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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2일(화)의 새벽0시 J3 Club 백두대간 18차 팀의 북진 5차 산행 죽령 에서 도래기재(52km)까지.
2016년 7월 11일 저녁 6시 30분 가락동 J3 Club 18차 백두대간 팀 1차 집결지에 1등 으로 도착하였다.
위 아래로 얼룩덜룩 하고 배낭을 메고 가방을 또 하나들고 전철에 짝다리 짚고 서 있으니 타는사람 내리는 사람 흘깃 흘깃 쳐다보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신나게 오늘의 만남을 기대하며 1착 셀카 인증샷 을 찍어서 카톡에 올렸다.
폰카가 좋아 진건가?
분명히 나를 찍었는데 이상하게 사진에 나온것은 우리집 막내 동생이 촬영된것같다.
비싼줄만 알았던 스마트 폰 이 이제는 마술도 되는가 보다. ▼
다음 차 또 다음을 기다리는 것 은 헐레벌떡 헉 헉 걸어야 하는 백두대간 을 만나서만 이 아니다.
백두대간 에서 함께 헉헉 숨차하며 가끔은 껄껄 낄낄 함께 웃으며 걸어 동행할 벗 들을 만나기에 2주 후 다음의 오늘 을 기다리게 되는것이다.
오늘도 " 아 / 름 / 다 / 운 / 동 / 행 " 을 해줄 18차 벗 님들이 속속 등장한다. ▼
순서대로 지나며 동지들이 탑승하고 영동 고속도로 를 달려 중앙 고속도록 치악 휴계소 에서 마지막 합류를 하고 죽령에 도착한다.
좋았던 날씨가 원주를 지나며 오락가락 하기에 열심히 실시간 기상 체크를 해봐도 12일 낮 12시 부터 비 예보이고 그 예보를 믿고싶다.
믿을것을 믿어야지...
기상청 예보를 믿지 못하니 어디 점쟁이 한테 점쳐서 물어보는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든다.
죽령에 도착하여 불꺼진 건물의 처마 아래로 들어가 야식을 먹는다. ▼
아직은 11일(월)요일 밤이다.
그래도 다행히 처마가 길어 빗방울에 밥 말아 먹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
버스에서 우비를 입을때 난 과학을 믿자고 했다.
그러니 지금 잠시 이슬비 조금이고 비 내리지 않았다가 낮 더워질때 돼서야 비 내릴것 이라고... 과학을 믿자고...
슈퍼컴퓨터 4호를 올해 몇 백억짜리 또 구입한 기상청 그리고 매월 1억 5천만 월 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고 데이터를 사오는...
대한민국 국가기관 중 가장비싼 장비를 다량 보유한 기상청 아닌가...
그런 기상청 의 과학을 믿어야지 어찌 점쟁이 미신을 믿을수 있겠는가?
과학을 믿어 보자며 이때까지 우비를 꺼내지 않고 이렇게 어수선한 사진을 한장 담았다. ▼
출발이 한시간 가량 늦어졌다.
12일 자정이 다 될즘에 죽령을 출발하여 지루한 시멘트 포장길을 오른다.
모두가 우비를 그리고 우비신을 100% 채비를 했다. ▼
과학을 믿은게 잘못이다.
얼마 가지를 않아 방수포를 뒤집어 쓸수뿐 없었다.
내가 왜?
우리의 대장님 이 그 유명하신 "희망새" 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을까?
슈퍼 컴퓨터 몇대가 그리고 많은 기상 과학자 가 아무리 비 안온다고 꿰어 맞추어도 우리 희망새 대장님은 그 과학의 첨단 장비도 공부많이 한 기상 과학자 도 훌쩍 뛰어넘는 영험 하신분 이시시다는 사실을...
그러니 밤 에는 밤바람만 살랑 맞으며 가다가 더워질 무렵에 살랑 거리며 더위를 걷어가 주는 그런 아름다운 비 는 여름날에 개 꿈 이였어라....!
우리 18차 팀 5번의 출정에서 3번 을 비와함께 걸었다.
그러니 그냥 고개 처박고 발 부르트게 걸어가는 것이 답이다. ▼
미끄러운 길 넘어질쎄라 조심만 하고 오른 비로봉 에 송자르님 표지석 모델이다. ▼
뒤 에서 오신 분들은 조그만 플랜카드 라도 걸치고 찍으니 폼 나고 좋으네요.
