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友)테크(tech)의 시대!
인생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이는 과학이 가져다 준 선물 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끔찍한 비극이 될 수 있다. 운 좋게 60세에 퇴직한다 해도 40年을 더 살아야 한다.
적당한 경제력과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긴 세월이 신산(辛酸 : 세상살이가 힘들고
고생스러움)의 고통(苦痛)이 될지도 모른다.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도 아니다.
부(富)와 지위가 정점(頂點)에 있던 사람들 조차
스스로 몰락(沒落) 하는 일을 우리는 최근 몇 년
사이에도 적지 않게 보아 왔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생이 없다면, 누구든 고독(孤獨)의 말년(末年)을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 현실은 우(友)테크의 시대다.
재(財)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 만이라도 세상 끝까지 함께 할 친구를 만들고, 확장(擴張) 하고, 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할 때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 오느라 공부 잘 하는 법, 돈 버는 법에는 귀를 쫑긋 세웠지만, 친구 사귀는 법은 등한시했다.
‘우(友)테크’는 행복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행복하게 사는 전략(戰略)이다.
🔷️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 당신이 먼저 연락하라.
우테크는 재테크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언제 한번 만나자’는 말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점심 약속을
잡아라.
아니면 그 다음 날 전화나 이메일로 먼저 연락하자.
둘째 : 기꺼이 봉사하는 직책을 맡아라.
평생 ‘갑(甲)’으로 살아온 사람 일수록 퇴직하면
더 외롭게 지내는 것을 종종 본다. 항상 남들이
만나자고 하는 약속만 골라서 만났기 때문이다.
날짜와 시간을 조율(調律)하고 장소를 예약(豫約)
하고 회비를 걷는 일은 성가시다. 그러나 귀찮은
일을 묵묵히 해 낼 때, 친구는 늘어난다.
셋째 : 젊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 보라.
젊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문자메시지도
교환하라.
자기 나이보다 스무살 이상 적은 사람도 언제나
존댓말로 대하고 혼자서만 말하지 마라.
교훈적인 이야기로 감동시키려 들지 말 것이며
가끔 술 한잔 쏠 것.
넷째 : 매력(魅力)을 유지하라.
항상 반짝반짝 하게 잘 씻고 가능하면 깨끗하고
멋진 옷을 입어라. 동성끼리라도 매력을 느껴야
오래 간다.
후줄근한 모습을 보면, 내 인생도 함께 괴로워진다.
육체적(肉體的) 아름다움만 매력이 아니다.
끊임없이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새로운 음악도
들어야 매력있는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
다섯째 : ‘우(友)테크’ 1순위 대상은 배우자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안에 원수가 산다면
그것은 가정이 아니라 지옥이다. 배우자를 영원한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우선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혼자 자는 일도 삼갈 일이다.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도 모르면 큰일이다. 공동의 관심사를 갖기 위한 하나로 취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자기 취미를 강요 해서도 안 된다.
함께 하는 취미를 만든답시고 등산하는데 데리고 가서는 5시간 동안 부인에게 한 말 이라고는 ‘빨리 와!’ 뿐이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후로
사이가 더 나빠졌음은 물론이다.
여섯째 : 명문 카페를 찾아 열심히 활동하라.
열심히 출석부에 체크하고 산행, 정기모임, 번개
모임, 봉사(奉仕) 등 카페 활동을 하며 각종 행사에 참여 해 보라. 그곳에서 당신은 멋진 친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우(友)테크 10훈(訓)
01) 일일이 따지지 마라.
02) 이말 저말 옮기지 마라.
03) 삼삼오오 모여서 살아라.
04) 사생결단(死生決斷) 내지 마라.
05) ‘오, 예스!’하고 받아들여라.
06) 육체(肉體) 접촉을 자주해라.
07) 7할만 이루면 만족(滿足)해라.
08) 팔팔하게 움직여라.
09)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지 마라.
10) 10%는 베풀면서 살아라.
-퍼온글-
첫댓글 마음에 와닿는글 이네요.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