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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파랑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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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 시작하는 유럽의 붕괴. 러시아 천연가스가 구세주 되나?
@gustthunder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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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_6nEOxQpCwc?si=3I9ngoyVJtRRLgt2
김여정 "대남 확성기 재개·타격수단 증강 검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yonhapnewstv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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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61019167451504?section=nk/news/all
北김여정 "남부국경 매우 불안정…대남 확성기방송 재개 검토"(종합)
송고2026-10-19 20:05
송고 2026년10월19일 20시05분
윤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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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L 침범 軍대응 빌미로 위협…"李정부 대결책동, 尹정부 훨씬 능가" 비난
전문가들 "국경선 요새화 집중 목적…MDL 충돌 책임전가·李정부 압박"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19일 군사분계선(MDL) 침범에 대응한 한국군의 경고사격 등 조치에 반발하며 군사력 증강 배치와 대남 확성기방송 재개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이날 오후 '우리는 주권 수호를 말로 하지 않는다'란 제목의 담화를 내어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부장은 "지금 남부 국경의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며 "한국 군부깡패들의 무모한 객기에 의해 남부 국경선 일대에는 살벌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 도중 MDL 침범이 일어날 경우 한국군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하는 것이 북한군의 신변을 위협하고 정세를 격화시킨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또 한국군의 확성기 경고방송을 '도발'이라고 표현하고, MDL 침범이라는 한국군 판단에 대해선 '근거 없는 트집'이라고 했다.
군은 교전수칙에 따라 북한군이 MDL에 근접하는 등 침범 징후가 있으면 경고방송을 하고, MDL 이남으로 침범하면 경고사격을 실시하며 퇴거 조치한다.
김 부장은 이와 관련해 "8월 1일부터 10월 17일 현재까지 감행된 확성기 경고방송 도발은 무려 2천870차, 경고사격은 201차에 이르렀다"며 "적들의 이러한 갈갬질은 '지뢰폭발 자작극'을 조작한 이후 더욱 노골화되면서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고방송 도발이 잦은 곳은 한국군 육군 2군단 7, 15보병사단과 3군단 21, 22보병사단 지역의 초소들이고 경고사격 도발이 우심하게 감행되고 있는 곳은 3군단 21보병사단 비무장지대 278헌병초소"라며 "10월 1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만도 확성기 경고방송 도발은 998차, 경고사격은 91차에 달하였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나열했다.
그러면서 "특히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남부 국경의 여러 지역에서 확성기로 도발적인 경고방송을 350여 차나 하고 경고사격을 60여 차 가하는 엄중한 정세 격화 행위를 동시다발적으로 감행하였다"고 화살을 돌렸다.
이어 "현 사태에 대처하여 우리 군사지도부는 선제적이며 제압적인 조치로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전술적 타격 수단들을 전 남부 국경선 부근에 증강 배치하는 문제와 대한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하고 적합하다고 간주되는 이여의 조치들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 초기 선제적 신뢰 조치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자 대남 소음 방송을 멈춘 바 있다. MDL 월선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을 빌미로 이를 재개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전술적 반격수단 증강'을 거론한 지난달 말 담화에 이어 또다시 '전술적 타격수단' 배치를 위협했는데, DMZ 인접 부대 직사·근거리 화력 보강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김 부장은 "집권 초기부터 '화해'와 '평화'를 제창하며 '유화적인 모습'을 연출하던 리재명 정부의 반공화국 대결 책동이 오히려 노골적으로 반공을 고취하던 악질 보수정권인 윤석열 정부를 훨씬 능가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를 맹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서울은 군사깡패무리들의 쓸데없는 객기로 하여 분명히 후회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담화에 대해 "확전을 하겠다는 개념은 아니고, 지뢰 폭발 이후 한국군의 민감도가 높아져 대응 매뉴얼을 강화할 가능성을 우려해 국경선 요새화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대응하는 취지가 강한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향후 (MDL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 충돌 책임을 남측에 전가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 측면도 있다"며 특히 이전 정부를 거론하며 대남 방송 재개 카드까지 꺼낸 것은 이재명 정부를 압박하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석좌교수도 MDL 일대 한국군 대응으로 인해 국경선 요새화 작업이 방해받는다는 북측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했다.
양 교수는 "김 부장이 이 사안과 관련해 여러 차례 담화를 내는 것은 한편으로는 한국군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를 핵능력 고도화와 적대적 두 개 국가 노선의 정당화 명분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5
[세계현안] 사우디 모하메드 빈 살만은 안사르알라의 공격보다 내부적으로 훨씬 더 큰 위험에 처해 있다
| 필자_알레스테어 크룩(Alastair Crooke) : 영국 전 MI6 요원, 지정학자, 작가 출처_언즈 리뷰(The Unz Review, www.unz.com)_미국의 온라인 논평 매체. 주류 언론과 다른 시각의 국제정치·역사·미국 외교 비판 글을 주로 싣는다 번역_통일시대 번역팀 |
원문제목 : Mohammed Bin Salman Is More at Risk Internally Than from AnsarAllah Attacks
불만을 품은 부족들, 소외된 성직자 집단, 의도적으로 분열시켜 놓은 군대. 후티 반군의 미사일이 리야드를 강타하는 가운데, 왕세자의 권력 장악 시도가 오히려 그의 몰락을 부를 수도 있다.
불만을 품은 부족들, 소외된 성직자 계층, 그리고 의도적으로 분열된 군대. 후티 반군의 미사일이 리야드를 강타하는 동안, 왕세자의 권력 장악은 결국 그의 몰락을 초래할 수 있다.
동영상 링크 안사르알라(Ansarallah)는 ‘봉쇄에는 봉쇄로’, ‘공항에는 공항으로’ 맞대응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10일 리야드 국제공항을 향해 세 번째 공습을 감행했다. 이로 인해 12명(대부분 민간인)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이란이 유조선을 겨냥한 공격을 강화하고 해상 작전을 확장하는 움직임과 맞물려, 중간 선거를 목전에 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각적인 압박을 가중하고 있다.