표정이 마치 이제 다 오른듯 집에 돌아갈 일만 남은듯 표정들이 좋은데요 앞으로 수십킬로 더 가셔야 한답니다.
지금 개폼 잡을때가 아닙니다.▼
선두 그룹에 프랜카드 가지신 꽃남 님이 실종돼서 국망봉 모델을 해송 님 ▼
적당히 내리는 비 덥지않고 좋다고 위안을 한다.
아무리 여름 이라도 1,000m 이상의 고지대 는 한밤중에 그리 덥지를 않은데 한 낮에 적당히 적셔 주었으면 되는데 한밤중에 까지 비 서비스는 싫다.
그러면서 25km 절반을 걸어왔다.
이곳에서 아침을 먹는다. ▼
가락동 도착해서 내 폰카에 찍힌것은 막내 동생 사진 였는데 고치령 에 찍힌 사진은 우리집 큰 형님 장마철 논물보러 나갔다 오신 사진이 나왔다.
저 밀리터리 한 여름 백두대간 종주용 냉장고 바지가 시골 밭에서 김매는 아줌마 흔한 몸배가 되어 버렸다. ▼
이 아저씨들 저기 산신각 앞에 서서 급 공손하다. ▼
내가 미신을 밎지말고 과학을 믿자고 그렇게 그랬건만....ㅋㅋㅋ
주문(주술??)까지 하시는듯 합니다....ㅎㅎ
비 좀 내리지 않게 해달라고 하시지요.
산신각 이 있어서 과학이던 미신이던 간에 좁은 제단 처마아래서 아침을 도착 순서대로 빗방울에 밥말아 먹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
아침을 먹고 비 내리다 잠깐씩 멈추고 하고 안개가 숲을 에워싸는 기상을 헤치며 마구령에 다다른 기념을 합니다. ▼
안개 자욱한 숲 속에서 걷는 모습도 좋은 카메라 좋은 렌즈에 담기면 멋져 보입니다.
헐떡 거리며 걷다 가도 카메라 앵글만 보면 어찌 저렇게 힘 안들었던 듯 힘 넘치는듯 하시나요? ▼
마구령 에서의 사진 추가합니다. ▼
역방향으로 진행을 하신 수림이님 일행과 조우 ▼
같은옷 입은 같은편, 그리고 같이 수고를 하는 동료 들이 저 앞에 숲속에서 쑤욱 나타나 걸어오면 무지하게 반갑지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하듯이요.
비 에 옷 후줄그레 젖었지마 기쁨이 들었네요.
이번 5차 출정길 에서 후미를 담당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
스마일 대장님 무거운 배낭 버리셨나요?
봉균 대장님 미소가 멋집니다. ▼
중간 그룹의 마구령 에서 행복 하십니다. ▼
안개가 자욱하니 운치가 있네요.
이번 산행길 에 무전기 4대가 풀 가동되며 각 위치별 정보의 원할함 이 제대로 된 것 같았습니다.
필요한 지원 또 정확한 앞의 정보전달 로 뒷 걸음의 준비나 대책등 좋았던것 같습니다.
무전기 드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멋진 사람들 입니다.▼
훗 날 아주오래 된 날 이 사진을 보며 그날의 우리를 기억하고 그리워 해 보는겁니다.
이렇게 또 한장의 소중한 추억을 담았습니다.
늦은목이 재 ▼
다시 비 내리기 시작을 합니다.
여기서 선달산 1.9km 남았습니다.
늦은목이 재 를 이렇게 기념하고 희희낙낙 할 기운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선달산 1.9km 한방에 달려 올라가는거야.... 뭐... 이러면서 후다닥 점령할 생각였습니다.
그렇게 높다고 힘들것 이라고도 생각지 않았으며 그냥 여러개의 둔둘배기 중 하나를 또 넘는다 생각하고 앞장서 조금 빠르게 갔습니다.
0.9km 표지가 있고 나머지 0.9km 를 향해 가면서 어~~ 장난이 아니네....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더 진행을 하다 나무에 배낭을 기대고 섰습니다.
뒤에 동료들을 앞으로 보내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걸음을 올려 걷는데 무지하게 힘 부치고 어렵습니다.
조금더 조금더 가다가 이러다가 잘못하면 오늘 끝까지 다 못 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 옆의 작은 바위에 배낭을 벗어 버리고 털부덕 주저앉았서 휴식을 해봅니다.
저는 걷다가 잘 앉지를 않습니다.
