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국 15개 공항 중 11개 공항이 적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은 추가 공항 건립을 앞다퉈 요구하고 있다.
공항 설립과 운영 예산이 시민의 '혈세'에서 나오는 구조인 만큼 '눈 먼 돈'을 차지하려는 지자체가 욕심을 부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신규 공항을 짓고 운영하는 데에 따른 지자체의 책임을 이전보다 높여야 한다고 제언한다.30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15개 공항 중 인천국제공항(5325억원) 김포국제공항(360억원) 김해국제공항(369억원) 제주국제공항(606억원) 등 4개 공항만이 흑자를 기록했다.나머지 11개 공항은 적자를 냈다.
특히 대구국제공항을 제외한 광주공항, 울산공항, 청주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여수공항, 사천공항, 포항경주국제공항, 군산공항, 원주공항 그리고 무안국제공항 등 10개 공항은 2014년부터 10년간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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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중 11곳 적자인데.. 10개 공항 더 지어달라는 지자체 - 머니투데이 (mt.co.kr)
15개 중 11곳 적자인데.. 10개 공항 더 지어달라는 지자체 - 머니투데이
전국 15개 공항 중 11개 공항이 적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은 추가 공항 건립을 앞다퉈 요구하고 있다. 공항 설립과 운영 예산이 시민의 '혈세'에서 나오는 구조인 만큼 '눈 먼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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