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 밥하기도 힘들어하니 식구들이 알아서 먹고들어오면 기쁘다지요~ㅎㅎ
혼자서 냉동실에 두었던 맛난 강원도 화천 옥수수 전자렌지에 뎁혀서 한끼 때우기도 하고... 옥수수 뎁혀먹다가 갑자기? 마음이 동해 식구들 좋아하는 튀김 조금 만들기로...
시작해놓고 더운여름에 땀흘리며 혼자 튀기랴~사진찍고 하느라 내가 왜 이걸 시작했나 살짝 후회도 했지만 좋아하며 맛나게 먹는 식구들보니 가끔은 희생정신이 발휘할만 하네요`ㅎㅎ
삶은옥수수활용요리로 굿! 방학맞은 자녀들에게 영양간식으로 굿~! 오징어튀김과 채소튀김을 같이 먹는맛이랍니다.
옥수수춘권피튀김
바삭바삭~ 옥수수춘권피튀김
삶은옥수수로 만든 ~ 옥수수춘권피튀김
옥수수춘권피튀김만들기
춘권피3장, 오징어다리,옥수수 반개,홍피망, 노란피망, 청양고추,양파, 실파3대 튀김가루2T,
튀김옷 - 튀김가루 3T, 얼음물 1/2컵,
삶은 옥수수는 알알이 띠어요~ 생 옥수수로 해도 됩니다.
반건조오징어다리~ 1cm정도 길이로 잘라요 물오징어도 좋고~ 마른오징어 불려도 좋아요~
춘권피는 6등분해서 마르지않게 통에 담아서 준비
홍퍼프리카,노란퍼프리카, 양파도 옥수수 크기로 또각또각 썰어요~ 청양고추 하나 송송 썰고~ 아이들 줄거는 피망으로 해도 좋겠네요~ 실파 송송 썰어요
옥수수는 사진만큼 더 넣었어요~ 옥수수 한개 띠어내며 먹고 반개정도랍니다.
먼저~ 재료모두 한꺼번에 담고 튀김가루로 버무려요~ 미리 날가루로 버무려야 낱알낱알 안떨어진답니다.
얼음물에 튀김가루 넣고 재료에 버무려요~ 튀김옷은 재료가 잘 뭉칠정도로만 적게 넣어요~
아무 간도 안합니다. 이미 튀김가루에 간이 있어서~
스키머에 춘권피를 올리고 반죽을 조금씩 더서 올려서 기름에 스키머째 넣고 춘권피가 기름을 먹으면 춘권피를 살작 밀어서 넣어요~
작은 편수냄비를 사용하면 편해요~ 최소의 기름을 사용하기에 기울여서 노릇하니 튀겨요~ 요러면 뒤집을 필요도 없고~ 두번 튀길필요도 없어요~
오래 튀길필요도 없지요~ 춘권피만 노릇해지면 빨리 꺼내요~
맛난 냄새가 스멀스멀 납니다. 함께 땀도 뚝뚝~ㅎㅎ
기름을 빼줘요~
얼른 하나 베어물어봅니다. 그래~ 이맛이야~ㅎㅎ
튀김은 뜨거울때 먹어야죠~ 요즘처럼 습기가 많을 때는 금방 눅눅해지니 먹을 만큼만 튀기는게 좋아요~
알록이 달록이 보기에도 이쁘죠~ㅎㅎ
우리집 식구들 1인당 6깨씩 배당~ㅎㅎ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걸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잡아줘서 굿~
춘권피는 바삭바삭~ 옥수수는 탱글탱글~
오징어의 감칠맛~ 음~ 아주아주 맛나요~ㅎㅎ
초간장 필요없어요~간이 딱 맞습니다.
냉장고에 오징어다리 남은것~ 삶아서 남은 옥수수~ 냉장고 채소들~ 모두 모여 모여라~
옥수수춘권피튀김 아이들간식으로~ 한번 조금씩 만들어보세요~
http://blog.daum.net/happymimi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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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