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예진흥원 전국 최초 개원
□ 대전시는 2일 서예진흥정책 전담추진 기관인 ‘대전광역시 서예진흥원’의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ㅇ 개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의회 의원, 서예 전문가들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진흥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ㅇ 대전시는 올해 초 서예진흥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수탁기관을 공모했으며,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대전지회를 선정했다. 이후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지난 4월부터 개원 및 사업 추진 준비를 해왔다.
ㅇ 현판개막식으로 시작된 개원식은 서예의 발전과 진흥의 염원을 담은‘서예융성’이라는 축하 휘호 쓰기와 대전 서예를 대표하는 원로‧중견작가 70여 명의 대표 서예 작품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ㅇ 중구 선화동 테크노파크 7층에 있는 서예진흥원은 서예교육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대전 서예단체 및 서예인 실태조사 수행 등 서예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선생 등 서예 대가의 맥을 이어온 고장으로 대전광역시 서예진흥원이 앞으로 서예 진흥의 핵심 기관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예진흥원 소개
❍ (목 적) 서예 교육‧전시, 서예 문화 연구 등 서예 진흥 정책 추진
❍ (장 소) 대전 중구 중앙로 119, 7층(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 (사 업 비) 844백만원(운영비 409, 임차비 190, 리모델링비 120, 자산취득비 등 125)
❍ (규 모) 전용면적 506.38㎡ / 교육실, 체험실, 전시실, 사무실 등
❍ (수탁기관)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대전지회(대표자: 정태희)
❍ (위탁기간)‘24. 3. 4. ~‘26. 12. 31.
❍ (인력규모) 총 5명 / 진흥원장(비상임) 1, 사무국장 1, 직원 3
❍ (위탁금액) 409,429천원 / 인건비 158,469천원, 운영비 250,960천원
❍ (주요사업)
구 분 | 주 요 사 업 |
서예 교육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 - 서예 교육 전문인력양성 표준 교재 개발연구 - 서예 교육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
서예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 - 서예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용 - 서예인문학 초청특강 - 서예 역사문화기행 |
연구 및 조사 | - 서예학술대회 개최 - 대전서예단체 및 서예인 실태조사 |
전시회 개최 | - 대전서예 원로대표작가 초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