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틀려!"
어느 날,
영자가 다니는 회사의 여자 화장실 문에 남자의 정액이 발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여직원들 경악했지!
도저히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기필코 범인은 잡아야 한다고 결의를 했다네.
시간은 흘러 퇴근 시간.
여직원들이 화장실에 모여 화장실 문에 얼룩진 정액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고심을 한거야.
고심을 해본들 이리저리 살펴보구, 돋보기루 들여다본들 도대체 어느 직원 넘의 것인지 알 수가 있겠어?
그때였지.
비교적 남자 경험이 많은 비서실의 미스김이 나선거야.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더라.
글구 바루 내뱉은 말에 급기야 모든 여직원들 모두 뒤루 넘어졌다.
이거야....
"음~!
맛이 틀려 ~!
이건, 우리 회사 직원 것이 아닌데.....?!?!?!"
건망증
1.
출근하느라 정신없는 나. 서류가방 들랴, 차 키 챙기랴, 머릿기름 뿌리랴.
한바탕 전쟁을 치른 뒤 무사히 출근에 성공한다.
한참을 운전하던 나… 뭔가를 빠뜨린 것 같아 휴대전화를 꺼내 집으로 전화를 한다.
근데 이상 하게 통화가 안 된다.
나는 욕을 해대며 다시 걸어보지만 여전히 통화가 되지 않는다.
그날 마누라는 하루 종일 없어진 TV 리모콘 찾아 온 집안을 헤매야 했다.
2.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가는 마누라! 화려하게 차려 입느라 난리다.
저번에 동창생들의 휘황찬란한 옷차림에 기가 죽은 기억 때문에 마누라는 반지 하나에도 신경을 쓴다.
반지 하나 고르는 데 2시간 걸렸다.
마누라 반지는 딱 2개뿐인데…. 모든 걸 완벽하게 치장한 마누라!
이번엔 정말 마누라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단다.
모든 동창들의 시샘의 눈길에 뿌듯해하는 마누라!
마누라는 우아하게 인사를 했단다.
“얘드아(얘들아)! 오데간마니다(오래간만이다).”
다른 치장에 너무나 신경을 쓴 나머지 마누라는 ‘틀니’를 깜빡 잊었다.
그 후로 마누라는 동창들과 연락을 끊고 산다.
3.
마누라가 오랜만에 미장원에 갔다.
주인이 반긴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네, 덕분에….
오늘 딸 결혼식이 있으니까 머리 손질 좀 빨리 해주시겠어요?
시간이 없으니까, 30분 안에 완성해주세요.”
“30분 안에요? 네, 알겠어요.”
한참 손질하던 주인,
“이왕 오신 거… 머리를 마는 게 어때요?
훨씬 보기 좋을 텐데 ….”
훨씬 보기 좋다는 소리에 솔깃해진 마누라!
“그럼 어디 간만에 파마나 해볼까.”
그렇게 마누라는 머리를 말았다.
꼭 3시간 걸렸다.
머리를 만 채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온 마누라…!
집안의 공기가 썰렁하고 험악했다!
며칠 후 마누라는 큰 딸의 결혼식을 비디오로 봐야 했다.
거절 이유
레스토랑에서 웨이터가 한 손님에게 주문받은 수프를 가지고 왔다.
“이건 너무 미지근한데 좀 더 따끈한 건 없나?”
손님의 요구에 웨이터는 좀 더 뜨거운 수프로 바꿔서 가져왔다.
“아냐, 이것도 안 돼 좀 더 따끈한 수프여야 해.”
세 번째 가져온 수프도 퇴짜를 맞자 웨이터는 은근히 화가 났다.
“도대체 어느 정도 뜨거워야 손님 마음에 드시겠습니까?”
그러자 손님이 말했다.
“가져올 때 자네 손가락이 수프 속에 못 들어갈 정도로 뜨거워야 돼.”
시어머니의 오해
믿음 좋은 며느리가 예수를 믿지 않는 시어머니께 늘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영혼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하고 특별히 찬송가 395장 “너 시험을 당해”를 부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신도들이 시어머니에게 합심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할머니, 예수님 믿으시고 교회 나오세요.
며느님이 할머니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계세요.”
“흥! 그것 다 왕 내숭떠는 거예요.
나도 기도하러 갈 때 몰래 따라가 봤는데, 이 시어미를 이겨 버리자는 노래만 부릅디다.”
깜짝 놀란 집사님 한 분이 여쭈어 보았습니다.
“무슨 노래였는데요?”
“거~ 뭐라드라…
너 시어밀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늘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확신
며칠 전 남편과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갔더니 우리가 앉은 옆자리에 다정해 보이는 부부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먼저 식사를 끝낸 그 두 사람이 나가자 남편이 자신있게 말했다.
“저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니야.”
“어떻게 알아?”
신기해서 물었더니 남편이 유심히 관찰한 결과를 말해줬다.
“계산을 서로 하려고 하잖아.”
“그럼 부부는?”
“계산을 서로 안 하려고 하지.”
제주도 돼지가 찾는 것은?
제주도에 여행가서 생긴 일.
제주도에서는 돼지를 화장실(똥간)에서 기르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
볼일이 급해 화장실에 들어가 큰 볼일을 보고 있는데 송아지만한 돼지 녀석이 고개를 쳐들고,
낑낑대며 입을 벌리고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겁도 나고 불안하기도 해 대충 볼일을 끝내고 허겁지겁 나오자 밖에서 급해서 종종걸음으로
기다리던 어여쁜 여자분이 황급히 들어갔겠다.
준비를 끝내고 볼일을 보고 있는데…. 조금 전까지 입을 쩍 벌리고 쳐다보던 녀석이 갑자기 양순해지면서
끙끙대며 두리번 두리번 바닥을 헤집고 다니는 것이 아닌가~
왜 그랬을까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먹음직스러운 물건이 금방 떨어질 것 같아서 입을 벌리고 목 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위에서 사람이 바뀌면서 큼직한 물건이 감쪽같이 없어졌으니~
그 물건이 바닥에 떨어진 줄 알고 끙끙대며 열심히 찾고 있었다나~.
제주도여행 시 화장실 주의사항 - 안전거리 유지할 것.
추장과 백인 처녀
아프리카 식인종 마을에 아주 예쁜 백인 처녀가 한명 잡혀 왔다.
추장이 가만히 보니 식용으로 쓰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그여자에게
"나 한테 시집와서 편히 살겠냐?
아니면 그냥 오늘 식탁에 오르겠느냐?"
하고 물었다.
이 여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그래도 죽는 것 보다는 시집을 가는 것이 났다고 생각한 끝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 했다.
"저 그런데요.... 저하고 결혼을 할려면 세가지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요."
하고 말했다.
"그래 뭔지 말해라."
추장이 말했다.
"저하고 결혼 하려면 18캐럿짜리 다이야 반지를 선물해야 하거든요."
하고 말하자 추장
"야 가서 18캐럿짜리 다이야 반지 가지고 와!"
하고 말하자 마자 반지를 가지고 왔다.
"두번째는요, 멋진 별장이 있어야 해요."
하고 말하자
해변가에 멋진 별장을 순식간에 짓는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저하고 결혼 할려면 거시기가 30쎈치는 되야 하거든요."
하고 말하자 추장 갑자기 머리를 싸메고 고민을 하는것이었다.
"아! 30쎈치, 30쎈치, 아!"
하고
"그건 도저히 안되겠죠?"
하고 여자가 말하자
추장 결심한듯 부하들에게 말했다.
"야! 20쎈치 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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