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MBC가 파리 올림픽 시청률 1위라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사실 MBC 중계가 잘한다 라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유튜브 뉴스안하니 채널에서 나온 중계 준비 영상과 다른 영상들로 볼 수 있었던 MBC 아나운서국의 문화에 젊은층의 반응이 좋은 부분과 여기서 언급하기 어려운 정치적 부분에 대한 영향에서 MBC 중계 시청률이 높게 나온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김성주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지만 대중 선호도는 높은데 MBC에게는 반사이득이 되는 것 같고, 김대호 아나운서의 캐스터 역량에 대해서는 의문이 따르기는 하네요.)
반면 해설진 퀄리티는 KBS가 가장 좋아 보이지만 언급하기 어려운 정치적 이유로 인한 반감이 상당히 높은 부분이 있고 그것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파리 올림픽 준비하는 아나운서국이 나왔는데 여기에서 비춰진 KBS 아나운서실의 수직적인 문화와 남현종을 제외한 젊은 캐스터들에 대한 불안감, 여기에 홍주연 아나운서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여론의 여파가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현이, 송해나 섭외는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결국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이 큰 독이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SBS의 경우 배성재 캐스터와 SBS 스포츠 정우영 아나운서 외에는 캐스터가 보이지 않는 부분이 커보이네요.
KBS의 결정적 패착으로 인해 MBC가 크게 반사이득을 보는 것 같은데 남은 기간 어떻게 될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가독성이....
ㅠㅠ
ㅇㅈㅇㅈ 스브스는 걍 나가리고 크브스는 당나귀 요게 큰~~~패착임...너무 너무너무 수직적으로 나옴..
기보배,박성현보다 장혜진이 목소리도 크고 텐션도 높고 더 듣기좋은듯
장혜진 해설도 논란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보배 해설이 목이 쉬었던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안보게 되더군요..
김성주 때문에 MBC에 실력있는 해설위원들이 많아도 안보게 되다보니 MBC를 안보게 되는 부분도 있네요!
다른종목은 몰라도 양궁은 장혜진이 듣기 너무나 좋네요! ㅎㅎㅎ
그냥 펜싱 빼고는 mbc 해설진이 좋아서 그래요 특히 수영의 박찬이는 다른 방송사 해설보다 휠씬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죠
박찬이 해설에 대한 평가는 좋은데 김성주와 함께하다보니.. 박태환 약물 스캔들 때문에 논란이 많은건 알고 있으나 배성재 때문에 SBS로 보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