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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지낚시 예절
견지낚시를 배워 여울에서 즐거움과 자유함을 누리다 보니 간혹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직 견지낚시 예절을 배우지 못해서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충분히 오랜 세월 견지낚시를 해 오셨고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절을 이미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고기를 많이 낚을 욕심이 앞서서 그런 분들도 보게 됩니다.
우리는 견지낚시인(이하 견지인)이지 어부는 아닙니다.
저도 처음 견지낚시를 배웠을 때는 진정한 손맛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잡는 맛’을 '손맛'이라고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견지낚시를 하며 생각했던 견지인의 낚시예절에 대해 몇 자 적어 봅니다.
1. 여울에서 만나는 견지인이나 다른 낚시를 하시는 사람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다.
여울에서 만나는 분들 중에는 이미 알고 있었던 분들과만 인사를 나누고 처음 뵙는 사람과는 전혀 인사를 나누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오랜세월 견지낚시를 즐기셔서 웬만한 분들에게 얼굴이 알려지신 분이나 인터넷을 통해 얼굴이 알려지신 분들 중에 그런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에헴 나를 몰라보냐? 먼저 인사 좀 해라!' 이런 생각이 깔려 있다면 견지낚시를 배우기 전에 인간이 먼저 되야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인사를 나눈다는 것은 견지인이 아니라도 알고 있는 기본예절이라 생각합니다.
인사는 젊은 사람이 먼저 드리는 것이 우리나라의 예절입니다.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끼리나 나이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없을 때는 먼저 보신 분이 인사를 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여울에 미리 와 계신 분이 있다면 옆에서 같이 견지낚시를 해도 좋은지 양해를 구하고 여울에 들어간다.
가끔 견지낚시를 하다보면 아무 말도 없이 인사 조차도 없이 옆에 와 견지낚시를 하시는 분을 만나게 됩니다.
인사를 나눌 사이도 없이 소리없이 옆에 사람이 서는 경우에는 왜그런지 무뢰한이라는 생각이 들며 옆에서 같이 견지하기 싫어 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먼저 와 있던 제가 인사를 드려도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더이상 견지낚시를 하기 싫어집니다.
'넓디 넓은 여울이 당신꺼냐?'고 반문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최소한 서로 기분 좋은 견지낚시를 하고 싶다면 미리 오신 분에게 기분 상하지 않게 인사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먼저 여울에 서신 분이 포인트에서 벗어나 있을 때는 함께 수장대를 옮길지 의사를 물어보고 수장대를 꽂는다.
엉뚱한 곳에 서 있다고 불평하거나 실례가 되는 말을 삼간다.
말 한 마디에 천냥 빚도 갚지만, 말 한 마디에 평생 후회하며 살 수도 있다.
언젠가 여울에 도착하니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 먼저 도착하셔서 견지낚시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인사를 드렸더니 인사를 받으시는데 약간은 퉁명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장대를 꽂으신 자리를 보니 갈수기라서 소에 거의 붙어 있었습니다.
썰망을 채운 후에 손맛을 보셨는지 여쭤 봤더니 여기는 누치가 나올만한 곳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뒤 쪽으로 옮기시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여쭤봤더니
대뜸 '내가 40년간 견지낚시를 했는데 지금 내가 엉뚱한데 서 있다는 얘기야?'라고 화를 내시고는
'당신 견지낚시한지 몇 년이나 됬어?' 하고 물어 보셨습니다.
'아직 일 년도 안되었습니다.'하고 말씀드리자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어르신 옆에서 제가 아는 초보조사가 함께 줄을 흘리고 계셨습니다.
'제가 저 뒤로 가서 두 분께 방해가 안되게 줄을 흘려도 되겠습니까?'하고 여쭤보자 마음대로 하라고 하시더군요.
좋게 말씀드려도 퉁명스럽게 반응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함께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옮겨 주십니다.
위의 어르신도 제가 멀찌감치 서서 연속 누치를 낚아내자 나중에 슬며시 제 옆으로 옮겨 오셨습니다.
