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묵회 2017년 9월 9일 공부 시간
장천비
지송거사 장천비 첨삭 중에
획을 맑게 쓰도록 끝까지 힘의 분배를 하여
미끄럽지 않게
붓을 던지지 않는다
획을 어떻게 살려 낼 것인가 생각하자
집자 성교서
현정선생의 집자성교서 첨삭 중에
(...하루 8자씩 연습 후
목요일 숙제 정리 완성해야겠다...)
모든 획은 중심에 있다
곧 획과 획 사이의 가운데 획이 들어간다
형임 의임 (...그리고 배임이 있다...)
바느질에서는실오라기인
올을 다투 듯이
글씨에서는
한터럭 곧 호리를 다툰다
치밀하게 (...더 세심히 쓰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서보
획을 살려 붓을 세워 가면
붓이 먹을 품어 운필한다
극복 할 것은 똑 같은 압력 속도
획과 획은 붙이지 않는다
예기비
연우선생 예기비 첨삭 중에
성인성의 아랫부분 첫 획은기름이 묻어
획이 지워진 것이다
그늘음 정자 획에 준해서 써보자
자형에 있어 분배를 잘하도록
클태 아랫부분 물수의 세로 획은
윗부분 가로 획과 사이를 띄운다
여기에 올린 사진은 선생님께서 첨삭하시는 부분과 다르지만
같은 글씨 체이기에 이해를 돕고자 올려 본 것이다.
공부 할 때에 항상 하시는 말씀이시나
글씨는 어려우므로 나의 손과 생각이 다르다.
오히려 그것이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닐까
위안도 하여 본다.
안고수비(眼高手卑)라는 말로......
근사치에 가까이 다가가려 하고
간단이 없이 곧 쉼 없이 계속 할 뿐이다.
2017년 9월 9일
공부시간 중에 받아 기록한 선생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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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비, 집자성교서, 서보, 예기비 첨삭 중에 선생님 어록 기록
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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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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