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남도루어클럽이 외도하는 선상외줄번출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저의 뽈루에 있어서는 지롱이를 쓰지 않지만
선상외줄 기회가 된다면 생미끼 마다하지 않습니다.
덜덜이..나름 잼나서...
선상외줄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보다 출조 경험 부족한 동출자님들을 위해서 올려 보아요.
선상외줄 장비와 태클가방입니다.
옛날 회사 댕길 때 낚시동우회의 선상외줄 출조에 몇차례 참석하였는데
그때는 빽쎈 인터라인대를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더 가벼운 루어대를 선호합니다.
위는 가벼운 봉돌 사용하는 일명 덜덜이(찔찔이)낚시에 쓰는 고가(415,000원)의 시마노 인터라인대입니다.
이건 가벼운 스펙이지만 더 빡쎈 인터라인대는 상당히 무거워 종일 고패질하는 피싱에 힘들드라구요.
좌측은 8.6피트로서 바낙스 오세아마스터 C-86MLP로 선상농어 베이트게임 선호하시는 앵글러에게 적합한 로드입니다.
3절이라 휴대성이 좋습니다.
캐스팅 MAX28g으로서 버티컬 추부하 50호도 견뎌주는 로드입니다.
릴은 참돔 타이라바나 갑오징어,쭈구미에 쓰던 베이트릴을 사용하면 적합하며 라인도 그대로 합사1호 채용하면 됩니다.
베이트장비 없으면 무늬에깅로드에 스피닝2500번이 좋을 겁니다.
예전 회원님들과 선상외줄할 때는 이로드를 사용하였습니다.
바낙스 C-78LP로 짧은거와 무거운 봉돌 버겁다는 것이 흠이지만 입질감도는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도 이 로드 사용하게 될 지 모릅니다.
바낙스 로드와 포카스 릴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없으며 성능도 우수합니다.
카드채비입니다.
채비가 아주 다양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훅6개짜리도 있어요.
훅사이즈는 9~10호에 본선5, 지선3호입니다.
지선의 단차가 25~40센티 정도로 길어 잦은 라인트러블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선이 가늘어도 라인트러블이 잦데요.
그래서 기성품은 단차가 짧고 본선4호에 지선 1.5~2호의 제품을 찾게 되데요.
때문에 저는 자작하여 사용합니다.
이런 케이스에 감아 보관하면 좋데요.
채비할 때도 수월하고..
이렇게 제가 선호하는 훅사이즈에 라인으로 자작하여 감아 놓습니다.
훅9호, 지선2호, 본선4호로 훅 6개 채용합니다.
그리고 일회용으로 종이박스에 보관하여도 무방합니다.
봉돌입니다.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채비이죠.
금오도,연도권에서는 수심층이 15~25m 권이라서 봉돌 10~50호 까지 필요하는데 주로 사용하게 되는 추부하는 15~30호 정도면 무난하였습니다.
그 중 20~25호가 제일 많이 쓰게 되데요.
친환경 봉돌을 사용하여야 하는데 순정납봉돌이 낫습니다.
봉돌이 무거워 각자 쓸만큼 가져 다니기에 봉돌 떨어져 동출자에게 달라고 하면 속으로는 인상씁니다,ㅎ
초보자들은 밑걸림이 잦으니 충분하게 챙겨야 할 품목입니다.
미끼통이 필요합니다.
이거 없으면 낚시점에서 담아주는데로 써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미끼 신선도가 떨어져 고기들이 외면해요.
미끼통에 적당하게 덜어써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동출자에게 민폐가 됩니다.
미끼 헤프게 쓰게 되니까,.
아래 목함 미끼통은 씨조법의 대가 문창덕프로님에게 선물받은 문공방표 미끼통으로
원목이라 대기 기온과 차단되어 새우, 지렁이가 쾌적하여 좋아라 합니다. ㅎ
겨울이라도 햇빛 강하게 비추면 새우가 비실비실하게 되고 죽은 새우는 조과를 달리하데요.
꼭 미기통을 챙겨야 합니다.
채비태클박스입니다.
도래가 필요하고 채비가 첫 가이드에 스톱되는 적당한 사이즈의 구슬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연주찌를 부표로 채용하지만 조류에 거슬려 저는 작은 구슬만 채용합니다.
예비훅이 필요하데요.
밑걸림에 바늘 하나 떨어지면 얼른 묶으려고..
카본라인입니다.
밑걸림에 떨어진 바늘 묶어 줍니다.
선상받침대입니다.
뱃전에 걸쳐 놓아도 되지만 받침대가 있으면 랜딩 후 고기 처리와 채비하는데 수월하데요.
작년에는 외줄 외도를 하지 않아서인지 부식이 솔찬하데요.
태클바캉 져크도 부식되어 엉망이 되고...
끝으로 멀미약입니다.
아예 멀미하지 않는 분은 상관없겠지만 원만하면 복용하셔야 동출자에게 민폐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알약보다는 액약을 선호합니다.
흡수가 빨라서 약효가 빨라요.
이러한 새우와 같우 이미테이션 채비도 있어요.
저는 루어낚시 꺼페 운영자이기에 이걸 사용하려고 합니다..^^
Tip : 낚시 방법에 있어서 채비 내리고 바닥에 닿는 느낌을 받으면 반발 쯤 올리고 고패질을 합니다.
고패질함으로서 대상어 현혹하고 밑걸림 해소할 수 있습니다.
