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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 유형은 알다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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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유형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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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NTP를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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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게 '알다가도 모르겠다'는게 뭔소린지 설명해드리지는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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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순한 줄 알았는데 한 성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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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파인줄 알았는데 잔머리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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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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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그런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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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그날들님 리플 완전 공감! INTP들은 자신이 누군가와 혹은 무엇과, 혹은 어떤 것으로 설명되거나 규정되는 걸 좋아하지 않고, 거기에 대해서 절대! 긍정하려고 하지 않죠..마치 "그럴수도 있지만...꼭 그런것은 아니라고 봐.."라는 식으로..ㅎㅎ그래서 다른 사람과 동일시 되서 자신이 설명되는 것도 싫어하는 듯..^^
내가 나를 모르는데 니가 나를 어케 아냐? 함부로 쉽게 규정 제단당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지만 반면에(누구와 똑같다는 이야기 쥐약입니다!) 또한 남들과 다른 사람으로 취급당하는 것도 경계해마지 않는다는...그만큼 인적 정신적 불화를 겪어서인지는 몰라도 나보란 듯이 '난 특별해" 이런 모드도 딱 질색!
어떡해하면 안하고 빠져나갈까 요리조리 피하다가 막판뒤집기도 장기죠! 미루고미루고 미루다가 심판날 하루전에 온에너지 쏟아부어서 일마치면 타인들만 인정하는 성취를 하기는 하지만 많이 찔리죠. 자신은 절대 속일수가 없는 법이니까.. 전 우직스럽게 한우물파는 사람에게 항상 열등감을 느낍니다. 변치않는 바위처럼
첫댓글 SJ분들에 비해, INTP는 가장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던데요.. 공교롭게도 확률을 무시하고 요즘 INTP를 직접 혹은 한다리 건너씩 많이 알게 되는데.. 다양하더군요 정말 현상이
개념세계의 주민을 현상세계에 비친 모습으로 보려 하니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INT도 속을 들여다 보면 행동양식은 일관돼 있습니다.
흠, 숨겨진 질서인가요?
오히려 저를 포함한 INT가 보기에는 세상이 질서없이 돌아가는 걸로 보이죠. 그래서 INT 중에서 싸이코도 나오고 천재 과학자도 나오고 하는 겁니다.
ㅋㅋ INTP들은 모아놓고 얘기하게 하면 자기네가 같은 유형이라고 하는것도 싫어하던데요 ㅋ
하하..그날들님 리플 완전 공감! INTP들은 자신이 누군가와 혹은 무엇과, 혹은 어떤 것으로 설명되거나 규정되는 걸 좋아하지 않고, 거기에 대해서 절대! 긍정하려고 하지 않죠..마치 "그럴수도 있지만...꼭 그런것은 아니라고 봐.."라는 식으로..ㅎㅎ그래서 다른 사람과 동일시 되서 자신이 설명되는 것도 싫어하는 듯..^^
INP들은 자기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한다더군요.. 자신의 내면에 촉각이 곤두세워져 있어 스쳐지나가는 작은 것 하나라도 무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근데 저도 윗분 말씀처럼 과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 란 생각이 드네요.. 초등학교 때는 좋은 사람/나쁜 사람처럼 사람들이 구분되어져 있다고 믿긴 했습니다만...
내가 나를 모르는데 니가 나를 어케 아냐? 함부로 쉽게 규정 제단당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지만 반면에(누구와 똑같다는 이야기 쥐약입니다!) 또한 남들과 다른 사람으로 취급당하는 것도 경계해마지 않는다는...그만큼 인적 정신적 불화를 겪어서인지는 몰라도 나보란 듯이 '난 특별해" 이런 모드도 딱 질색!
저는 INTP입니다만 순한줄 알았는데 한성깔 한다와 세상물정 모르는 순정판줄알았는데 잔머리 끝내준다는 말에 대해서 거의 수긍하지요...
INTP라고 뭐 특별하겠습니까, 부풀리는 거 싫어욧!
부풀리는 것은 아닌데... 제 친구가 INTP인데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거든요.
근데 갑자기 왠 INTP에 관한 토론만하시나;
INTP 잔머리 끝내줍니다. 어떻게 하면 귀찮은 일을 줄일까 뭐 그래서죠..
↑ㅋㅋㅋ 동감.. 귀찮음이 발명/개발의 원동력 아니겠습니까.. ^^; 귀찮은 사람들이 세상을 편리하게 만든다..
어떡해하면 안하고 빠져나갈까 요리조리 피하다가 막판뒤집기도 장기죠! 미루고미루고 미루다가 심판날 하루전에 온에너지 쏟아부어서 일마치면 타인들만 인정하는 성취를 하기는 하지만 많이 찔리죠. 자신은 절대 속일수가 없는 법이니까.. 전 우직스럽게 한우물파는 사람에게 항상 열등감을 느낍니다. 변치않는 바위처럼
전 아이엔티피지만 자신이 규정되는 것, 누구 닮았다는 것 싫어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 자신도 저에 대해 이미지 잡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남들 말하는 것으로라도 이미지를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