스틱 겨드랑이에 걸치고 휴식을 취하고 배낭도 가능한 밥 먹지 않으면 메고 있는것이 습관화 되었는데 이날 너무 힘들어 털부덕 주저앉아 버리고 배낭을 팽게치듯 벗어 버렸었습니다.
선달산 ▼
전 선달산 2/3 지점에서 한참을 휴식을 취하여 약간의 기력을 회복하고 선달산 에 올랐습니다.
이제 포복으로 가도 골인지점에 갈수있을것 같아서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 조절을 잘 하면서 가자고 맘 먹었습니다.
지나 4차 출정 후 비 와서 산에가질 못하고 날 좋은날 은 몇 차레 낚시가야 해서 운동을 못 한게 아니라 안 했습니다.
이번 산행길 나서는데 집에서 하는말 운동하지 않고 이번 먼 거리 갈수 있겠냐고 하길래 저번 4차산행 이 5차 산행의 연습이고 이제는 그렇게 가는거야 라고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4차 산행이 5차산행 의 연습으로 는 공백 기간이 너무 길었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왼쪽 무릎도 통증이 오는데...
그러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굴러가도 기어가도 얼마남지 않은 거리 우리 희망새 대장님 좋아라 구사하는 단어 "껌" 이라듯이 나에게는 풍선껌 이다 하면서 아주 오래전
경기에서 힘들고 정신이 혼미해지며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극한으로도 가능했던 기억들에 대면 이것은 그저 잠시 당황 스러울 뿐 이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했습니다.
어떻든 이번 산행에서 처음 나를 황당하게 만든 선달산 을 오래 기억 하게되었습니다.
기다려 줘서 다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좌 로부터 해송님, 양지님, 꽃집총각님.
자만하거나 게을러 지면 어려운 산 길 이며 준비하고 노력하면 즐거운 산 길 인것을 우매하게 다시한번 또 느끼는 5차 출정길 이였습니다.
여름 기간동안 또 겨울 기간동안 하는일 특성상 시간의 굴레 압박이 강하기 에 어떻게 훈련을 할까?
고심하고 있습니다.
천렵도 해야하고 쏘가리 낚시도 해야하기에.....ㅋㅋ
6차 출정길 에서는 나도 사진같이 싱글벙글 하면서 걷게되길 기대합니다. ▼
선두 플랜카드 가지고 사라지셧던 꽃집총각 님 안개낀 숲속에서 예쁜 아가씨 데리고 박달령 에 나타나셨습니다. ▼
사진을 찍으며 산에서 앉아서 찍은것 도 스스로 생소합니다. ▼
만디 총무님과 꽃남 님 따라 앉아서 찍은건지 스스로 힘들어서 앉은건지...?
멋 진 사 / 나 / 이 ~!
52km 에 다다르는 18차 팀 5차 출정길의 후반 마지막 봉우리 옥돌봉 에 있었음을 기념 합니다. ▼
이 분들은 다 왔다고 털부덕 주저앉아 쉬시네요. ▼
다리에 부상이 와서 진통제 몇 알을 드시고 다리를 살짝 절면서 마지막 도래기재 데크로 내려 서시는 송자르님 ▼
진통제 효과가 다리로 안가고 머리로 가서 무한 졸리고 멍하기만 하다고 하면서도 꾸준히 가시는...
관록의 경험은 엄청큰 무기이며 자존심 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어떤 종목이든 그 방변의 운동을 하는 분들은 공통적 으로 느끼고 아실듯 합니다.
송자르님 그동안 관록은 목발을 짚고서도 52km 정도쯤 걸어 가실듯 합니다.
늘 함께함에 든든하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도래기재 에는 우리편 이 있었습니다. ▼
반갑게 기분좋게 마지막 보금자리 같은 버스 앞으로 갑니다.
도래기재 ▼
나의 산행기록에 지금까지 가장 먼 길로서 끝나게 해준 도래기재 오래 기억 할것입니다.
터벅 거리고 내려서는 나를 먼저온 돌나리 님 폰 카에 담아 주십니다. ▼
산신령 같은 머리의 우리 버스 실장님 물끓여(컵라면)주시고 ▼
목표점에 도달하면 성취감도 그리고 맛 난것도 있습니다. ▼
자연 목욕탕 ▼
도래기재 자연 목욕탕 시원한 물에 한참을 푹 담그면 52km 산행 의 피로가 훅 떠내려 갑니다.
아주 시원하게...