간혹 수장대 꽂은 자리가 잘못 되어서 손맛 보기는 틀렸다고 불평을 해서 여울에서 언쟁을 벌이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말은 잘 알고 있으면서 실천에 약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서로 곱고 상냥한 말씨로 기분 좋은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4. 수장대를 바닥에 꽂을 때 되도록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썰망을 던질 때도 가능한한 물 표면에 낮게 던져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한다.
막 미끼를 물려고 입질하는 순간에 뒤늦게 여울에 도착하신 분이 수장대를 요란스럽게 꽂아서 챔질할 기회를 놓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가끔 허탈하게 웃으며 수장대 꽂는 분을 바라보시는 조사님들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장대를 꽂을 때 나는 시끄러운 소리에 누치들이 도망가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세게 흐르는 여울에서는 조과에 별 차이가 없지만, 잔잔하게 흐르는 여울에서는 분명히 조과에 차이가 있습니다.
썰망을 던지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견지낚시는 밑밥싸움이라며 엄청난 크기의 썰망을 사정없이 폭탄 투하하듯 '풍덩'하고 던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예절이라고는 전혀 배워 보지도 못한 분들이라고 보시고 조용히 여울을 떠나시는 것이 같이 서서 불평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5. 다른 사람들의 썰망 크기를 물어 보거나 눈으로 확인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썰망을 사용하는 행위는 삼간다.
그러므로 대·중·소로 구분해서 여분의 썰망을 가지고 다니거나 중간 정도의 썰망을 사용한다.
여럿이 여울에 섰을 때 모두 중간 크기나 작은 크기의 썰망을 사용하고 있는데 혼자서 대(大)자를 어떤 분은 배견지에서
쓸 것 같은 수제 왕썰망을 쓰시면서 혼자 누치를 잘 잡는 양 은근히 으시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남보다 큰 썰망을 사용하면 누치의 집어가 더 잘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은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조사라면 모르지만...
이것은 실력도 아니고 기술도 아닙니다.
혼자만 누치를 잡겠다는 욕심이 표출된 것일 뿐이고, 부끄러운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여울에서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견지낚시인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것 같은 조행기 속에서도 욕심이 군데군데 묻어나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조사님들을 배려할 줄 아는 견지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6. 또한 여럿이 여울에 섰을 때 다른 사람들은 썰망을 사용하는데 자기만 뿌림을 한다거나
썰망과 뿌림을 함께 하는 몰상식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흐르는 물에서 뿌림을 하면 다른 사람보다 고기를 더 많이 잡는다는 것은 초보조사라도 모르는 견지인은 없다.
함께 여울에서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견지낚시의 예절이자 멋이다.
여럿이 여울에 섯을 때 썰망을 설치하고 뿌림을 하지 않는 것은 다른 조사님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각자 자기가 알고 있는 기술대로 누치를 잡는 것이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본을 모르는 견지인이라 생각한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한 다른 분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그리하는 것이다.
왕썰망을 쓰면서 슬쩍슬쩍 뿌림까지 한다면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견지낚시의 기본예절을 모르는 사람이다.
누구든 견지낚시의 참 맛을 즐기고자 한다면 다시는 함께 줄을 흘리고 싶지 않은 조사이다.
또 수시로 풍덩거리며 들락날락하며 엄청난 양(부대)의 묵이를 썰망에 채워대는 분들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혼자서 즐기는 낚시라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 괜찮겠지만 함께 할 때는 꼭 지켜야할 예절이라 생각한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엄청난 묵이와 덕이를 싸들고와 마구 투여하고 남은 것은 누치들에게 밥을 주는 거라면서
여울에 뿌리고 가시는 분들도 가끔 보게된다.
자신이 얼마나 예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 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 분이 다녀간 자리에서는 최소한 이틀 정도는 누치들이 집어도 되지 않고 손맛도 보기 힘들다.
바닥에 널려있어 떠내려오는 묵이와 덕이를 먹고 배부른 누치가 뭐하러 썰망 뒤까지 올라가서 먹겠는가?
7. 여울에서 만나는 연장자를 공경 한다.
견지낚시는 우리의 전통낚시이기에 예절 또한 동방예의지국에 맞게 지켜야 한다.