예멘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우디는 예멘 민간인 표적에 대한 공습 의존도를 점차 높여왔다. 2025년 9월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민간인만 약 1만 5,000명에 이르며, 이들 대부분이 직접적인 군사 행동으로 희생되었다.” 그러나 이란의 경험을 거울삼은 예멘의 무장 저항 세력은 사우디의 에너지가 핵심 기반시설이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훨씬 더 취약하다는 점을 간파하고 있다.
만약 예멘이 정밀 타격으로 사우디의 주요 경제 및 에너지 자산을 계속해서 공격한다면, 리야드가 치를 대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전장은 점차 사우디 인프라 파괴와 서방의 고통 대(對) 예멘 민간인 사상자의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대규모 자본 파괴와 국채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리야드는 빈 살만이 왕국의 미래를 걸고 추진해 온 ‘비전 2030’ 프로젝트 중 상당수를 울며 겨자 먹기로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일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전히 친서방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종파주의, 반(反)이란 선전, 반(反)시아파 서사라는 구시대적 공식을 다시 꺼내 들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낡은 주문들은 이제 지역 내 대다수 수니파들 사이에서도 설득력을 잃었다.
오늘날의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안사르알라는 사우디 선전선동이 ‘이란의 프로젝트’로 쉽게 매도할 수 있던 십이 이맘파(Twelver Shia)의 틀에 갇혀 있지 않다. 안사르알라가 통치하는 예멘은 독자적인 이념적 틀, 신학적 전통, 정치적 역사, 그리고 통치 체제를 가지고 있다. 안사르알라나 광범위한 사나(Sana’a) 진영을 단 하나의 종파나 사회 계층으로 단순화할 수 없는 이유다.
안사르알라의 예멘 지형에는 하나피파 수니파, 자이드파, 자루디파, 이스마일파를 비롯한 다양한 이슬람 학파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멘의 광범위한 사회 구조 속에는 살라피스트 그룹의 일부 요소까지 존재한다.
요컨대, 빈 살만이 안사르알라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는 한 — 그리고 그가 그렇게 할 능력이 없어 보이는 한 — 이러한 상황은 걸프 경제 모델의 중심축에서 발생하는 파괴적인 거시경제적 연쇄 반응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나아가 그 모멘텀이 커지고 외국 자본이 왕국을 이탈함에 따라, 이 연쇄 반응은 걸프 지역 전체에 걸쳐 서구 식민주의 체제 붕괴를 불러올 것이다.
이 드라마의 더 역설적인 요소는 빈 살만이 가장 큰 위협을 느끼거나 몰락의 단초가 될 요인이 안사르알라의 공격이나 전장에서 비롯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내부의 정권 교체는 바로 그의 손으로, 즉 권력을 중앙 집중화하려는 그의 강박적인 집착으로 인해 촉발될 것이다.
서방 안보 국가들과의 연계로 잘 알려진 에드워드 루트백(Edward Luttwak)조차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무기력함]의 이유는 후티 반군의 공세 앞에서, 왕국의 지배 가문에게 가장 치명적인 위험이 오랫동안 군사 쿠데타였기 때문이다 — 1958년 7월 14일 이라크의 군주제를 종식시키고 후세인 왕가의 모든 일원을 살해했던 것과 같은 쿠데타 말이다.”
“그 위험에 맞서 사우디 왕가의 역대 수장들은 가장 효과적인 구제책을 시행해왔다. 그것은 외적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군대 내부를 향한 ‘분할 통치(divide and rule)’였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각 군사 전투 부대는 광대한 영토 내에 지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국방부 산하 각 부문을 담당하는 서로 다른 왕자들의 지휘를 받는다. 이 모든 부서는 모하메드 빈 살만의 친동생인 칼리드 왕자가 이끄는 국방장관의 통제를 받는다.”
빈 살만이 품고 있는 공포는 특권층 왕실 급여 수령자 집단에 속하지 않은 단 한 명의 F-15 조종사가 (안사르알라의 표적을 타격하는 대신) 전면적인 군사 반란의 서막으로 왕국의 왕궁 중 한 곳을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이는 결코 허황된 위협이 아니다. 한 원로 ‘사우디 통(old Saudi hand)’은 최근 한 젊은 사우디 장교가 정확히 그런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을 들었다고 회고했다.
부족장들이 왕국의 석유 부에서 마땅히 자신의 몫을 받아오던 전통적인 부족 간 유대(patronage)를 끊어버림으로써; 빈 살만의 ‘허영심 어린 프로젝트’를 위해 지정된 부족의 토지를 몰수함으로써;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정당성을 전통적인 부족-종교적 연대에서 비전 2030을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적, 청년 주도적 정체성으로 적극적으로 재편하려 함으로써, 빈 살만은 전통적인 부족 원로들이 역사적으로 왕실에서 누려왔던 정치적 지렛대를 스스로 잘라내 버렸다.
빈 살만은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단일 가문의 재산으로 왕국을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수많은 적을 만들었다. 그는 막대한 정치적, 경제적, 안보적 권력을 자신의 직계 가족에게 집중시키며 절대적인 권력자로 군림해 왔다.
한 논평가가 다음과 같이 썼듯이 “아니자(’Anizah)와 같은 전통적인 부족 집단에게 이는 정책 결정이 철저히 하향식으로 이루어짐을 의미하며, 부족들이 역사적으로 누려왔던 전통적인 합의 도출이나 특별한 자치를 위한 여지를 거의 남겨두지 않는다.”
역사적인 사회 계약의 침식은 전통적인 부족 구조와 와하비(Wahhabi) 종교 Establishment 내에서 깊은 경제적 불안감과 위신 상실을 남겼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족의 ‘재편(realignment)’이 진행 중이다.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샤마르(Shammar)와 아니자(Anizzah) 사막 부족들이 요르단과 이라크와의 국경을 봉쇄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부에서는 안사르알라와 오랜 혈연관계를 맺고 있는 산악 부족들이 예멘 국경을 방어하기보다는 무시할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우리는 십여 개 이상의 사우디 부족 대표들이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대표들과 마주 앉아 부족들이 석유 및 가스 수익의 일부를 분배받는 연방국가라는 새로운 정치적 협약을 타진했다는 [다수의] 소문이 과연 얼마나 근거가 있는지 곧 알게 될 것이다.”
