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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670000><STRONG></STRONG></FONT></P></FONT><SPAN style="FONT-SIZE: 14pt"><FONT style="BACKGROUND-COLOR: rgb(255,255,255)" color=#670000><STRONG> <B>가을날 / 릴케
</STRONG></FONT></SPAN><P style="TEXT-ALIGN: center"></P><PRE><FONT color=ivory size=2 face=verdana><FONT color=#000000>
주여, 때입니다.
여름에는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십시오.
들에다 많은 바람을 놓으십시오.
마지막 과실에서 결실을 명하십시오.
열매 위에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주시고,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 송이 속에 스미게 하십시오.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고독한 사람은 계속 고독하게 살 것입니다.
잠자지 않고, 책을 읽고, 긴 편지를 쓰고
그리하여 낙엽이 뒹구는 가로수 길을
불안스러이 이리저리 헤맬 것입니다</B>
*릴케(Rainer Maria Rilke1875~1926)는 보헤미아 태생의 독일 시인.
인상주의와 신비주의를 혼합한 근대 언어 예술의 거장으로,
인간 존재를 추구하고 종교성이 강한 독자적 경지를 개척하였다.
그에게 있어 시적 전기는 두 차례에 걸친 러시아 여행이었다.
특히 한 번은 '문'이란 존재로 매료된 루 살로메와의 러시아 여행이었는데,
예술의 진실을 추구하고 자기를 탐구하기 위함이었다.그는
'우주에 있어서 신은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하는 범신론을 체험하게 되고,
브레멘 근처의 화가촌에서 살면서 사물을 보는 데 눈 뜨게 되고,
시의 성숙과 생명 성장의 일체를 체험하게 된다.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루 살로메와 교감과 감응을 받으며 시작에 몰두했다.
러시아 여행 체험후 릴케는 시집<형상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UL></UL></UL></UL></SPAN></SPAN></FONT></PRE></TD></TR></TBODY></TABLE><BR></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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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님 하세요 오늘도 반가워요 상큼하게 열어가는 수요일 미소로 사랑을 나누며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8월도 중순으로 가네요 아직은 많이 더우시죠 늘 건강 지켜가시며 얼마 남지않은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올날이 가까이 오고 있으니 그 날이 빨리오기를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릴케는 보헤미아 태생의 독일 시인. 인상주의와 신비주의를 혼합한 근대 언어 예술의 거장으로, 인간 존재를 추구하고 종교성이 강한 독자적 경지를 개척하였다. 그에게 있어 시적 전기는 두 차례에 걸친 러시아 여행이었다. 특히 한 번은 '문'이란 존재로 매료된 루 살로메와의 러시아 여행이었는데, 예술의 진실을 추구하고 자기를 탐구하기 위함이었다.그는 '우주에 있어서 신은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하는 범신론을 체험하게 되고, 브레멘 근처의 화가촌에서 살면서 사물을 보는 데 눈 뜨게 되고, 시의 성숙과 생명 성장의 일체를 체험하게 된다.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루 살로메와 교감과 감응을 받으며 시작에 몰두했다
첫댓글 고은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고운 인사나눕니다 빵긋!
릴케의 가을 날에 머뭅니다
상큼하게 하루 시작하시게요^^*
네ㅎ반가운 개츠비님, 선선한 날씨에 기분 좋은 수요일되소서!
좋은글 음악 잘 감상하고 갑니다 ㅎㅎㅎㅎ
네ㅎ 고마우신 짱귀녀님, 아름다운 가을되소서!ㅎㅎㅎㅎ
안녕하세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네 ㅎ수고 많으신 님,멋진 수요일되소서!^^
박고은님
하세요 
오늘도 반가워요
상큼하게 열어가는 수요일
미소로 사랑을 나누며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8월도 중순으로 가네요
아직은 많이 더우시죠
늘 건강 지켜가시며
얼마 남지않은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올날이 가까이 오고 있으니
그 날이 빨리오기를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네ㅎ반가운 님, 어디서나 늘 행복한 미소 가득하소서~♡
가을날 / 릴케
주여, 때입니다.
여름에는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십시오.
들에다 많은 바람을 놓으십시오.
마지막 과실에서 결실을 명하십시오.
열매 위에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주시고,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 송이 속에 스미게 하십시오.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고독한 사람은 계속 고독하게 살 것입니다.
잠자지 않고, 책을 읽고, 긴 편지를 쓰고
그리하여 낙엽이 뒹구는 가로수 길을
불안스러이 이리저리 헤맬 것입니다
*릴케는 보헤미아 태생의 독일 시인.
인상주의와 신비주의를 혼합한 근대 언어 예술의 거장으로,
인간 존재를 추구하고 종교성이 강한 독자적 경지를 개척하였다.
그에게 있어 시적 전기는 두 차례에 걸친 러시아 여행이었다.
특히 한 번은 '문'이란 존재로 매료된 루 살로메와의 러시아 여행이었는데,
예술의 진실을 추구하고 자기를 탐구하기 위함이었다.그는
'우주에 있어서 신은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하는 범신론을 체험하게 되고,
브레멘 근처의 화가촌에서 살면서 사물을 보는 데 눈 뜨게 되고,
시의 성숙과 생명 성장의 일체를 체험하게 된다.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루 살로메와 교감과 감응을 받으며 시작에 몰두했다
박고은님
가을날 과 함께하고 갑니다 편안한 날 되세요
네ㅎ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후되소서!
박고은님!
안녕하세요?
시원한 바람에 기분 상쾌한 수요일 입니다
가을날 릴케의
고운글향에 마음 함께 합니다
행복한날 되세요
행복한 날 되소서!
릴케의 고운 글에 다녀갑니다
그동안 더위에 고생 많았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수요일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마음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네 성림님 평안하신 오후되소서!
고은님
안녕하세요?
릴케의
글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어김없이 계절을 바꾸어 놓겠지요
조석으로 선선함이 가을의 향기가 풍기는 것 같습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기분 좋은 수요일이 되세요.
네 영국시인님, 가뿐한 오후되소서!
멋진 시 소개 감사드립니다
박고은 시인님 건필하십시요 ^^
네 가을이라 한 번 올려 봅니다.
명운 시인님도 향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