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의 프로스포츠도 우리나라의 프로스포츠 처럼 지역을 연고로 맺고
있죠...뉴욕양키스, 엘에이다저스, 보스턴레드삭스...등등등... 제가 열거하지
않아도 모두들 잘 알고 계시리라.....모두들 팀명에 자기 연고지역 명칭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축구와 농구에서는 지역 명칭을 쓰고 있는듯 한데요...
포항스틸러스,인천유나이티드, 전남드래곤즈....그리고... 농구에도 연고지명을 붙여쓰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뒤에 기업명이 붙고 있지만...)
그런데, 프로야구만 유독 팀명에 연고지명을 안쓰고 있네요...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스, 엘지트윈스등.... 눈 씻고 쳐다 보아도....
예전에는 유니폼에 지역명을 붙였던적도 있었던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자기네들 기업 및 자사제품 홍보하는데 열 올리느라 그마저도 안하고 있죠...
그러다, 올해 라이온스가 유니폼 팔쪽에 '대구'라고 붙인걸 본것 같습니다...그걸 보고
베어스도 유니폼에다 서울이라고 해줬으면...더 나아가서는 두산베어스가 아니
"서울베어스"로 부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같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맘에 안드는 두산의 행태를 보고 있자면 이러한
저의 생각은 더욱 간절해지고 있답니다. 한간에는 개막전 무관중 릴레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얘기도 들리는것 같은데... 이건 잘 모르겠지만...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팀도 많은데
진정한 주인(?)이 되고자 한다면...누구보다도 먼저.. 서울이라는 명칭을 선점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저의 아주 단순한 생각입니다... 그리고 두산베어스가 아닌 서울베어스로 바꿔부르기
운동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도...이건 너무 꿈이 큰..비현실적인 얘긴가요...ㅋㅋ
두서없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쓴 내용이니... 저의 생각과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가볍게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기업이 야구구단 꾸리는 가장 큰목적이 마케팅(홍보)인데..ㅎㅎ 서울에만3팀이 있고..
취지는 좋지만 현실성이 없으니 ㅋㅋ
서울 베어스, 서울 트윈스, 서울 히어로즈...기업명 붙이지 않으면 혼동 우려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같은 도시 연고라도 경기장은 다른 경기장을 사용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한 경기장을 두 팀이 사용하고 있구요.
나라마다 특성이 있는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도 .. 또 .. 주변을봐도 양대리그를 반대하는 것처럼 .. 음 .. 서울 베어스 대 서울 트윈스 .. 무언가 어색 ^^
오늘 기사 났네요. 서울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