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기반으로 폭력을 가하는 거예요.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머리가 짧으니 페미니스트라며 여성 알바생 무차별 폭행)은 아주 좁은 의미의, 극단적 혐오 범죄고요. 스토킹,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이별 폭력 모두 '여성은 이래야 하고, 날 거절하면 안 돼', 자기들 스스로 주류 집단으로 보는 인종차별 범죄와 아주 유사하고요." "혐오라는 건, 여성들이 자기 자리에 있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입니다. 남성 욕구를 그대로 수용할 것, 순응할 것, 이런 걸 여성 역할이라고 보는 거예요. 젠더 질서를 위반한 자를 내가 처벌하겠다, 그게 혐오 범죄의 배경입니다. 남녀가 평등한 위치라면 이렇지 않죠. 평등해지는 것에 대한 극렬한 거부 반응, 종속 관계를 유지해야 한단 것. 그러니 '젠더 불평등'이 크게, 전반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겁니다."
첫댓글 이러는데도 여자가 살기 좋은 한국이라고 이 씨발좆같은한남새끼들아??
공감 완... 진짜 그냥 일상 생활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어이가 없네 여자 좀 그만 죽여
형도랑 장도빼고 다 죽어라
ㄹㅇ
나 진짜 너무 좋아하는 기자님이고 연재시리즈여... 이 기자님이 여성 주제로 기사 쓰시거나 체헐리즘 시리즈 내시면 꼭 한 번 봐봐... 인하대 사건 당시에 윤리강령에 따라 다시 쓰는 기사 낸 거 보고 하. 하고 열심히 찾아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