시리아, 이라크 등지에서 탑다운(top-down) 방식의 식민주의적 수탈을 직접 겪으며 그로부터 파생된, 사우디 부족들의 억눌린 원한과 다름없는 은밀하고 곪아 터진 분노를 품고 있는 다른 부족과 혈족들이 이 지역 전역에 존재한다고 해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사우디 왕국은 과연 빈 살만에 대항하는 반란이 일어날까? 그러한 가능성이 선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1964년 사우드 국왕의 무모한 통치가 군주제의 생존을 위협했을 때, 왕실 가문, 고위 왕자들, 그리고 종교 지도부는 직접 나서 그의 권력을 박탈하고 퇴위를 강요했다.
빈 살만이 이끄는 알사우드 가문의 통치가 붕괴할 경우, 이는 걸프 식민주의 프로젝트를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근본적인 지정학적 재편을 향한 쟁탈전을 촉발하게 될 것이다.
한 세기 넘게 서아시아에 강요되어 온 식민주의적 ‘현재의 형상’은 변곡점에 도달했다. 모든 것이 ‘안개 속에 가려져 있다(up in the air)’. 트럼프 대통령은 안사르알라의 가속화된 사우디 공습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이란, 예멘, 이라크를 공격하여 지역 전체로 확전을 감행할 것인가? 아니면 파키스탄과 이스라엘이 참여한 가운데 예멘 북부의 안사르알라를 상대로 한 대규모 공격이 승인될 것인가? 혹은 파키스탄과 CIA의 개입으로 이란의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에서 국경을 넘는 발루치 반군의 침투가 발발하여 잠재적으로 이란과 파키스탄 간의 교전으로 이어지게 될 것인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이 지역의 현재 판도는 과거 다른 목적들을 위해 그려진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바레인은 1783년 이전 두 세기 동안 페르시아의 영토였다; 쿠웨이트는 1899년 영국에 의해 분할선이 그어지기 전까지 바스라의 한 구역이었다; 아랍에미리트는 (1971년 12월 영국의 보호령이 끝나기 전까지는) 투르셜 오만(Trucial Oman; 영국의 보호를 받던 해안 토후국들)이었다. 카타르는 바레인의 속령이었다가 오스만 제국, 그리고 영국을 거쳐 1971년 국가가 되었다. 레바논과 시리아는 1920년 프랑스에 의해 오스만 제국의 폐허 속에서 갈라져 나왔다. 요르단은 1921년 영국의 고등 판무관에 의해 ‘국가’로 선포되었다.
루트백은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궁극적으로 … [알사우드] 후계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석유 수익 흐름을 다른 모든 이들과 나누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부(富)를 잃는 것 이상의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임박한 확전을 암시하는 징후들이 포착되는 가운데, 이란은 최근 대규모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변화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youtu.be/QeCEWEbPF6U?si=lhf_5CuHhM3XkTme
이란 탄도미사일과 우주항공의 선구자 아클라기!/군산복합체 엔지니어 출신을 파격 발탁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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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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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I2i5kqui3Fo?si=IbX_ZOBjz-62sfz6
JP 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의 쓴소리!/로맨스 소설조차 허용되지 않는 독일 출판계!/라트비아 여가수 라이마 바이쿨례의 러소포비아!/사라진 복지국가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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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유럽 경제와 국방력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더 이상 군대를 유지할 자금이 부족하며, 사회보장 시스템 재정 마련에도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10월 14일 시카고 경제 클럽이 주최한 행사에서 미국 최대 은행의 총재는 유럽의 군사적 취약성과 서방의 분열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xH4JSj9z6m0
이스라엘 정착민, 유럽 외교단·미국 기자 공격...국제사회 강력 규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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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0,081회 2026. 10. 18.
[앵커]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유럽 외교단과 미국 기자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국가들은 강력히 반발했고 이스라엘은 조사에 나서겠다면서도 증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사건 개요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지역이죠,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현지 시간 17일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들이 유럽 외교단을 공격했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올리브 수확 현장 방문을 위해 서안을 찾은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외교단이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복면을 쓴 이스라엘 정착민 여러 명이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외교관 차량을 둘러싸고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또 벨기에 영사관 소속 차량의 창문을 깨고 프랑스 시장을 쇠막대기 등으로 폭행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다친 프랑스 올누아에므리 시장 베르나르 보두는 "두 도시의 자매결연을 축하하러 왔는데 갑자기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쇠막대기를 휘두르고 발길질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에도 역시 서안지구에서 미국 워싱턴포스트 소속 사진기자가 이스라엘 정착민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 농민들에게 가해지는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폭력 문제를 취재하던 중이었습니다. 정착민들의 거친 공격에 이 여기자는 척추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서안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 주민이 정착민 공격으로 다치거나 농장 가축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앵커] 피해 당사국들 반응이 궁금합니다. 또 이스라엘은 대응 방안을 내놨나요?
