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기업들의 채용 인원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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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의 경기 불황 요인을 생략하더라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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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나라 4년제 대학교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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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진국의 경우 4년제 대학 진학율이 20~30%인 반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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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나라의 경우 80%이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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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라서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수여자가 너무 많아 학력 인플레가 심해지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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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학위 수여자들의 눈높이로 인해 실업율이 너무 높아지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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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실업율이 학력 인플레가 주 요인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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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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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지원인원 미달로 항상 2월 개강 전까지 미달인원 채워내느라 교직원들이 개고생하는 대학도 한둘이 아니고 제대로된 커리큘럼도 없이 그저 학교만 세워놓고 대강대강 방만한 운영을 하는 있으나마나한 대학, 그저 돈벌 궁리나 하다가 이도저도 안되서 망하는 대학 등...수두룩합니다...대학 진학자의 비율이 압도적인 이유야...사회적 인식이 대학 안나오면 뭐 해먹을꺼라도 있는거냐...대학 졸업장도 없어서 누가 알아주냐...하는 그런 인식들이 이런 영양가 없는 학력 인플레의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되고 다른 인력들은 다른 기술이나 지식을 쌓아 다른 분야로 나가게 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교육환경임에는 이견을 달 사람이 하나도 없을줄로 알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못하지요...길거리 지나다니는 사람 붙잡고 대한민국 대학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하면 위와 비슷한 답변을 할 사람이 100명중 80명 이상일 겁니다. 하지만 당장 자기 자식이 저 대학 안갈래요 하면 바로 재떨이 날아가는 집이 저 100명중 80명 이상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일 겁니다. 거기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조금 사라지긴 했지만
그렇죠. 논란을 불러일으킬 발언인 건 알지만 대학 진학률 40%넘어가는 거 이상한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입시는 입시 자체가 전쟁이 아니라 명문대 가기 위한 전쟁이라는 거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대학 가는 걸 그렇게 대단하게 여기는 문화가 된다면 대학서열별로 싸우는 것도 없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살아갈 경우 대졸과 고졸의 연봉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대학졸업증이 있고없고에 연봉차이가 크고요. 또하나 말씀드리면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도 정책이지만 우선 우리 근본에 깔려있는 마인드부터 바뀌어야 할듯. 그리고 기술직에 대한 사회, 정부적 지원을 해줘 연봉차이를 작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지원인원 미달로 항상 2월 개강 전까지 미달인원 채워내느라 교직원들이 개고생하는 대학도 한둘이 아니고 제대로된 커리큘럼도 없이 그저 학교만 세워놓고 대강대강 방만한 운영을 하는 있으나마나한 대학, 그저 돈벌 궁리나 하다가 이도저도 안되서 망하는 대학 등...수두룩합니다...대학 진학자의 비율이 압도적인 이유야...사회적 인식이 대학 안나오면 뭐 해먹을꺼라도 있는거냐...대학 졸업장도 없어서 누가 알아주냐...하는 그런 인식들이 이런 영양가 없는 학력 인플레의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되고 다른 인력들은 다른 기술이나 지식을 쌓아 다른 분야로 나가게 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교육환경임에는 이견을 달 사람이 하나도 없을줄로 알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못하지요...길거리 지나다니는 사람 붙잡고 대한민국 대학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하면 위와 비슷한 답변을 할 사람이 100명중 80명 이상일 겁니다. 하지만 당장 자기 자식이 저 대학 안갈래요 하면 바로 재떨이 날아가는 집이 저 100명중 80명 이상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일 겁니다. 거기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조금 사라지긴 했지만
대한민국 사회의 무분별한 학력 우대 풍조(물론 대학에서 일정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 해야 되는 직종도 있는건 사실입니다만)...일단 회사 직원이 되려면 대학은 나와야...라는 인식 역시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대부분이 대학에 목을 매고 있는 주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들(윗대가리)이 학문을 우습게 보니깐 대학을 양산하는거죠. 학력 인플레는 엄친아 신드롬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돈벌라고 만드는 기업. 돈내고 학위를 사려는 고객
많은 정도가 아니죠.. 그냥 학위생산업체죠
그렇죠. 논란을 불러일으킬 발언인 건 알지만 대학 진학률 40%넘어가는 거 이상한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입시는 입시 자체가 전쟁이 아니라 명문대 가기 위한 전쟁이라는 거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대학 가는 걸 그렇게 대단하게 여기는 문화가 된다면 대학서열별로 싸우는 것도 없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살아갈 경우 대졸과 고졸의 연봉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대학졸업증이 있고없고에 연봉차이가 크고요. 또하나 말씀드리면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도 정책이지만 우선 우리 근본에 깔려있는 마인드부터 바뀌어야 할듯. 그리고 기술직에 대한 사회, 정부적 지원을 해줘 연봉차이를 작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100% 동감합니다.
imf 전에 2금융권 금융사를 마구 허가해주고 뒷돈 먹었던 정권이 있었는데, 걔네들이 학교 허가내주는 장사도 했다지요. 대학교는 열기만 하면 무조건 남는 장사라고...
그러기엔 이제는 많은 지방대학들이 통폐합 되고 있지 않나요?? 최근에 새로생겼던 지방사립대들은 요새 힘든걸로 알고있는데....하긴 요새 중국학생들을 유치한다는 이야기도 들은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