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 운동하려 갔다,인근 도시인 진주에
들렸답니다....사전 정보 없이 무작정 가다보니,,,진주의
맛집 메뉴가 뭔지를 몰라,,,회사 해당 거점의 당직자의 도움을
받아 촉석루 옆의 장어집으로 갔답니다.직원 왈...진주는
비빕밥과 장어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일행 중 한분이 수산시장 횟집을 가자했지만,,,제가 고집을 피워
앱에 나와 있는 유정장어집으로 갔답니다.
남강변에 많은 장어집들이 있더군요.
유정장어집은 한 40년이 좀 넘었다더군요.
좀 이른 시각(5시 20분) 이어서 인지 홀이 가득 차진 않더군요.
가격을 1만5천원대로 알고 갔더니만,,,
헐,,,민물이 2만4천원 바닷장어가 1만7천원이더군요.
앱 만든 회사가 업그레이드를 안했던 모양입니다.
맛을 봤을땐,,,맛있기는 했지만,,이렇게 비싸야 하나 하는 정도 ?
뭐,,선운사 앞에서 먹을때 보다는 비싼 느낌 이었답니다.
전라도 사람이라서 인지,
장어탕은 아우,,,왜 이리 밋밋한지,,,다들 숫가락을 내려 놓았답니다.
냉면 맛은 전국이 비슷한지,,,그런데로.
진주에선 장어가 유명하다니,,,맛을 본 기분이랄까요..
무학에서 나오는 화이트 소주,,,19.9%라서 인지,,좀 쎄더군요.
쓸개주.제겐 많이 마셔도 조은줄 모르는 술로 기억됩니다
장어 뼈 튀김
바닷장어 - 2인분이 기본
민물 장어 - 훨 부드럽고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 맛 나더군요
장어국
찹쌀 흑미 식혜 - 보통 식혜 맛
첫댓글 장어값이란..진주냉면이 기가 막힌데말이죠
뭐,,,맛있으면 되는건데.다수 의견은 비싸다.
누가 장어 사주는분 안계시나 ????
사 주신다고 손 들라 해 보세요.
손들어 보세요^^ㅋ
그저 먹고시플뿐이고요 ㅎㅎ
오늘 뭐든 달려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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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 분들,,,전주비빔밥 가격에 깜놀 하는 격이지요.그거에 비하면,,,맛은 훌륭.
그쪽 라인이 쭈욱 장어집 라인이지만 그래도 진주에서 제대로 유정장어로 가셨네요
진주 하연옥냉면과 ic나가는 쪽에 있는 헛 제사밥도 괜찮아요
담에 들리게 되면,,,꼭 맛 보지요.
네 아마 괜찮을거예요
금장어라.. 진주나 여기나 가격은 비슷하네영 ㅋ
맛이 좋아서리..양은 작고 가격은 좀 쎄고.
그러게욤... 그점이 제일 아쉬워용..ㅜㅜ 먹고싶은 장어님..
언제적이냐,,,, 벌써 10년전이네요
저도 진주땅 밟아 본지가 한 5,6년 된 듯 한데,,,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이야.
저도 여러번 그옆집으로 갔었네요! 그집 따님이 갠적으로 아는 사람이라 기왕이면 아는집 팔아 주려구...담번에 이집도 함 가봐야 겠네요! 맛있어 보이네요
담에 가게되면,,옆집에 가보죠..
아하 이집을 다녀왔군요..이집 참 오래된집이죠..제가 1980년도부터 진주지나다 다녔던집..
이름도 제 시골고향하고같아서 절대 안잊어지는집...그때는 2500원인가 했던걸로 기억이..
벌써 30년이 넘었네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촉석루가다 보면 천변으로 몇집이 모여서했는데..
요즘 10년넘게 못가봤네요..전주맛에 길들려지다보니 타향에사서 맛을보면 좀..ㅎ
많이생각나는 집이라 반갑네요.
같은 메뉴로 음식 장사 10년 넘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전주나 진주엔 이렇게 장수하는 곳이 있어 맛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듯 합니다.
이천오백원... 우리는 삼십년 후쯤.. 얼마나 비싼 장어를 먹을까..
일인분에.. 이십오만원쯤?? 열배 올랐으니...
걱정말어 ..그땐 월급을 2500만원이상 받을테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