출처: https://youtu.be/BPWeTb0t3Uw
1948, 사라진 병사들①: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 뉴스타파 목격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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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9만회 4일 전 #탐사보도 #진실 #뉴스타파
1948년 10월 19일, 제주 4·3 진압 명령을 받은 여수 14연대 일부 병사들이 출동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여순 사건’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집단 행동에 나선 병사들은 ‘반란군’으로 낙인 찍혔고, 진압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됐습니다. 가족들은 사라진 이들의 행방도 묻지 못한 채 긴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cnZhRSg_QvQ
1948, 사라진 병사들② :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 뉴스타파 목격자들
구독자 176만명
조회수 8.3만회 2일 전 #뉴스타파 #newstapa #탐사보도
여순사건 78주기를 앞두고 목격자들 〈1948, 사라진 병사들〉 2부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를 공개합니다. 제주 4·3 진압을 위한 출동 명령을 거부한 제14연대 병사들의 선택과 그 뒤에 벌어진 국가폭력의 실 …
출처: https://www.jajusibo.com/71147
CIA 보고서, 이스라엘 국가 붕괴 경고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6/10/19 [12:00]
| | 미국 매체 ‘자본과 제국’(Capital & Empire)은 지난 6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이스라엘에 내전이나 국가 붕괴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기밀 보고서 「내부에서의 균열」(Fracture From Within)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곳은 CIA 내 대안적 분석을 전문적으로 하는 ‘레드 셀’(Red Cell) 팀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수년간 이어진 가자지구 집단 학살, 레바논과 이란과의 전쟁이 이스라엘 내부의 정치, 경제, 사회적 균열을 심화시켰다고 한다. 이런 균열은 27일 예정된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더 커져 폭발 직전이라고 한다. 그러나 외부에서 바라보듯 전쟁범죄나 인권 문제, 인도주의 문제가 원인이 아니다. 균열의 원인은 경제 위기, 군사비 지출, 전쟁터에서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안고 고향으로 돌아간 군인, 병역이 면제된 초정통파 남성에 대한 국민적 분노, 요르단강 서안에서 확대되는 정착민 폭력, 권력 유지를 위해 헌법적 위기를 촉발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깊은 균열은 초정통파 남성의 병역 면제다. 전쟁터에 끌려갔다가 돌아온 예비군이 늘어나면서 이들 초정통파 남성에 대한 분노가 급증하고 있다. 경제 문제도 심각한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식품 비용이 지난 2년간 9.5% 상승하는 등 식품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정치권 내에서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묻는 야당의 공세에 네타냐후 총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도는 트라우마를 안은 재향군인의 증가가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에 등장한 자유군단(Freikorps)의 모습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자유군단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다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던 독일의 무장 재향군인이 1918년 결성한 극우 사설 군사조직으로 극심한 폭력 성향을 보이며 즉결 처형과 약탈을 빈번히 자행해 악명 높다. 또 이스라엘은 미국의 지지가 줄어드는 등 대외적 고립에 직면했으며 이스라엘 관리들도 이를 장기적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군사, 정보 체계를 더 깊이 통합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 내에서는 이스라엘을 ‘패배하고 있는 전쟁에 우리를 끌어들인 나라, 우리를 감시하는 나라’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CIA 보고서는 이를 이스라엘의 국가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했다. CIA 보고서는 이스라엘이 내전이나 국가 붕괴에 빠지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는 외국 기술 및 인공지능 기업들이 이스라엘에서 투자나 인력을 철수하여 이미 압박받는 경제를 더 침식하는 것, 주변 지역 국가가 이스라엘에 등을 돌리는 것 그리고 하마스나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내부 위기를 이용하는 것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0/26-10-19
한국에서 프랑스와 같은 사회변동의 불가능성와 소위 시민사회의 반동성, 그리고 자신을 위한 사령부 만들기
프랑스에서 학생운동이 발생했다. 그것은 현재의 프랑스에서 가장 약한 고리가 고등학생이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누가 가장 약한 고리인가? 청년세대이다. 한국의 청년세대는 두개의 형태로 나뉘어 었다. 여성과 남성이다. 한국의 계급중에서 가장 취약한 계급에 있는 계층은 20대 여성이다. 남성은 그보다 조금 위에 있다. 세대라고 하지만 이들의 계급적 성향은 조금 다른다. 20대 여성의 상태를 절망, 20-30대 남성의 상태를 분노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윤석열 계엄 선포 이후 우리는 두가지 모습을 주목할 수 있다. 남태령에서 밤샘시위를 할때 주역은 20대의 여성이었다. 법원을 점령했던 것은 20-30대의 남성이었다. 지금 이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이재명 정권이후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계층이 20 30 청년계층이었다. 지금 이들은 정확하게 한국사회의 최하 계급구조에 속해있다.
한국에서 노동운동은 더 이상 사회변혁의 주체로서 기능하지 못한다. 노동자들은 그저 노동조합의 동원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존재로 변해버렸다. 노동자들은 그 안에서 이미 너무나 폭넓은 계급적 분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노동조합을 움직이는 힘은 상층 노동자, 즉 부르주아지적 노동자에게 있다. 노동운동은 이제 기득권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
한국에서 노동운동이 변혁적 의미를 다시 가지려면, 지금과 달리 노동운동이 분화되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노동운동은 하층 노동자들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기생적 역할로 퇴행할 것이다. 이미 그렇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만일 사회변혁이 일어난다면 그 주역은 20-30의 청년세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그들이 한국의 가장 취약한 계급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에서 다시 변혁적 운동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이다. 남태령에서의 시위에 동원되었고, 법원파괴로 분노를 발산했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
특히 20세대의 여성들은 완전히 소모되는 존재로서만 기능했다. 한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변혁적 움직임이 발생하더라도 이들을 이끌어갈 사령부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사령부의 부재보다 훨씬 심각하다. 사령부라고 할 수 있는 구조가 존재하지만 이들이 기득권의 부역자라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변혁의 대상은 이재명 정권과 그 정책이다. 이재명은 역대 그 어떤 정권도 하지 못했던 자본과 외세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 천문학적 국부를 유출하고 있다. 이재명은 이미 미국의 수탈에 동의해놓고 마치 그렇지 않은 것처럼 위장하고 있다.
이재명이 갑자기 굴종적 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국익이라고 말했다. 마치 그동안 미국과 합의했던 한미투자합의를 뒤집는 것과 같은 발언을 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오히려 미국에 돈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더 가속화하고 있다.
문제는 이재명의 이런 발언이 나오지 마자 소위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재명의 발언을 고독한 결단이니 하면서 옹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한미투자협의가 시작되자 마자 이것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 높여 주장했다. 그 당시 아무도 필자의 발언에 동조하지 않았다. 이재명을 외교천재라고 하는 자들이 넘쳐 났다.
안철수가 SK의 솔리다임 미국상장을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 정황적으로 보아 이재명은 최태원과 솔라디움 미국 상장을 논의하고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여기에서 안철수는 이재명보다 훨씬 민족적이고 대중의 이익을 위한 발언을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이 자주외교 운운하는 발언을 하자 만자 그동안 조용하게 있었던 시민사회단체들이 갑자기 미국의 수탈에 반대한다는 시위를 조직한다고 나왔다. 나는 이들이 대중의 자발성을 통제하는 가두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 대중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일정한 틀내에서 제어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현재의 한국시민사회의 정체인 것이다. 정상적이라면 이재명 정권을 규탄하고 신을사오적을 처단하라고 해야 하는 것이 맞다.