서로를 존대하며 나누는 공손한 말씨가 견지낚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세태가 변하다보니 '나이 먹었으면 지갑은 벌리고 입은 다물라'는 소리를 젊은이들이 좋아한단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은 영원히 늙지않고 청년으로 살까?
작년에 '시시'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어르신이 비룡대교에서 젊은 견지인들에게 아주 불손한 말을 들으시고
그 불쾌함이 오래 가셨던 적이 있다. 아마 제가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더라면 무슨 사단이 났을 것이다.
성경에도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라'(레위기 19:32)는 말이 있다.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가 질서가 서고 안정된 사회다.
연장자의 모습이 미래의 내 모습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8. 견지낚시를 하다보면 한 자리에서만 고기가 낚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끝까지 내가 먼저 차지한 자리라고 우기지 말고 손맛을 보지 못한 다른 사람들과 번갈아가며
손맛을 즐기는 배려하는 넉넉한 견지인이 되자.
넉넉함이 묻어나는 배려는 본인을 높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맛보게 해준다.
'여울에서는 수장대를 먼저 꽂는 사람이 임자다'라는 말들을 흔히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의 뜻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울에 먼저 와서 포인트를 선점한 사람에게 우선권을 인정한다는 얘기지 절대로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와서는 안된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렵사리 시간을 내서 찾은 여울인데 혼자만 손맛을 독점하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도 손맛을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손맛을 아는 견지인이라 생각합니다.
9.견지낚시 도중에 피운 담배꽁초는 덕이통에 담거나 따로 준비한 곳에 담아 집으로 가지고 간다.
담배꽁초를 물에 집어 던지는 몰상식한 행동은 하지말자.
선조들이 물려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후대에 물려줄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점점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되어 기상이변을 초래해 인간에게 재앙이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세상이 되가고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견지인들이 솔선수범하여 우리의 환경을 지켜나가야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견지낚시를 물려 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버린 담배꽁초 하나가 강물을 오염시키고 그것을 모르고 삼킨 물고기는 죽음을 맞이 한다.
10.견지낚시 후 자신이 배출한 쓰레기는 반드시 집으로 가지고 간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쓰레기를 담을 비닐봉투를 준비해 가지고 다닌다.
비닐봉투는 썰망이나 걸린 바늘을 풀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용하고 나온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데 사용하자.
여울 주변에서 보는 쓰레기는 아무리 주워도 그 다음에 가 보면 또 있는 경우가 많다.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은 자신의 양심을 버리고 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양심을 버린 견지인이 세상에서 하는 일은 뻔한 것이다.
자신 밖에 모르고 욕심이 가득한 마음에서 나온 말과 행동으로 세상을 더럽히는 일 말고 무엇을 하겠는가?
11. 조행기나 말씀 하시는 중에 다소 과장된 말들은 삼간다.
큰 고기를 낚는 것이 더 기분도 좋고 즐겁지만
그렇다고 결코 큰 고기가 그 사람의 인격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견지인이라면 최소한 ‘낚시하는 사람은 입만 열면 뻥이다’라는 말은 듣지 말아야 하겠다.
자랑하고 싶으시면 정확한 자로 반듯하게 재고 찍어서 증거를 남기면 된다.
과장된 말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잃거나 말다툼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견지낚시를 하다보면 별 것도 아닌데 서로 언성이 높아지거나 비아냥 거리는 경우를 볼 때도 있다.
입견지를 하는 중에도 같이 어울리지 않는 다른 모임 사람들에 대해 좋지 않은 얘기를 듣기도 한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모두가 약간의 과장된 말로 인해 생긴 오해와 불신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심지어 인터넷에 올린 누치 사진을 두고 설전도 오간다.
나중에 자세히 보면 '자'가 구부러져 있거나 잘못 재놓고는 크기를 그대로 올린 경우가 있었다.
특히 60cm를 넘어가는 누치와 잉어를 잡은 경우가 화제의 대상이 되었다.
인정하네 못하네, 뻥이 심하네 안그렇네 해가며 말꼬리를 잡고 늘어져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경우들이다.
