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협회 작가들과 동두천시 향토
문화제 제4호로 지정된 탑동 상여 보존회
정기공연이 소요산 초입 부터 시작해서
야외음악당까지 진행되여 구경하며 사진에
담아와서 보냅니다
상여꾼들이 먹을 음식을 지게에 질머지고
따라옵나다.
옛날에 상여 나갈때는 음식을 푸짐하게
장만하여 구경하는 사람들께도 나누어
주고했습니다.
옛날이 그립습니다.
못살아도 인심도 좋았고 초상나면 동네에서
서로서로 돕고 위로하고 상여 메고 동네를
한바퀴 돌고 음식도 나누어 먹고했는데
지금은 영구차에 싫여 한시간정도 가서
수속받고 한시간이면 한줌의 재로 변해
납골당에 모셔지는 세상 옛날이 그립습니다.
먼 친척이 부고(訃告)를 받고 늦게
도착해서 상여 앞에 길에서 인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슬프게 우는것은 딸입니다.
상주들이 망자(亡者)에게 마지막 하직(下直)
인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
옛날 부터 상여가 지나 가다가 외나무다리를
만나도 상여꾼들이 서로서로 노랫가락에
발맞추어 가며 무사히 건너고 했습니다.
외나무다리를 만들어 놓고 건너기를 재현해
보이는 상여꾼들입니다.
상여꾼들이 외나무 다리를 조신 조심
잘 건너고 있습니다.
조심 조심 노래가락에 발을 맞추며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는 상여꾼들
상여꾼들이 무사히 외나무다리를 건너
왔습니다.
상주들도 모두 외나무 다리를 건너
왔습니다.
망자를 땅에 묻고 일가 친척들이 먼저
다지기를 시작합니다.
복을 누리며 오래 오래 살다 돌아가시면
호상(好喪) 이라고 상여꾼들이 묘를 다지며
일가 친척들을 불러 새끼줄에 돈을 걸게하고
노래를 부르며 장난끼를 발동하고 합니다.
사진작가협회 북부지회에서 부스(booth)를
설치해 놓고 무료로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편집해 주고 있습니다.
카페 게시글
출장 사진
소요산 상여 보존협회 상여놀이.
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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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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