한국의 20대 여성이 남태령에서 영하의 날씨에 시위를 벌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그 과실은 모두 시민사회가 가져가 버렸다. 소위 촛불이란 미명하에 국무총리이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민석의 형 김민웅은 오히려 이들의 개혁적 성격을 순치시키는 역할을 한 것이다.
한국은 프랑스보다 훨씬 더 모순이 심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같은 분노의 분출이 불가능한 이유는 소위 시민사회단체들이 한국의 분노를 가두리 양식장에 가두어 놓고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고로 필자는 현재 소위 시민단체들이 가장 반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에서 프랑스 학생운동과 같은 동력이 발생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이미 반동적으로 변해버린 시민사회의 가두리 때문이다.
설사 한국에서 이런 정치적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그 이후의 결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사령부의 부재때문이다. 어떤 운동에서든지 사령부의 역할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한국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조직과 정당은 이런 운동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구하고 대중적 분출을 솜씨 좋게 관리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20-30세대가 지금의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자신들의 사령부를 만드는 것이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0/33f2v3-26-10-19
과거 유럽 사민주의를 통해서 본 한국 시민단체의 반동성 문제
프랑스의 혁명적 소요사태를 보면서 마음이 답답해서 다시 글을 올린다. 역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제시한다. 오늘날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칭 진보세력의 반동성에 대한 문제는 유럽에서도 있었던 문제이다. 필자가 한국의 시민단체가 반동성을 띠고 있다고 평가한 것은 그들과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이미 유럽의 사민주의 운동에서 드러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글을 쓰면서 분명하게 밝힐 것은 필자는 사회주의자가 아니다. 필자는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신민족주의자다. 필자는 신민족주의자로서 공동체를 우리 삶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굳이 필자의 이념적 지향을 규정하자면 아마도 사회자본주의자나 자본사회주의자 정도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시민사회단체가 반동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포스트를 했는데 그에 관한 의구심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진보세력의 우파가 반동적 경향으로 넘어간 경우는 적지 않다. 그 예를 제시하고자 한다. 1920년대 지노비예프는 유럽의 사회민주주의 세력이 부르주아지의 좌익이자 파시즘의 좌익이라는 평가를 한적이 있다. 그 내용을 아래와 같다.
"노동운동의 우익에서 나온 사회민주주의잗르은 지금 변화의 과정에 있다. 그들은 갈 수록 부르즈아지의 좌익, 곳에 따라서는 파시즘의 좌익으로 까지 바뀌었다. 바로 이것이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파시즘의 승리 운운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부정확한 이야기라는 것을 말해준다.
파시즘과 사회민주주의는 (적어도 그 지도자에 관한 한)근대 자본주의의 오른손과 왼손이다. "
필자가 한국의 소위 사회시민단체, 특히 이재명 정권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반동성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한국에 반미를 주장하는 사회시민단체 특히 김민석의 형 김민웅이 이끄는 촛불행동과 같은 조직이 위장한 매판세력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다.
그들은 한국 대중의 자발성을 훼손하고 오도하며 그들의 힘이 가진 잠재력을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가두리다. 기득권과 외세에 대한 반발과 저항을 일정한 농도로 희석하는 역할을 하는 반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현재의 상당수 친이재명, 혹은 참칭 진보적 시민사회단체는 기득권의 옹호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반동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바로 지노비예프가 평가했던 1920년대 초중반의 유럽 사회민주주의자들과 너무나 유사한 반동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들이 변혁적 운동의 사령부로서 역할을 자임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자발적 혁신을 위한 변동은 불가능한 것이다. 대중이 이런 현실을 분명하게 파악해야 이런 문제가 개선될 수 있다.
100년도 이전에 이미 지노비예프를 위시한 공산당 이론가들은 소위 사민주의자들의 반동적 성격을 분명하게 간파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한국의 소위 상당수 진보적 시민사회단체는 명백한 반동적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유시민과 김어준 같은 자는 파시즘의 좌익이 아니라 파시즘의 중도 혹은 파시즘의 우익에 해당하는 위치를 지니고 있다. 물론 이재명은 명백하게 극우적 경향을 띠고 있다.