몰라서 그런 것인지 일부러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괜한 오해와 인격까지 의심받는 일들을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40cm면 어떻고 70cm면 어떤가?
세상 먼지를 여울에 서서 훌훌 털어 버리고 흐르는 물에 서서 자연과 하나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흘러가는 줄을 보며 인생을 배우는 자세가 진정한 견지낚시의 멋이 아닌가 생각한다.
12. 가급적 꿰미 사용을 자제한다.
수장대를 멀리 급한 물살에 꽂았거나 포인트가 땅과의 거리가 많이 먼 경우에 많은 견지인들이 꿰미를 사용한다.
그러나 꿰미 대신 대형 어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간혹 견지낚시를 즐기다 보면 꿰미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
아가미와 입을 관통해서 꿰거나 윗입술이 아닌 깊숙한 부분에 꿰미를 끼워 피가 계속 나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나도 처음 견지낚시를 배우고 서너번 정도 꿰미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
꿰미를 사용하고 풀어줄 때 꿰미로 인해 스트레스가 더 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꿰미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꿰미를 사용할 때도 꿰미의 끝을 뾰족하게 그라인더로 갈아 누치를 꿸 때 가능한 한 쉽게 꿰도록 하였다.
또한 누치의 윗입술을 살짝 잡아당겨보면 얇은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다 꿰미를 꽂았다.
꼭 꿰미를 사용한다면 누치를 잡아서 먹을 경우일 것이다.
내가 활동하는 [임진강/견지낚시 실전교실]분들은 궤미 대신 대형 어망을 사용하고 있다.
이상 견지낚시를 하면서 느낀 기본적인 예절이라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 봤다.
서로가 귀한 시간을 할애해 여울에서 만나 즐기는 견지낚시이므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의 향기가 묻어나는 견지인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본 것이므로 이 밖에도 많은 예절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읽어 보시고 빠진 것들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 주셨으면 더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퍼 온 것이라 다소 읽기가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첫댓글 옳으신 말씀이십니다..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지만 서로간에 예절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네~ 모두가 지켜야 항상 웃고 기분좋은 견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표 찍습니다. 꾸~~~~~~~~~~~~욱. ^^
ㅋㅋㅋ 미리 보신 글이라 다시 보니 별로지요? ㅋㅋㅋ
구구절절 딱 들어맞는 말씀이십니다. 여울에 오는 모든 견지인들... 특히 타카페 사람들도 이 글을 읽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옥같은 이야기를 잘 정리해 놓으셨네요. 파주지니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실전교실 회원님들은 모두 잘 지키시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 가입하시는 회원님들이 한 번쯤 읽어 보시고 견지낚시의 멋을 제대로 즐기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상기하여 준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키시면서~~~
몇가지는 저도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다같이 노력 합시다.
아니 고문님께서 해당되는 것이 있다니???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 네~ 다같이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저 위에 몇몇 사항은 제게도 해당되네요.. 앞으론 시정하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
어라? 고문님까지??? 도대체 어떤게 해당되신다는 것인지??? 잘 지키시면서~~~ ^&^
<:::::::이사람이 뒤통수를 극적이고 있습니다. 한가지라도 해당되지 않는 분은 없겠죠. 일목요연하게 예절을 나열하여 반성 할 기회를 주신 파주지니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누치사랑도 자신의 다음을 위한 것이고 모두에 대한 배려일겁니다.
앗! 맞다~ 누치사랑~ 꿰미에 마구 꿰고 끌고 다니는 것이 빠졌네요. 초보때는 어떤 경우에 꿰미를 사용하고 어디를 꿰야 하는지 알려 드려야 하는데... 추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한표 찍습니다. 꾸~~~~~~~~~~~~욱^2
감사합니다!
저도 찔리는 마음으로 또 한 표 꾸~~~~ 욱 ^_^
리베르따님 목요일에 여울에서 만나면 뭣에 찔리셨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좋으신 말씀 세겨두겠습니다.
