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의 4집 앨범이 나왔다. 새앨범의 발매에 맞춰 박지윤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해본다.
박지윤 노래는 대체로 좋다. 데뷔곡인 "하늘색 꿈"은 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 이후, 2집 앨범부턴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앨범 수록곡들이 귀에 잘 들어
온다. 역시 돈을 많이 들여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아서 돈 쓴 값을 하는 거 같다.
박지윤 노래는 주로 업템포 댄스곡이 많은데, 다른 댄스곡들의 비해
너무 빠르거나 시끄럽고 요란하지 않아서 좋다. 편곡도 잘 되어 있는 거 같고
듣기에 편하고 기분이 좋아지고 흥겹다.
가사도 잼있는 곡이 많다. 애인 있는 남자를 뺐어놓고 당돌하게 얘기하는
"Steal away"에서 부터... 스틸 어웨이 가사는 읽거보면 참 잼있다.
요즘 널 보는 눈빛 달라지진 않았니? 어쩜 그렇게도 무뎌 정말 모르는거니?
........... 참 당당해서 밉지가 않다.
그리구 떠나보낸 연인에게 돌아오라는 절절한 애원.."소중한 사랑"
이것도 참 좋다.
또 의미심장한(?) 가사인 "가버려" 하하~!
그 외에도 괜찮은 노래들이 참 많다. 특히 3집은 그렇게 튀는 곡은
없어도 전곡이 다 좋았다. 근데 그 중 "아무것도 몰라요"에서 보여준
박지윤의 모습은.. 볼에다가 붉게 연지곤지 바르고 손바닥도 쫙 피면서
귀엽게 봐달라고 온갖짓을 했지만 키도 껑충한 애가
귀여운 척하는 데 ..으~ 뭔가 unbalance고 어색함...열라...
박지윤의 가창력에 대해 얘기해보면..박지윤 측에서는 죽어라 하고
박지윤의 특이한 고음이 두성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가성인 건 사실같다.
그래두 그 정도면 개성 있는 목소리고 노래 좀 하는 거 같다.
또 앨범 낼 때마다 점점 노래 잘 부르는 거 같으니..노력은 하나 보다.
그리고 그녀의 댄스곡에는 그 목소리가 딱이다. 좀 세련된 거 같기두
하고 ..어울린다. 근데 발라드 부를 땐 쫌 아닌 거 같다. 그 목소린..
좀 불안한 면이.. 그나마 체인지"는 잘 리메이크 했다.
내 스탈은 아니지만 이쁘긴 하고 학생인데도 풋풋함은 쭉 없어 왔지만..
그런 연예인 애들 있다. 김소연, 김규리 이런 애들..
그래두 착한 거 같았는데..지난 번에 어느 고교 축제 때 신경질 내는 거
보구 싸가지 없는 거 같더라..
그래두 노래는 좋으니 뭐..
사실 지금 듣고 있어서 생각나서 적어본다,^^ 지금은 :baby baby baby가 흘러 나오네..
※윗 글은 절대 사견이며
다음 2편에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그룹 "핑클" 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보겠다. 툭히 이효리에 많은 비중을 둬서...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