필자가 지금의 이재명의 정책을 옹호하는 자들을 반동적 경향을 지니고 있는 위선자라고 평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71144
[개벽예감 699] 마하 5.0에 도달하지 못한 극초음속 활공체
한호석 정세연구소 소장 | 기사입력 2026/10/19 [08:57]
| <차례> 1.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 2. 종말활공단계에서 V자형으로 분사된 배기가스 3. 탄착 순간까지 추진기를 가동시킨 이유 4. 비행거리, 최고 고도, 활공속도 5. 흰색 도료, 플라즈마, 탄소입자 형태의 그을음 1.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 한국의 언론매체들은 2026년 10월 8일 한국 국방과학연구소가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일제히 대서특필했다. 청와대가 공개한 홍보사진을 보면, 한국의 대통령, 국방부 장관,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들이 시험발사 과정을 화상으로 지켜보았고, 박수와 환호로 시험발사 성공을 축하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뉴스1’ 2026년 10월 8일 보도에 의하면, 한국 국방과학연구소는 2004년에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고, 2016년에는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30개 기술과제를 선정해놓고 연구를 본격화했고, 2020년 12월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6개 기술과제를 완수했으며, 완수하지 못한 나머지 24개 기술과제 중에서 활공체 설계에 필요한 11개 기술과제와 추진체 설계에 필요한 13개 기술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해왔다고 한다.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은 활공체(glide vehicle)와 추진체(propellent)로 구성되는 것이므로 활공체와 추진체를 동시에 개발해야 한다. 이 보도기사에 의하면, 한국 국방과학연구소는 활공체를 설계하는 기술과 추진체를 설계하는 기술을 2020년 12월 당시 개발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약 6년 10개월이 지난 2026년 10월 8일 청와대는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발표했다. 시험발사 당일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발표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발사에서 극초음속 활공체의 초고온 내열 소재 성능, 유도 및 제어능력, 낮은 고도에서의 불규칙 비행능력을 검증하였다. 2) 목표 고도로 상승한 극초음속 활공체는 추진체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되었다. 3) 추진체에서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체는 낮은 고도로 강하해 수직으로, 수평으로 궤도를 변경하는 불규칙 활공비행을 하였다. 4) 극초음속 활공체는 지정된 목표점에 정확하게 탄착했다. 한국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는 청와대의 발표는 의문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없다. 한국 국방과학연구소는 과연 6년 10개월 만에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었을까? 2026년 10월 현재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실전배치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조선, 중국, 로씨야밖에 없다. 미제국은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개발을 완성단계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완료하지 못했다. 미제국이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완성하지 못한 이유는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의 정밀타격 능력을 개발하는 데서 기술적 한계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사일 개발에서 선두권에 있는 프랑스, 영국, 일본, 인디아도 제각기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 나라들이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개발에서 조선, 중국, 로씨야를 따라가려면 갈 길이 멀다.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개발하는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군사과학기술을 가졌다고 자처하는 미제국도 아직 완성하지 못한 고난도 기술이다. 그런데 미사일 개발 기술 수준에서 미제국과는 대비할 수 없고, 프랑스, 영국, 일본, 인디아에 비해서도 뒤떨어진 한국이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고 하였으니 믿기 힘든 일이다. 이런 의심을 해소하려면, 한국 국방과학연구소가 2026년 10월 8일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 있는 미사일시험발사장에서 서해 상공으로 쏘아올린 발사체(projectile)가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인지 아닌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해야 한다. 실증적으로 규명하려면 청와대가 공개한 시험발사 홍보사진을 분석, 고찰할 필요가 있다. 홍보사진은 청와대 웹싸이트에 실렸다. 청와대가 공개한 시험발사 홍보사진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추진체와 분리된 활공체가 서해 해수면을 향해 거의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탄착 장면을 촬영한 사진이다. 이 홍보사진을 보면, 활공체는 해수면 위에 떠 있는 커다란 널빤지처럼 생긴 표적에서 약간 떨어진 해수면에 탄착했는데, 그 순간 거대한 물기둥이 허공으로 솟구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활공체가 “지정된 목표점에 정확하게 탄착했다”라는 청와대 수석대변인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 활공체는 표적에서 10~15미터 떨어진 해수면에 탄착했다.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활공체는 첨두(nose tip)가 창끝처럼 유난히 날카롭고, 외형은 전체적으로는 기다란 쐐기형(wedge-shaped)이다. 활공체 후방에 꼭지점 없는 삼각형 조종날개 3개가 달렸는데, 왼쪽과 오른쪽에 조종날개가 각각 1개씩 수평으로 달렸고, 위쪽에 조종날개 1개가 수직으로 달렸다. 쐐기형 동체에 조종날개들이 달려있는 것은 극초음속 활공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외형적 특징이다. 그러므로 외형을 보면, 홍보사진에 나타난 활공체는 분명히 극초음속 활공체(hypersonic glide vehicle)다. 2. 종말활공단계에서 V자형으로 분사된 배기가스 청와대 홍보사진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해수면에 탄착하는 순간 극초음속 활공체 후방에서 하얀 기체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다. 하얀 기체를 분사한 것은 극초음속 활공체 말단부에 분사구(nozzle)가 장착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분사구가 없으면 기체를 분사할 수 없다. 청와대 홍보사진은 극초음속 활공체가 해수면에 탄착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분사구에서 하얀 기체를 분사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얀 기체는 무엇일까? | |