잘 계시지요? 언제 여울에 나오시나요? 파주도사님은 잘 지키시고 계시는 것일텐데요~~~
몰라서 못지키기 보다는 귀찮아서, 보는사람 없어서, 않지키는 경우가 간혹 있을것입니다. 모두 노력하여 조금씩 고쳐나가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정답입니다! 마음속의 욕심을 버리면 자연스럽게 지켜지는 것이지요. 목요일에 꼭 오세요~ 땡땡이 치고라도~ ㅋㅋㅋ
이 좋은 글을 여울에 서신분들에게 복사해서 나누어 주고 싶군요 강팍해지는 세상 맒고아름다운 자연에서 우리를 거짓없이
반겨 주는데 예의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여울에서 상처받아서 오면 안되죠 지니님 좋은 글을 올려 주셔셔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사는 김 동호님이 해서 나눠 주세요~~~ ㅎㅎㅎ
지니님 이제는 도인에 반열에 오르셨군요.앞으로 근신 하겠습니다.^ㄴ^
아이고 고문님께서 어찌 그런 말씀을... 농담이 지나치십니다. 고문님 언제 평일에 한 번 임진강으로 오세요. 제가 확실한 손맛 보시도록 모시겠습니다.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좋은글!!늘아쉬웠던 것들입니다.많이 반성하면서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모두가 염두에 두고 멋진 견지인 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랄뿐입니다.
좋은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고 교재로 견지낚시 입문자들에게 전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견지낚시를 배우기 전에 예절교육부터 받는 것이 바로된 순서라 생각합니다.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특히 쓰레기는 내가 안버렸어도 치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버린 사람이 치우는 것이 가장 좋고, 먼저 본 사람이 치우는 것이 다음으로 좋은 방법입니다. 저희 카페에서는 지기님이 항상 쓰레기를 담아 가십니다. 저는 가끔 가져옵니다. ^&^
꽤미는 정말 사용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쓰레기(특히 음식, 깨진 병 ㅜㅜ)버리는 건 인간도 아니죠 ...
파주지니님 ~ 평일 출조 정말부럽습니다. 전 평일에도 11시 넘어 퇴근 하는 중 ㅜㅜ
제로님 오랫만입니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은 양심을 아무데나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 제 매제도 S연구소에 근무하는데 매일 늦은 시간에 퇴근합니다. 주일에도 출근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 늦게 퇴근하시니 몸이 얼마나 피곤하시겠습니까? 운동 많이 하시고 식사도 신경써서 하셔야 합니다. 언제 다시 비룡대교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을까요? 제가 견지낚시 막 배운다고 아무 것도 모르고 비룡대교 갔다가 만난 분이 제로님이셨는데... 임진강 오실 때 연락 주세요~~~
브리츠 입니다.구구 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잘 읽고 또 읽어 예의에 어긋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글이라 허락없이 무단 복사해 갑니다.이해해 주실꺼죠??? 감사 합니다.^^
이 밖에도 우리가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절이 있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뭐가 뭔지도 모르고 견지낚시하러 다니셔서... 복사해 가셔서 많이 홍보해 주세요~~~
아~ 전부 제 얘기네요 휴 ~~ ^&^
아니 전부 쌤복님 얘기에요? 그럼 실전교실에서 완전히 퇴출시켜야 하는데... ㅋㅋㅋ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 다시한번 실전에서 지키도록해야겠네여....
네~ 여울에서 즐거움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지켜나가기를 바랍니다.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함께 우리의 전통낚시인 견지낚시를 즐기며 더욱 여유롭고 자유스럽게 진정한 견지낚시의 맛을 알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기 위한 기본적인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무아님은 닉네임이 멋있어서 대물만 낚으실 것 같습니다. 無我가 바로 자유로움의 출발점이고 진정한 멋을 아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암요~ 예절은 언제 어디서나 사람의 마음을 기분 좋게 합니다.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지만 여울에서 견지인들만이라도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것이라도 기본적인 예의를 서로 갖추는 것이 함께 즐거움을 누리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실제 견지 낚시를 해본적이 없고 이제 시작하려는 저 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할 지침이네요. 널리 널리 퍼다 날라서 방방곡곡 견지 낚시 하시는 모든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를 배려함으로 여울에서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예절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여 써본 것입니다. 제 생각도 견지인 모두가 아시고 지켜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