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고철역사건설에 따지를 거는 이유는 경주와 울산 모두를 건설할 경우 지나치게 역사가 많다는 것을 첫째로 꼽고 싶고 그 다음에 울산인구 백만이라는 거대한 수요를 주장한다면 왜 진작에 건설계획초기부터 역사건설을 적극 주장하지 않았느냐입니다.
90년경 처음 고철의 기본계획을 수립시 그때 각 지자체하고 협의를 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울산시측에서는 경주에 역사를 짓고 그와 직결연계하여 울산으로 KTX가 들어오는 방안에 동의를 하였다는 말이 됩니다.
그때 그러한 협의가 있었다면 시민들에게도 충분히 사정을 알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던지 해야 하고 그렇지 않고 울산역사 건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그때 부터 철저히 역사건설을 주장하여 경주가 아닌 울산으로 역사를 지어달라고 철저히 떼를 썻어야 합니다.
혹자생각으로는 그당시 아직 울산이 광역시 승격이 안된상황에다가 시군통합이전이어서 언양일대지역이 울주군이라 그러한 주장할 명분이 부족했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때 이미 광역시 승격을 준비하는 단계에 이르렀기에 그런 이유에 막힐 것이 하등에 없습니다.
교통개발연구원측의 용역조사결과로는 울산의 고철역사건설의 타당성은 전혀 없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그 이유가 경주에 고철역사가 있으니 경주쪽에서 동해남부선으로 직결해랴는 의미일 것입니다.
울산 역사건설유치운동이 본격화된것은 아마도 울산광역시 승격이후로 짐작되는데 아무리 광역시 승격이전에 고철건설기본계획이 수립되었다 한들 이미 그때 광역시 승격을 바라보는 단계라면 고철역사유치를 하고 싶다면 경주에 하지말거 울산으로 돌려달라고 적극 주장했어야 하는데 나중에 경주로 결정된 한참후에나 요구를 한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