| 극초음속 미사일 추진체 안에서 연료와 산화제가 연소되면서 발생한 열에너지가 분사구를 통해 뿜어질 때 생기는 배기화염은 눈부신 주황색을 띈다. 흰색 화염은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하얀 기체는 배기화염이 아니라 배기가스인 것이 분명하다. 이런 맥락을 이해하면,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는 해수면에 탄착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배기가스를 분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기가스의 정체를 좀 더 명확하게 규명해보자. 극초음속 활공체에 장착된 측추력기(lateral thruster)는 활공 중에 배기가스를 간헐적으로 분사한다. 측추력기는 궤도수정 추력기(divert control thruster)와 자세제어 추력기(attitude control thruster)로 구분된다. 극초음속 활공체 중간의 무게 중심선에 궤도수정 추력기가 장착되었고, 극초음속 활공체의 무게 중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활공체 말단부에 자세제어 추력기가 장착되었다. 그러므로 청와대 홍보사진에서 하얀 기체가 극초음속 활공체 후방에서 분사되는 장면은 극초음속 활공체의 말단부에 장착된 자세제어 추력기에서 배기가스가 분사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하얀 기체가 배기가스인 것 같다는 추측을 넘어서 하얀 기체가 무엇인지 실증적으로 규명할 필요가 있다. 하얀 기체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실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극초음속 활공체의 말단부에 장착된 자세제어 추력기는 활공 중에 퍽, 퍽 소리를 내는 식으로 고압가스를 끊어서 분사하면서 활공자세를 제어한다. 자세제어 추력기에서 분사되는 배기가스는 연료와 산화제를 연소하는 것이 아니라 저장된 가스를 고압으로 분사하는 것이므로, 배기가스 자체는 무색투명하다. 자세제어 추력기에서 분사되는 무색투명한 배기가스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사진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청와대 홍보사진에는 육안으로 보이는 하얀 배기가스가 나타났다. 하얀 배기가스가 분사된 것은 가스가 분사되는 과정에서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학반응이 일어난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자세제어 추력기는 극초음속 활공체 말단부의 둥그런 외형을 따라 둥그렇게 4개가 장착되었다. 동서남북 방향으로 각각 1개씩 장착된 것이다. 활공 중에 자세제어 추력기에서 배기가스가 퍽하고 분사되면,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뉴턴의 제3법칙)에 따라 극초음속 활공체는 분사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극초음속 활공체의 활공자세를 제어한다. 주목되는 것은 자세제어 추력기 4개가 동서남북 방향으로 장착되었기 때문에 어느 경우에나 배기가스를 I자형으로 분사한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배기가스는 V자형으로 분사되었다. 자세제어 추력기가 배기가스를 V자형으로 분사하면, 극초음속 활공체를 분사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없다. 다시 말해서 V자형 분사는 활공자세를 제어할 수 없는 것이다.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의 말단부에서 배기가스가 V자형으로 분사된 것은 그 배기가스가 자세제어 추력기에서 분사된 것이 아니라 극초음속 활공체의 말단 중앙부에 장착된 다른 분사구에서 V자형으로 분사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항공역학 구조상 자세제어 추력기와 분사구는 극초음속 활공체의 말단 중앙부에 장착될 수 없다. 왜냐하면 자세제어 추력기를 중앙부에 장착하면 분사구를 통해 배기가스를 분사해도 극초음속 활공체의 활공자세를 제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가 말단 중앙부에 장착된 분사구에서 배기가스를 V자형으로 분사한 것은 말단 중앙부에 자세제어 추력기가 아니라 추진기(motor)가 장착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정체불명의 하얀 배기가스는 바로 그 추진기에서 분사된 것이다. 3. 탄착 순간까지 추진기를 가동시킨 이유 하얀 기체의 정체를 규명했어도 또 다른 의문들이 꼬리를 문다. 한국 국방과학연구소는 왜 극초음속 활공체의 말단 중앙부에 추진기를 달아놓았을까? 극초음속 활공체가 해수면에 탄착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 추진기를 가동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극초음속 활공체는 초기에 마하 15~20의 속도로 활공하고, 종말단계에 이르면 마하 10~15의 속도로 활공하고, 목표점에 탄착하기 직전 1~2초 동안에는 밀도가 더 높아진 대기의 저항(drag)이 최고로 강해져 속도가 급감하면서 마하 5~8의 속도로 활공한다. 극초음속 활공체가 목표점을 향해 마하 5~8의 속도로 내리꽂히듯이 거의 수직으로 활공하는 탄착 구간에서는 자세제어 추력기를 가동하지 않고, 가동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는 해수면에 탄착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추진기를 가동하고 있었다. 왜 그렇게 하였을까? 극초음속 활공체가 종말단계에 진입한 이후 밀도가 높아진 대기의 저항을 받아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정상 속도(마하 5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려고 마지막 순간까지 추진기를 가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얀 배기가스에 얽힌 의문은 이제 전부 풀 수 있다.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는 해수면에 탄착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정상 속도를 유지하려고 추진기를 계속 가동하고 있었고, 그런 것으로 하여 추진기가 하얀 배기가스를 V자형으로 분사하였던 것이다. 4. 비행거리, 최고 고도, 활공속도 청와대 홍보사진은 2026년 10월 8일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앞바다에 띄워놓은 바닥이 평평한 부선(barge)에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지상의 미사일 발사대차가 아니라 해상의 부선에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그 미사일을 탑재할 발사대차를 아직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 |
| ‘동아일보’ 2026년 10월 10일 보도에 의하면, 바다에 띄워놓은 부선에서 서해 상공으로 발사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은 약 200킬로미터를 날아갔다고 한다.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이 약 200킬로미터를 비행한 것은 그 미사일을 표준각(30~45도)보다 낮은 각도로 발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거리 미사일을 표준각보다 낮은 각도로 발사하는 것을 저각 발사(depressed launch)라 한다. 일반적으로 저각 발사에서는 미사일을 약 20도 각도로 발사한다. 따라서 10월 8일에 시험발사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도 약 20도 각도로 발사된 것으로 생각된다. 만일 그 미사일을 표준각으로 발사했다면, 200킬로미터 이상 멀리 날아갔을 것이다. 또한 10월 8일 부선에서 서해 상공으로 발사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이 약 200킬로미터를 비행한 것은 그 미사일의 최고 고도가 약 30킬로미터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그 미사일을 표준각으로 발사했다면, 최고 고도는 약 50킬로미터로 높아졌을 것이다. 2026년 10월 8일 서해 상공으로 발사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은 하늘 높이 상승하다가 비행거리가 약 100킬로미터에 이르렀을 때, 약 30킬로미터의 최고 고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이 최고 고도에 도달하면, 추진체와 활공체가 분리되고, 분리된 활공체는 약 30킬로미터의 고도에서 활공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극초음속 활공체는 활공 중에 수직, 수평으로 기동하면서 목표점을 향해 불규칙한 궤도로 약 100킬로미터를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는 약 100킬로미터를 얼마나 빠른 속도로 활공했을까?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시험발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극초음속 활공체의 활공속도다. 