홈경기에서 후반막판 나온 그 역전 골...기억하시는지...
유상철의 오버헤드패스에 이은 정확한 김도근의 헤딩패스 이상윤의
골키퍼와 1:1상황에서의 해결사다운 멋진 결승골!!!
그때 비록 어린나이 였지만... 축구가 저런거라는걸 알게해준,
흥분되는 골이였죠.
제가 98월드컵본선은 제가 전경기를 밤눈 지새면서 본것 같은데
결과에 충격이 컸던지 거의 기억에 없습니다..해서 여쭙는건데
이상윤선수가 뛰었는지 안뛰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안뛴게 아니라 부상때문에 못뛴건지...궁금합니다..
98월드컵이후 이상윤 선수는 제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
가끔가다 예전 동영상자료를 보면 나오시더군요...여우같은(?)얼굴 그대로..ㅋㄷㅋㄷ
요즘 우리대표팀 에게는 확실한 한방을 기대하게하는 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이상윤선수와같은... 그 결정적 한방이 6년이나 지난 지금까지
기억에 살아있는 그런 인상적인 선수가 드물다는거죠...
그 선수 요즘은 뭐하고 지내시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아시는분은 리플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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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이야기
예전 국대선수 "팽이" 이상윤 선수를 기억하십니까?
Raul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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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6
04.04.14 23:16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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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상윤 수비수 아닌가요?
미드필더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잘 안보이는군요. 최용수와 함께 98월드컵 예선의 최고 스타였죠
아..이상윤 기억납니다.. 중요한 경기마다 꼭 골을 터트리던 해결사였죠..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홈경기에서 종료직전 2-1로 역전골을 성공시켜 차범근 감독을 환호시켰던 장본인..그당시 차감독이 이상윤을 교체하려다 만것이 전화위복이 되었다라고 했었죠..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엄청난 중거리슛으로 감동시켰었는데..어느순간 세대교체에밀려 사라지셨네요..그후에 프로경기에서 몇번 보다가 새로운 선수들에 빠진동안 전혀 모르겠다는..ㅠㅠ 은퇴하시고.. 사업을 하지 안을까 예상해보는..아니면 지도자 수업이나;;
이상윤,,, 오랜만에 듣는 이름,, 많이 그리움,ㅋ
흠..저번에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코치 하고 계시는걸 봤는뎁... 작년 이였나??
씨엠 3에선가 이상윤선수가 해외 축구팀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자유계약 선수였나? 팽이 이상윤선수...^^
저도 친구한테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코치 하구 계신다고 들었는데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정력 세레모니 기억이 ㅋㅋㅋ
프랑스 로리앙에서 잠깐 뛰었었지만...(처음에는 현지팬들에게 괜찮은 선수인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함...)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성남으로 컴백했었죠...그때부터 쇠락의 길에...그때는 천안이었군...
대표팀에선 거의 오른쪽 윙으로 뛰었죠. 성남일화 소속으로 프로축구mvp도 차지했었고 많은 득점을 했었습니다. 95년인가.. 포항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의 연장골든 헤딩골은 지금도 많이 화자되는 장면입니다.
프로에서의 활약에 비해 대표팀과의 인연은 별로 없었으나 차범근호에서 빛을 봤었죠. 아마 차범근호에서 최용수 다음으로 골을 많이 넣었을겁니다. 하지만 막상 본선에서 부진해 벨기에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예 나오지 못했죠.
차범근호에서의 기억을 되살린다면 결정적일때마다 터뜨려주는 득점에 비해 오른쪽윙으로서의 플레이가 부족했던걸로 기억되네요. 당시 주전이던 최성용과의 호흡도 잘맞지 않았다는.. 하지만 득점은 정말 결정적일때마다 터뜨려줬었죠.
1-2로 패한 다이너스티컵 일본전에서 동점골.. 다음에 열린 한일전(황선홍선수의 발리슛으로 기억되는 경기..)에서 선제골..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등등.. 이후 프랑스에서 잠깐, 그리고 부천SK에서도 잠깐 뛰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황선홍, 하석주와 더불어 한국에서 코치수업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차범근 축구교실에 있었군요.. ^^
언제 빡빡밀고 경기에 나온 기억도 나는 것 같은데..^^;;
본선에선 못뛰었습니다.
김도훈의 헤딩패스가 맞습니다.
공격형 미필에 윙...
98월컵이후..잠시..해외진출을..했습니다만..밀렸죠..그래서..99~00시즌까지..천안(지금의성남)으로..컴백합니다..그러다..계약이..만료되어..01시즌..부천FC로..팀을..옮겼습니다만..재계약의..실패합니다..(얼마..출전도..못했구여..골을..1골인가..2골기록했습니다)01시즌..최윤겸감독의..4-3-3포메이션때..
오른쪽..공격을..도맡아..플레이했지만..예전의.팽이의..위용을..보여주지..못했구요..결국..부천의..선수팔아먹기..정책에..휩싸여.. 중국으로..건너갔다가..지금은..차범근..축구교실에..있다는..소문을..들은거..같네요...참..이상윤선수..잘했죠..최종예선때.. 왼쪽의..하석주..오른쪽의..이상윤...
프랑스 로리앙에서는 임대로 갔었는걸로 알고있고 주포지션은 윙이며 몇경기 스트라이커로도 뛰었다던데요. 저두 무척궁금한 선수... 98년 월드컵이후 많은 대표선수들이 침체에 빠졌었죠... 이민성선수도 거의 묻힐뻔했었다는... 99년이었나? 그때 이민성선수 거의 체력적인 부담때문에 후보로 뛰었었다죠...^^
베르캄프님. 98년 프랑스월드컵때 뛰었습니다. 첫경기랑 두번째 경기..
제가 보기에는 해결사라기보다는 윙인듯 보인던데...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주무기였던걸로..
98때 뛰었습니다 근데 진짜 못했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