중간이 들어오고 후미 도 들어오고 또 이렇게 우리는 모두가 도래기재 에 모여집니다. ▼
함께 걸어준 우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의 마지막 주자 ▼
끝까지 수고 하셨고요 축하 드립니다.
옷 은 고사하고 신발이 형편없군요....ㅎㅎ
조금 늦으시간 까지 ▼
도래기재 에서 조금 늦은시간 까지 하루 우리들의 이야기를 해봅니다.
다행히 도착한 도래기재 에는 비 그치고 아슬팔트 말려주어 따끈한 아랫목 같은 도로에 앉아 즐거우며 또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 하였습니다.
비 무지하게 내리던 날 중산리 에서 천왕봉 을 올라 시작한 우리 벌써 전체 일정의 1/4 을 끝냈습니다.
이제는 백두대간 길이 어떻고 어떻게 가야 하는줄 어렴풋이 알아지는 때 된 것 같습니다.
J3 Club 의 어느 팀 보다 저 같이 경험이 택 없이 부족한 분들도 많았고 여성의 분포도 높지만 희망새 대장님의 열정적 이끌어 주심과 총무님의 헌신과 함께 라는 동지들 우정으로 팀웤이 더욱 단단해 져가는 우리가 되는것을 느낍니다.
누가 잘가고 못 가고가 중요한게 아닌 우리 모두가 다 가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조금 부족하면 조금더 노력하고 내가 조금더 경험의 노하우가 있으면 알려주고 이끌어 주고 하면서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중산리 에서 출발했던 우리 인원 모두 그대로 하나 빠짐없이 진부령 에서 그렇게 모두 우뚝 서 있는겁니다.
중산리 에서 처음의 그날같이 말이죠...!
※제가 사진작업중 파일이 손실되어 상당부분 단톡에서 다운받아 사용을 했습니다.
멋 진 사진 의 저작권 분들께 감사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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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중의 백두대간길 5구간중 제일 긴구간을 거닐다 오셨네요.
수고 많으셨고 긴시간 완주하심에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30km대로 시작을 하여 40. 그리고 50km 넘겨 장거리 적응을 조금씩 늘려 왔기에 걸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에 함께하는 시간 되었으면 바래봅니다.
자연을 거스를수는 없지요.
순응하면서 살아야 마음이 편할겁니다.
비 오면 비 맞고 눈오면 눈 맞으며 걷다보면 진부령에 도착할겁니다.
소백구간 지나셨잖습니까?
가장 중요한 안전산행하시고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아직 철이철인만큼 눈 산행은 못해봤지만 이제 비 산행은 적응이 되는것 같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며 열심히 걸어 가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걸음으로 완주하신것 축하드리구요....
자만하거나 게을러 지면 어려운 산 길 이며 준비하고 노력하면 즐거운 산 길.......
단순하면서도 진리인것 같습니다....
6차때는 준비하여 반갑게 뵐께요....수고하셨습니다.
덥고 펼쳐놓은 농사일들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서 시간을 만들어 치악산 정기를 담아서 6차에 오시어 힘내서 걸어 보시지요...
선두에서 항상 든든하게 걸어주셔서 따라가는 저희들의 맘도 든든합니다.
수림님의 빤슈패션에 이은 칼산님의 몸빼파숑도 18차의 개성인듯 싶습니다~
쭈욱 즐겁게 진부령까지~~~소망합니다
라니님도 패션동참 하세요.
바지 능력이5km는 더 힘납니다...ㅎㅎ
중산리 부터 묵묵히 걸어 내시는 저력 진부령 까지 틀림없으심 을 믿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팀원들과 즐거운 대간산행이어가세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
열심히 조금씩 진부령 으로 다가 가겠습니다.
선달산 오름길에 털퍼덕 주져앉앗단 얘기가 장난인줄 알앗는데 후반전 힘드셧나보네요? 몸보신 잘하시고 힘찬모습으로뵈요...참 선두 현수막 넘겨드릴께요ㅎ 전 왓다리 갓다리할거같아^^
사전 대비훈련 부족 증상이 선달산 에서 나타난것이라 봅니다.
난 언제 꽃남 님처럼 앞 에 가다가 뒤에가다가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수있는 날 기대합니다.
늘 같이해서 좋아요.
힘드셨단 소리에 기분이 좋은 것은 왜 일까요? 헤헤헤
선두들은 다들 무쇠다리인즐 알았는뎅 헤헤헤
아싸라비아~~~~헤헤헤
여튼 수고하셨습니다~~~
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선두 다른 분들은 잘 거뜬하게 가시데요...ㅎㅎ
누구나 힘들건데 조금더 근력이나 경험이 조금더 빠르고 늦을뿐 같습니다.
