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5월 16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5월 들어 셋째주 주말입니다. 어제부터 만물이 새 힘을 얻게 하는 은혜의 단비가 내리더니 식물들이 힘을 얻는 좋은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기도 드리며, 다시 확진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하루빨리 종식 되도록 기도합니다.
-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확진되고 경제적 팬데믹이 오고 있기에 충격을 받고 있는 만큼 백신개발이 앞당겨지도록 기도합시다.
- 5월 들어 가정의 달로 세월이 너무 빨리 달리는 것 같습니다만, 원하고 바라기는 우리 가정 안에 사랑과 화목을 위해 서로 잘 살펴보고 아픈데 불편한데를 관심 있게 잘 챙겨 봅시다.
- 무엇보다 가정이나 교회 공동체 안에서 개인의 편익을 위해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 목적을 위하여 신앙을 이용하는 일을 철저히 경계 합시다.
- 그래서 서로 불편하게 지내왔다면, 이제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여 가정천국을 이루어 가는 주말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96편 1- 13절}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10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12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 하시리로다.
◑◑◑◑ 제 목 ◑◑◑◑
◗◗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양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96편에서는 다윗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역사를 이끌어가고 계시는지, 그리고 인류는 어떻게 하나님께로부터 지혜와 능력을 공급받아 행복과 번영의 길, 축복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역사적인 말씀입니다.
- 그것은 종말에 일어날 일들과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께 당연한 감사의 예배로 영광과 찬양을 드리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그래서 96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하여 생각하게 되는데,1-3절에서 온 땅에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과 그 분의 영광과 그 분의 행적을 온전히 노래하고 찬양해야 할 당위성을 말씀합니다.
- 그리고 4-6절에서 세상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천지를 지으신 참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 또한 7-9절에서 온 땅, 만방의 족속들이 아름답고 거룩한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스스로 자원하여 경배와 찬양하길 원합니다.
- 마지막으로10-13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의와 공평으로 세계를 통치하시어 사람과 하늘과 땅, 바다와 모든 생물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내용입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이 역대상 16장23-33절에 기록 된 말씀과 거의 일치하는 시로서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에 무사히 안치된 것을 기뻐하며,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감사와 기쁨의 예배를 다윗과 백성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로운 미래의 장을 열고 행복과 기쁨을 노래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요, 축복인 것입니다.
- 하나님의 통치가 다윗의 자손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야의 통치 안에서 실현된다는 의미로 볼 때 본시는 메시야 왕국을 바라보면서 경배하라는 권면으로 기록한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과 구원하시는 행적에 있어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신 줄 믿으며, 찬양으로 경배함은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온 땅의 모든 피조물들도 다 동참하도록 권면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목적이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삶의 예배가 향기로운 제물이다.(시편96편8,9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예배를 원하시고, 동시에 드리는 예물은 아름답고 거룩한 삶의 열매를 원하십니다.
▷8,9절을 살펴보면,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 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다윗은 모든 열방의 족속과 나라들을 향하여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 것을 촉구하면서 특별히 ‘예물을 가지고’ 하였는데 여기서 ‘예물’은 어떤 제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본문에서는 새로 즉위한 왕에게 존경과 복종의 표시로 바치는 정성어린 마음에 담긴 실물을 의미합니다.
- 그리고 9절에서도 ‘아름답고 거룩한 것’이란? 여기에 ‘예물’과 같은 의미의 표현으로서 왕에게 바치기에 합당한 힘을 다한 헌신과 충성을 가리킵니다.
- 다윗은 열방의 족속들을 향하여 이스라엘과 온 세상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께 그에 걸 맞는 마음 중심의 예물을 드림으로써 그에 대한 공경과 헌신과 마음이 충성을 표시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 고대 중동사회에서는 왕이 새롭게 즉위하면, 그 신하와 백성의 대표들이 새로운 왕에게 최상의 예물을 드려 존경과 복종과 충성을 표시하는 것이 관례였기에 새로운 왕이 만일 여러 나라를 통치하는 왕이라면, 그 모든 나라에서도 동일하게 충성하는 마음 다짐의 예물을 바쳐왔던 것입니다.
- 물론 그 예물들은 왕을 기쁘게 할 만한 것들이어야 하는데, 만일 왕에게 바치는 예물이 마음에 없는 보잘 것 없는 것이라면, 그것이 왕에 대한 충성과 존경과 복종을 표시하는 것이 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왕을 능멸하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겠습니까?
- 그러므로 왕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들은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것으로 준비해야 했던 것입니다.
- 메시야 예수님이 탄생을 맞이하는 동방박사들의 준비한 예물들은 황금, 유향, 몰약의 세 가지 예물들은 물질적 가치 이전에 만왕의 왕이 탄생하심에 대한 상징적 최상의 의미로 드려진 경배의 예물이었습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만왕의 왕으로서 온 세상을 당신의 뜻대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도 가장 좋고 아름답고 거룩한 예물을 준비함이 당연한 것입니다.
-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께 내 삶 속에서 추하고 더럽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것들은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 그래서 율법에서 보면,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는 예물을 가지고 나아가되, 우리가 정당하게 수고하여 얻은 것들 가운데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것으로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가장 좋고 아름답고 거룩한 예물은 무엇이겠습니까?
- 그것은 바로 우리가 생활 속에 삶으로 아름답게 맛과 향기로 열매 맺는 신앙의 행실들입니다.
- 미가서 6장 8절에서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진정 우리에게 원하시는 아름답고 거룩한 예물은 번쩍이는 보석이나 황금과 같은 것이 아니라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실제 생활공간에서 삶으로 말과 행함의 열매 맺는 신앙입니다.
-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12장 1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권면하면서 성령 충만으로 실제 삶속에서 열매를 맺도록 5장 22-23절에서“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왕이신 하나님께 예배할 때에 구속의 은혜와 사랑에 진실로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왕이신 하나님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하며 뜨거운 찬양을 드리는 삶인지?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고 거룩한 제사 즉 향기로운 제물을 드리고 있는지? 실제적인 생활 속에 말씀하심에 겸손하게 순종으로 삶의 예배가 실제 생활에서 선한 열매를 맺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삶의 예배가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 마가복음12장 33절에서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데로 삶 속에 살아냄으로 그 누가 보아도 갖고 싶고 탐스러운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등의 성령의 열매들을 생활 속에 풍성히 맺어가기로 결단합시다.
- 히브리서 13장16절에서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제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자 자신의 생활 속에 행실의 예배를 더 비중을 크게 보셨던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그런즉 과수원을 경작하는 농부는 자기가 가꾸어 온 나무들이 좋은 열매를 많이 맺었을 때, 가장 기쁘고 행복한 것입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원한 과수원지기 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아름답고 거룩한 삶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때, 가장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 그러므로 생활 속에 삶의 예배가 향기롭게 선한 영향력으로 드려지고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