고패질하여도 낚시선이 흘려 가기에 어초나 기복이 심한 암초대에서의 밑걸림은 감수하여야 합니다.
두두둑~! 입질 받았다고 바로 들어 올리면 한마리만 올라오므로
입질 횟수를 세어 충분하다 싶으면 들어 올리면 됩니다.
들어 올리고 윗부분 고기부터 떼고 미끼달 때는 봉돌을 바다에 넣고 밑부분부터 달면 채비 엉킴없고 수월하데요.
위에서 부터 미끼달면 채비가 잘 헝크러집니다.
10개 이상 바늘의 카드채비로 우거니 잡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로드가 길어야 하고 길면 무거우며 고기 수거나 채비 관리가 복잡하데요.
채비 헝크러지면 시간 많이 뻿겨 물속의 볼락들이 채비들어오는거를 애타게 기다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4~6개 바늘에 맞는 짧은 아웃가이드 로드를 사용합니다.
미끼는 주간용으로 민물새우가 으뜸이며 비상용으로 백크릴 한덩이 가져가면 됩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만 하세요.
* 루어낚시와 무관하여 회원토론실에 게시합니다.
첫댓글 로드, 봉돌, 바늘, 멀미약, 민물새우, 고패질까지 디텔일한 정보 기억하겠습니다^^*
날씨도 좋아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까페 운영자가 되까꼬 이거이 뭔일이여?.ㅋ
게시 중 컴이 세번꺼져 열바다가면서..
제발 날씨 좋기만을 기원합니다.
@이형철 어탐기 있는배로 섭외 했습니다 ㅎ
ㅋㅋ저는한번도안가봐지만 요글일어본께 마치 내가낚시해본것같은 느낌이듬니다 가시는분들모두 대박하시고 안전조행하시고오세요
멀리 안가드라도 행운호 한번 띄웁시다.
가차운 곳에서 덜덜이하게요.
그날을 지달려 볼랍니다.
@이형철 ㅋㅋㅋ 행운호는 팔려가구
다른넘으로 업 되어습니다
선외기로 ㅋㅋㅋ
선싱에 4명정도까지 취침가능 ㅋㅋ
와우~!! 완죤 낚시선이네요?
면허따서 사업해도 되겠습니다.
낮에는 덜덜이..밤에는 뽈루..
머쪄뿝니다.
think over..
헤드가 복잡해지나요?
언젠가 해야할 장르네요..
상세한 정보에 감사드려요.
좋은날에 대박 기원해봅니다
마자요.. 제가 오죽했으면 고가의 인터라인대 구입했겠습니까...
언젠가는 시도하실거라서 슬슬 준비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많은가르침을 받고싶습니다
환이님.. 응원에 감사드려요.
루낚과 무관한 게시물인데도.....
배를 잘 못타다보니 선상장비에 무지한데..
상세한 정보 감사합미다.
그래도 여수에 서식하시니 적응하셨으면...
저도 배타면 멀미약 복용합니다.
무늬,농어 장비이면 훌륭하구요.
함께 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유격과는 거리가 멀지만 무늬, 농어장비 갖고 덜덜이 합시다..ㅎ
루어정보 검색해보니 시잉30도 있어서 아침 일찍 농장에 가 어렵싸리 찾아왔습니다.
추부하 테스트하면서 무늬에깅대도 테스트하고 있슴다.
예전 최광림윈장님과 구매했던 인터라인대 쓸만한 거 방치했었네요.
에깅83M대 20호 추 달고 테스트해보니 액션은 딱인데
볼락 여섯마리 올리려면 버겁겠네요.
그래도 천폴님은 잘 할 듯...
울회장님 역쉬~~ 낚시정보면 정보 실전이면 실전 역쉬 짱~이세요.^^
농어대가 딱이네요.
실전에 앞서 미리 테스트해야 속이 션해요.
회원님들 정보도 드리고...
다른 회원님들도 집안에서 봉돌달고 흔드실 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옛날에 선장이 호각 한번 불면 내리고 두번 불면 모두 한꺼번에 올린 기억에 남해권 처음으로
동출했을 때도 그런가 싶어 손해 많이 보았던 추억이 떠 오릅니다.
그때부터 최외줄에게 맛이가서 장비 솔찬히 투자 했구만요..ㅋ
일년에 한두번쯤은 외도해도 될 피싱입니다.
이제 덜덜이 시즌이 왔자나요.
장비,채비 점검해 놓으세요.
이번에 내려 오십시요
결론; 테스트 결과 ML이상 농어대가 적합하네요.
인터라인대와 농어대 챙기기로 했습니다.
인터라인대는 로드에 라인트러블없어 좋지만
농어대도 쓸만하네요.
여기에 릴은 갑쭈했던 베이트릴 장착하려고 합니다.
스피닝릴은 채비 내릴 때 빙빙 돌면서 내려가 바늘이 원줄에 간섭될 경우가 많아서 베이트릴이 좋아요.
스피닝대에 베이트릴이 어울리지 않지만 선상외줄은 버티컬 피싱이라 무난합니다.
참고하셔요.
저는 쭈꾸미대를 자주 사용합니다. 뽈락 입질이 약을 때, 줄 태울때 딱입니다.
그럼 바늘은 많이 못 태우겠네요?
로드가 짧아서...
입질감도 좋고 속전속결에 딱이네요
오~~쭈꾸미대!
바늘 두개만 태우고
속전속결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