극초음속 활공체가 극초음속으로 활공하였으면 시험발사가 성공한 것이고, 극초음속 이하로 활공하였으면 시험발사가 실패한 것이다. 청와대는 10월 8일 시험발사에서 극초음속 활공체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날아갔는지 밝히지 않았다. 한국 군사전문가들의 추정을 인용한 한국의 언론매체들은 그 극초음속 활공체의 활공속도가 마하 5.0이라고 보도했다. 10월 8일 시험발사에서 극초음속 활공체가 마하 5.0의 속도로 활공했을 것이라는 한국 군사전문가들의 추정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진 것이 아니라 극초음속 활공체가 “극초음속 비행환경에서” 비행했다는 청와대 발표에 의존한 것이다. 극초음속은 마하 5.0~10.0의 속도이므로, 극초음속 활공체가 극초음속의 가장 낮은 속도인 마하 5.0으로 활공했을 것으로 추정한 것이다. 만일 마하 5.0보다 더 느린 속도로 활공했다고 하면, 극초음속이 아니라 초음속으로 활공한 것이므로, 마하 5.0 이하라고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5. 흰색 도료, 플라즈마, 탄소입자 형태의 그을음 10월 8일 시험발사에서 극초음속 활공체의 속도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는 극초음속 활공체가 나타난 청와대 홍보사진에 들어있다. 청와대 홍보사진을 확대하면 해수면에 떨어지는 극초음속 활공체가 하얀 띠 한 줄을 중간에 두른 모습이 보인다. 하얀 띠는 극초음속 활공체 표면에 흰색 도료(paint)를 칠한 것이다. 바로 그 하얀 띠가 극초음속 활공체의 비행속도를 말해주는 결정적인 증거다. | |
극초음속 활공체가 대기 밀도가 매우 높은 저고도(약 30킬로미터의 고도)에서 엄청난 속도로 활공하면서 대기를 돌파하는 동안 극초음속 활공체 첨두에서 강한 충격파(bow shock)가 발생해 공기가 극도로 압축된다. 그렇게 되면 극초음속 활공체의 표면 온도가 섭씨 1,500도 이상 치솟는다. 이러한 현상을 단열압축(adiabatic compression)이라 한다. 단열압축에서 발생한 초고온 열에너지는 극초음속 활공체 표면에 칠한 도료를 열분해(pyrolysis)하고, 남김없이 박리(separate)한다. 따라서 극초음속 활공체 표면에 칠한 도료는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의 표면에 칠해진 흰색 도료는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흰색 도료가 표면에 남은 것은 극초음속 활공체 표면에서 열분해와 박리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활공하는 극초음속 활공체 표면에서 열분해와 박리현상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그 활공체가 종말활공단계에서 극초음속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월 8일 시험발사에서 극초음속 활공체는 종말활공단계에서 극초음속(마하 5~10)이 아니라 초음속(마하 1~5)으로 비행한 것이다. 극초음속 활공체가 극초음속에 도달하지 못하고 초음속으로 활공하면 활공체 표면에서 열분해와 박리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따라서 표면에 칠한 흰색 도료가 손상되지 않는다. 극초음속 활공체가 대기 밀도가 매우 높은 낮은 고도에서 극초음속으로 비행하면서 대기를 돌파하는 동안 단열압축에서 발생한 초고온 열에너지는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를 쪼개는 열화학적 해리현상(thermochemical dissociation)을 발생시키고, 전자가 떨어져 나가는 전리현상(ionization)을 발생시킨다. 그렇게 되면 플라즈마 덮개(plasma sheath)가 극초음속 활공체 주위를 감싸게 된다. 플라즈마는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10월 8일 시험발사된 극초음속 활공체 주위에는 플라즈마 덮개가 형성되지 않았다. 활공하는 극초음속 활공체 주위에 플라즈마가 형성되지 않은 것은 그 활공체가 종말활공단계에서 극초음속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극초음속 활공체는 종말활공단계에서 극초음속이 아니라 초음속으로 비행한 것이 분명하다. 극초음속 활공체가 극초음속에 도달하지 못하고 초음속으로 활공하면 활공체 주위에 플라즈마가 형성되지 않는다. 극초음속 활공체가 대기 밀도가 매우 높은 저고도에서 극초음속으로 활공하면서 대기를 돌파하면, 활공체 표면에 검게 탄 탄소입자 형태의 그을음(soot)이 얼룩덜룩하게 생겨난다.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해 사막에 착지한 유인우주선의 표면에서 얼룩덜룩한 그을음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것이 극초음속으로 대기를 돌파할 때 생긴 흔적이다. 한국 국방과학연구소는 극초음속 활공체를 초고온 내열 소재로 만들었겠지만, 그렇게 만들었다 해도 활공하는 극초음속 활공체의 표면 온도가 섭씨 1,500도 이상 치솟는 단열압축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활공체 표면에 얼룩덜룩한 그을음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10월 8일 시험발사된 극초음속 활공체 표면에는 탄소입자 형태의 그을음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 그래서 조선 미사일총국장 장창하 대장은 2026년 10월 14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대담하면서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활공체 겉면에 그을음 하나 없고 도장색이 깨끗한 것을 볼 수가 있다”라고 하면서, 그처럼 깨끗한 모습은 극초음속 활공체가 “그들이 발표한 것과 달리 극초음속 비행을 하지 못하였을 수 있다는 증거로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던 것이다. 그랬더니 이튿날 한국 국방부는 청와대 홍보사진에 나타난 극초음속 활공체가 “극초음속 환경에서도 그을음 없는 열방호 성능을 구현했다”라고 주장하면서 장창하 대장의 지적에 반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단열압축현상이 발생한 극초음속 활공체의 표면 온도가 섭씨 1,500도 이상 치솟았는데도 그을음이 생기지 않았다는 한국 국방부의 주장은 항공열역학적 법칙(law of aerothermodynamics)을 부정하려는 어설픈 궤변에 불과하다. 조선에서 최고 미사일 전문가라는 평판을 받는 김정식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2026년 10월 16일에 발표한 담화에서 “그 어느 나라의 어떤 기술로든 항공역학적 가열에 의한 표면온도 상승으로 도색이 타버리는 현상은 막지 못한다”라는 사실을 언급했는데, 이것은 극초음속 활공체가 극초음속으로 활공하였다면 그 표면에 탄소입자 형태의 그을음이 생겨나는 항공열역학적 현상이 반드시 나타났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10월 8일 시험발사된 극초음속 활공체 표면에 탄소입자 형태의 그을음이 생기지 않은 것은 그 활공체가 종말활공단계에서 극초음속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극초음속 활공체는 종말활공단계에서 마하 5.0 이하 초음속으로 활공한 것이다. 10월 8일 시험발사는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한국 국방과학연구소 기술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하기야 미제국도 아직 완성하지 못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한국이 먼저 만들면 좀 이상하지 않은가. 현 추세를 보면, 한국 국방과학연구소가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을 제대로 만들려면 앞으로 5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극초음속 활공미사일 개발 사업을 이끌어온 책임자는 10월 8일 시험발사에서 극초음속 활공체의 활공속도가 극초음속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개발 책임자가 극초음속 활공체의 활공속도가 극초음속에 도달했다는 식의 허위보고를 청와대에 전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10월 8일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발표했다. 국가안보를 위해서라면 허위사실을 발표해 세상을 기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그러나 허위사실로 세상을 기만할 수는 있어도, 항공열역학의 법칙은 속일 수 없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