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해물순두부찌개, 흰쌀밥, 미역초무침, 멸치복음, 김구이
간식 : 커피1잔, 마늘바게트5개
점심 : 컵라면1개, 커피1잔, 귤2개
간식 : 커피1잔, 카레고로케1개
저녁 : 안동 찜닭, 소주1잔
운동 : 주왕산 산행 ( 16.9km, 삼천리누계 221.28km )
새벽부터 일어나 부지런 떨었건만
주왕산 멀긴 멀다,,,, ㅠㅠ
도착하니 10시30분 정도
그래도 다행히 평일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좋았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단풍도 다 떨어지고,,,,
기대치가 너무 높았는지 난 그저 그랬는데,,,
옆에서는 사람들의 감탄 소리가 막 들렸다
괜시리 미안해지게스리,,,,
코스가 엄청 많았는데
우린 어쨌거나 최장거리 코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기왕이면 종주 코스를 택한다 울 신랑이,,,
주왕산은 그리 험한 산이 아니었다
내가 생각한 바위산도 아니었다
그냥 대전사 절 뒤에
주왕산의 상징인 커다란 병풍 바위가 있을뿐~~~ㅋㅋ
폭포를 따라 내려오는 길은
역시나 명품이라 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의
풍경을 보여주었다
주산지는 대전사랑 반대 방향에 있어서
산행이 끝난뒤 다시 찿아가서
산책로 따라 올라가 사진찍고 구경하고 왔다,,,, ^*^

대전사 에서 바라본 주왕산 전경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인 주산지,,,



첫댓글 와~~주왕산 기립네요~고딩때 친구들이랑 2박3일 여행하며 여러코스 돌아봤는데..그땐 힘들지 않았는데..
큰애낳고 남편이랑 갔을땐 너무 힘들어 폭포까지도 못갔어요..
그때부터 저질체력의 역사가 시작되었네요ㅜㅜ
다시 한번 가보세요
걷기 한 이후로
체력이 좋아진 것을 느끼실 겁니다,,,,
주왕산 그리 힘들지 않고 산행 할 만 하더군요
@수호천사67 넹~~코스도 타고 약수도 먹고 체력테스트도 하고..꼭 가봐야겠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았어요
아쉬운건 이 갑작스런 추위에
단풍이 다 떨어져 버렸다는 거지요
담주 휴가때 가면 늦을거 같아
신랑이 이틀 쉬면서 까지
다녀 온 건데 지금도 좀 늦었네요 ㅋㅋ
대신 오대산에서
엄청 멋진 구경했으니
그걸로 올해는 만족합니다,,, ㅋㅋ ^*^
물이 많이 찼네요... 제가 갔을 땐 가물어서 바닥이...
게다가 차가 밀려서... 산행도 못하고 산책만 하고 왓는뎅...
주말엔 인파로 엄청 나다고 하더군요,,,,
저흰 평일에 많이 쉬어서,,,,
주말 여행은 습관이 안되서 안 다녀요
길에서 보내는 시간 아깝고,,,
산행은 줄서서 앞사람 엉덩이만 보고 쫓아다니고,,,,, ㅋㅋ
외씨버선길이라고 산책로 있던데,,
가족단위나 나이 드신분들 많던데요,,,,, ^*^
@수호천사67 산책 수준으로다가... 1,2,3폭포 지나 무슨 동네까지..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어떤 동네까지 갔다가 내려왓지요~~ㅋ.
산에 같이 다닐 신랑이 있음이 부럽도다...산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내가 늘어져 퍼져 있을 때라도 주말에 억지로 끌고 나가줄텐데...ㅎㅎ
저도 신랑이 산 좋아하는데
처음엔 제가 안 다녀서,,,,
전 산행 시작한지
이제 겨우 3년차,,,,
나이가 들수록
자연친화적인게 좋더라고요
산에 부부가 같이 다니니까
사이도 더~~ 좋아지고,,,,
같이 건강도 챙기고
장점이 많아요
나이먹어서 같이 할 취미도 되고요
머리 하얀 노부부 분들이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좋아보이더라구요~~~~ ^*^
@수호천사67 그니까 이런 모습이 부럽다구요...자세히 묘사하지 마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