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누군가 해칠 마음먹고 불구덩이로 밀어
느닷없이 떨어지게 되었더라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불구덩이가 연못으로 변하며,
혹 큰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용이나 고기 귀신들의 환난을 당해서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파도조차 능히 빠뜨릴 수가 없고,
게다가 수미산 봉우리에서
누군가 말어 떨어뜨린대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하늘의 해처럼 둥실 떠 있게 되며
또 악한 사람에게 쫓기어
금강산에서 굴러 떨어지게 되었더라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털끝 하나도 다치지 아니하리라.
흉악한 도적들과 맞닥뜨리게 되어
칼을 뽑아 무섭게 해치려하더라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도적들 스스로 모두 자비심 내어 살려주고
국법에 잘못 걸려
사형당하게 되었더라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내리치는 칼이 그만 산산조각 부러질 것이며,
행여 구속되어 큰칼을 뒤집어쓴 채
손발이 쇠고랑과 형틀에 묶이게 되었더라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구속에서 저절로 시원스레 풀려나게 되고,
누군가 주문을 외워 저주하거나
온갖 독약으로 몸을 해치려 하더라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해악은 도리어 주문 외웠던 자에게로 가며
포악한 나찰과 독룡 그리고
여러 귀신 따위들과 맞부딪쳐서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어느 것 하나 감히 덤비지 못할 뿐더러
어쩌다 사나운 맹수들이 둘러싸고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위협하더라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도망치느라 죄다 꽁지 빠지게 달아나며
살모사나 뱀 전갈의 무서운 독기가
불꽃처럼 치솟으며 위협하더라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염불소리 따라 제풀에 사라지고
먹구름이 덮이자 천둥 번개 치며
우박과 큰비가 억수같이 퍼붓더라도
관세음보살 위신력을 생각한다면
삽시간에 흩어져 개이리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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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법화경 - 관세음보살보문품
現前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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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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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하반야바라밀_()_
관세음보살의 위신력.
나무관세음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