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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0일 22시23분 게시)
박지훈 떠난 거에 엄청 아쉬워하는 사람 많았다고 기억함.
오늘 경기보면서 박지훈 이적 얘기가 생각나서 풀어보려 함.
박지훈은 디비에 엄청 로얄티가 넘쳤던 선수.
특히 이상범 감독에 대한 충성심이 장난 아니었음.
선수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좋았고.
하지만 문제는 샐러리캡.
박지훈은 디비에 남으려고 자기 연봉 깎겠다고까지 역제안을 했다고함.
보통 저 나이대 선수들은 연봉 올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프런트에 자기가 직접 깎겠다고 말해서
프런트도 적잖이 놀랐다고.
하지만 김종규를 데려오려고 하니 도저히 각이 안나왔고.
결국 울면서 박지훈과 이별을 했다는...
떠나기 싫다고 찾아왔다는데
난 그 얘기 듣고 좀 울컥했음.
DB에 남으려고 자기가 스스로 페이컷한 게 결과적으로 트레이드하기 매우 적절한 몸값이 되버림으로써 저니맨이 되고 말았네요.
모비스가 가장 원했던 선수는 김국찬이었고 당시 김국찬은 6천만원 짜리 선수, 반대급부인 이대성은 1억9500만원 짜리 선수로 샐캡이 맞지 않았고
결국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기 위해 조건부 임대카드로 1억3천의 박지훈을 붙여서 이대성과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고
이대성이 KCC를 떠나자 박지훈 복귀조건이 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DB의 프랜차이저가 되기 위해 일생일대의 기회인 첫번째 FA에서 페이컷을 감행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를 저니맨으로 만든 시발점이 되고 말았네요.
박지훈 선수가 다음시즌에 모비스에서 뛰는 경기는 총 11경기이고 그 중 마지막 경기가 11월 8일 일요일 KCC전입니다. 공교롭게도 KCC전입니다.
선수본인이 더 힘들겠지만 본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모비스, KCC 양 팀 모두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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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갤 펌) 안타까운 박지훈 이적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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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봉 깍는게 절대 미덕이 아닌데 안타깝네요
기구한 농구 운명인 박지훈 선수를 응원합니다.
박지훈 다음 fa때 다시 디비로 돌아왔으면 하네요...
그때가 두경민, 허웅이 동시에 FA라 박지훈을 신경쓸 겨를이 없어서...
@환상의 식스맨 두 웅 둘중 하나는 어쩔수 없이 떠날테니 그때 박지훈 불러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환상의 식스맨 김태술 은퇴하면서 오면 좋을 것 같아요
@환상의 식스맨 어차피 다음 FA때면 윤호영 김태술도 은퇴할수도 있어서 4억정도는 남지 않을까요? 거기에 김종규가 조금만 더 페이컷 해준다면...
@환상의 식스맨 지금 두경민 실력 유지하면 10억 부를팀 나올거라. 자팀 페이컷 없이는 둘 다 잡긴 힘들긴 해요
아이고 지훈아... ㅜㅜ 디비팬이라면 서민수 박지훈 두선수가 아픈 손가락일듯 합니다...
잘만쓰면 식스맨상후보감인데.....전창진이 쳐다도안보니...
지훈이 민수는 언젠가 다시 와라...
삽퍼도 응원할께...
확실히 연봉은 깎아줄 필요가 없음. 받을 수 있을때 풀로 받아야함
KCC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 올려 우승까지 하시기를.
남은 농구 인생, 정말 인정받았으면 좋겠네요.
진짜진짜 박지훈선수는 DB가 다시 데려왔으면 하는 선수에요.ㅠㅠ 김현호 선수랑 비슷하게 애착이 많이 갔던 선수라 김종규 선수 영입으로 디비 떠날 때 너무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