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錯覺)속의 인생

[보리밭길]

착각(錯覺)속의 인생

가졌다고 자랑 말고

못 가졌다고 슬퍼 마시게나.

가졌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못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라네.

가졌다고 다 내 것이 아니며

가진 게 없다고 없는 것도 아닌 것을

우린 그렇게 트라우마에 갇혀

착각錯覺속의 인생을 산다네.

우리네 인생은

 제정신 차릴 때가 죽을 때이고

그때 그 의미를 깨닫는다고.

100세 노인이 말씀하시더군!

병원 가서 물어보시게나.

그 사람

뭐 갖고 싶은 게 있는지?

건강 하나밖에 더 있겠는가!

무덤가서 물어보시게나.

그 영혼

손에 쥐고 있는게 있는지?

말짱 도루묵이라네.

모든 것은 다

그대 마음속에 있는 것을

모든 게 다 씨잘 떼기 없는

착각錯覺속에 사는 게 인생이라네.

 인생은 착각의 연속!!

* 남자들 - 못 생긴 여자는 꾀기 쉬운 줄 안다.

* 여자들 -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 있어 따라 오는 줄 안다.

* 꼬마들 - 울고 떼쓰면 다 되는 줄 안다. 

* 엄마들 - 자식이 공부만 잘 하면 다 되는 줄 안다.

자기자식은 머리가 은데 열심히 안 해서

   공부 못하는 줄 안다.

* 대학생들 - 철 다든 줄 안다. 대학만 졸업하면

 앞날이 확 필 줄 안다.

* 부모 -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할 줄 안다.

* 육군 병장 - 지가 세상에서 제일 높은 줄 안다.

* 아가씨들 - 지들은 절대 아줌마가 안 될 줄 안다.

* 아줌마 - 화장하면 다른 사람 눈에 예뻐 보이는 줄 안다.

* 연애하는 남녀 -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 줄 안다.

  * 시어머니 - 아들이 결혼하고도 부인보다

자기를 먼저 챙기는 줄 안다.

* 장인, 장모 - 사위들은 처갓집 재산에 관심 없는 줄 안다.

* 회사 사장 - 종업원들은 쪼면 다 잘 열심히 일하는 줄 안다.

* 아내 - 자기 남편은 젊고 예쁜 여자에 관심 없는 줄 알고

  남편이 회사에서 적당히 해도 안 잘리고 진급 되는 줄 안다.

* 남편 - 살림하는 여자들은 집에서 노는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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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보고 안다고 사니
인생자체가 곧 착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