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 관심종자의 준말이다.<br /><br />작년 교양 수업 중 우연히 보았던 영상이 생각이 났다.<br /><br />어느 한 대학교 수업시간 중 교수에게 계속 질문을 하는 학생의 시선을 바라본 다른 학생의 시점은 '나댄다', '까분다','관종이다' 였다.<br /><br />수업시간 중 모르는 것에 질문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의 시선은 곱지 못한다. <br /><br />튀려고 하는 것에 익숙치 않으며 부정적이다.<br /><br />그 후 다른 영상에서는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한국기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라고 권유하는 상황에서 한국 기자들은 묵묵부답했다.<br /><br />오히려 중국기자가 자신의 질문을 응답해달라고 요청을 하는 제스처를 취했다.<br /><br />이러하듯이 한국인들은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거나 수업이나 회의중 질문을 하는 상황에 부정적인 시선이 극도로 높다. 나 또한 그렇다.<br /><br />그러한 행동이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격려가 중요한 시대이다.<br /><br />그것은 부끄러운 행동이 아닌 자신의 발전을 위한 행동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br /><br />글로벌한 시대가 다가온 만큼 우리나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고 생각해주는 글로벌한 시선과 행동이 필요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