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탐방 스케치
10월14일 오전 9시30분 대구 사우회 회원 17명이 귀빈예식장 앞에 모여
소형버스로 김천으로 출발.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 직지사 앞 산채정식 식당가인 유명한 일직식당에
도착하여 우선 점심식사부터 해결하기로 하고...
방송의 위력이 좋긴 좋은가 봐..
산채정식으로 유명한 식당가 입간판
밑반찬을 세어보니 23가지에 식사와 막걸리로 요귀를 채우고.
1인분 13,000원이니 그 정도는 되야지.
무사여행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화기애애하게 건배로 자축하고.
일주문앞에서
직지사 박물관인 청풍요 앞에서 .일행중 몇명이 보이지 않는군..
10월15일부터 김천시 체육대회 개최에 앞서 오후2시경
성화를 대웅전에서 채화하기 위해 도열해 있는 선녀들
왠편에 김천시장의 모습이 보인다.
성화 봉송주자들
관음전과 대웅전 사이의 숲길이 정겹다.
탐방에 반겨주는 홍초
직지문화공원
산채식당가를 지나 직지사 사이에 조성된 직지문화공원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위용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에서 바라본 직지웨딩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시비
김천이 낳은 정완영 시인의 '고향생각'
김소월의 '진달래꽃'
천상병의 '귀천' 등 많은 조각품들이 다채롭다.
젊은 아가씨들이 공원풍경을 카메라에 담느라고..
문화공원 중앙의 분수대
김천출신인 '몽양 최석채' 전 조선일보 주필의 기념비.
옛날 최석채님의 논설을 많이 읽었었는데..
백수 정완영 시인의 문학관
고인의 詩 세계를 엿보다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입구관람료판이 보이기에 겁먹고 들리지 않았는데
입장했던 동료가 65세이상 노인들은 무료란 말을 듣고
아시쉬움이 남는다. 다음 기회에 좋은 구경을...
추풍령 할매갈비 식당
위치:김천시봉산면광천동593-2
직지사 탐방을 마치고 지례 똥돼지 불고기구이를 계획했었는데
길도 멀어 가까운 이곳에 들렸다. 손님들도 많은걸 보니
나만 모르는 명소로 이름난 식당인듯 하다.
차림 준비에 앞서 춤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네...
돼지 숫불갈비 1인분에 8,000원. 4명이 5인분으로 흡족하네..
태양초 고추로 고추장을 담아 1년 이상 묵힌후 조청,천수염,암반수로 양념한
국내산 돼지 갈비랍니다.
추풍령휴게소 인근 서울방향 국도에 위치.
식도락가 님들은 지나는 길에 한번들려 보시길..
대구사우회 임채기 지부장님과 방경식 총무님 사전 기획.수행에 노고가 많으셨고,
그외 동행하신 선후배 회원 여러분 즐거운 시간을
같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지사 경내 당우와 가람은 별도로 담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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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날 다 보지못한 경치 사진으로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