다영님 걸음은 다들 부러워 하는데 ...
엄살금지 입니다. ㅎㅎ
등로는 대체적으로 순한길 인데
아무래도 장거리가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지금껏 걸어본 거리보다 더
걸어질때 머리에서 몸에서 먼저
반응을 하지요..
해보지 않은걸 해보셨으니
이번산행의 남다른 의미와
자신감 또한 충만 하셨으리라
봅니다..
늘 화이팅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긴 산길을 경험 했습니다.
늘 준비한 산행 해야 한다는걸 이번길 느낀점도 있었습니다.
늘 관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잘 가겠습니다.
경험상으론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터라구요..
준비한 만큼 편안하게 갈수
있지요~~^^
네...
잘알겠습니다.
꾀는 통하지 않는것이 장거리 운동임을 명심하겠습니다.
함께 해서 더 행복한 대간길입니다
어울렁 더울렁
걷는 걸음 각자 다르지만 하나로 만나 이야기를 만들고 추억도 쌓아가네요~~
미소님 에 어울리는 말 이 일취월장 인가 합니다.
정만 대단한 성장 이라고 감히 판단합니다.
6차 에서도 힘찬 발걸음 기대합니다.
우중산행 15차때는 3번이였는데 것도 1번은 가랑비 살짝 이정도면 하늘의 행운 이였다 생각합니다
근데 5번중에 3번을 우중산행으로 다니셨으니 체력들이 대단하신 겁니다
이제는 우중산행 풍선껌 씹으시며 즐기시며 가실듯 합니다
앞으로도 쭉쭉 전진 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전반전에 비 다 맞고 중반부터 꽃 같은 날씨가 계속 되기를 기대합니다.
시간 내시어 또 우리와 함께 한구간 접수해 주세요...
간만에 포즈좀 잡았는데 파일이 깨졌다니 ㅎ 아쉽네요
칼대장님과 대화 나누다보면 공감하는 바가 비슷하여 함께걷는 산길이 행복합니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시는 모습 계속 부탁드리고
건강잘챙기셔서 다음 구간 가뿐히 넘어가시죠
컴 으로 다운받아 놓고 다른회차 지운다는게 이번것을 쓩~~~ㅎㅎ
이런게 황당한것 이지요...ㅎㅎ
저야말로 압장선 든든한 형제들과 함께 하여서 행운인거죠...!
계속 이렇게 앞 뒤 조율 해가며 아름다운 길 만듭시다.
낙동에 다녀오느라 이제야 댓글 달아봅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칼산님의 뛰어난 등력과 필력에 절로 경의를 표합니다
따라가 보려고 안간힘을 써보아도 내겐 너무나 먼 칼산님 멋지고 함산할 수 있게되어 행복합니다^^
과찬이십니다.
허둥지둥 하면서 앞에서 가고 있을뿐입니다.
형님의 가녀린 체구에서 지구력은 감탄하고 있습니다 .
6차에서 또 신나게 걸어야지요...
이번에도 선두에서 무전기 들고
진행 조율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렵,민물고기가 보양은 안 되나 봅니다 ㅎ
글은 마음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함께라는 훌륭한 가치관이
넘치는 산행기는
지금도
다음 회차도
먼 훗날에도 우리에게 소금과 같은 빛이 되리라 봅니다.
함께해서 행복한 칼산님!
천렵은 기분만 즐겁습니다.
산행에는 그저 오르락 내리락 하는 훈련만이 답인듯 합니다.
저야 부담없이 무전만 받으며 걷는데 대장님 성치않은 무릎으로 챙길일 가득하니 모든 과정이 끝날때까지 심신으로 힘드실것 같습니다.
늘 응원 합니다.
18차엔 대장님이 많으신데 그 중 선두대장님 참으로 고생 많습니다 리딩과 발걸음 조율 바닥방향지 깔아야하고 참으로 애쓰십니다 무더운 발걸음 비와의 전쟁 이또한 즐길줄 아시고 모쪼록 다치지 마시길~~즐산 하세요
저는 그저 허접하니 무전기 들고 앞서가는 동지들 부지런히 따라가며 무전병 역활이니 수고는 없는게 맞습니다.
그저 우리 모두가 모두 무탈하게 20차 마치기를 바라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