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으로 뽑아본 슬램덩크 베스트 5>
1번 포인트가드 - 이정환 (3학년, 184cm, 79kg)
이정환과는 다른 스타일의 최상급 1번인 산왕공고의 이명헌과 고민하다가 임팩트 차이로 픽함
르브론 제임스도 조금은 생각나지만 아무래도 매직 존슨이 가장 연상되는 선수
공격도 공격이지만, 멀티포지션 수비수이기도 한 공수겸장 플레이어
자타공인 도내 넘버원 에이스로서, 도내 대회 MVP 선정 및 포인트가드로서 대회 베스트5
포워드급 피지컬에, 스피드는 가드급이면서, 도내 최고 센터인 채치수에 맞설만한 파워를 지님
작중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며 전국 전체 레벨에서도 탑 클래스를 보임
외곽슛을 시도하지 않는 약점이 있으나 2, 3, 4번이 충분히 채워줄 것이라고 봄
2번 슈팅가드 - 정우성 (2학년, 188cm, 77kg)
3번과 2번 모두 볼 수 있기에, 3번 포지션에 워낙 강한 선수가 많아서 2번으로 쓰기로 결정
도내 대회에서 득점왕을 하고 대회 베스트5에 뽑힌 무결점 3점 슈터 신준섭과 조금 고민함
만일 2번을 신준섭으로 뽑았다면 3번을 무조건 정우성 넣었을 것임
전국 최강 산왕공고의 에이스이며, 명실공히 고교 농구계 넘버 1
올라운드 플레이, 풀업 점퍼, 드라이브인 모두 완벽
서태웅보다 공격과 수비 모두 몇 단계 위이며, 서태웅과 달리 체력도 탑클래스 수준
미친 운동능력에, 최강 1대1 공격능력에, 상대 에이스를 압도하는 수비능력까지 갖춘 공수겸장
윤대협이 본인 스스로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다고 털어놓을 정도의 실력
멘탈이 약하다고 약점을 잡을 수 있으나 실제로 흔들린 멘탈을 곧 회복함
지금 대학에 가도 탑 3 안에 들 센터라고 평가받는 신현철과 함께 가장 능력을 많이 보여줌
상대가 되는 선수가 전국에 없어서 성장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평까지 나옴
최선을 다하지 않고도 작중 넘버원의 자리에 등극한 인물
3번 스몰포워드 - 윤대협 (2학년, 190cm, 79kg)
3번과 1번 모두 볼 수 있기에, 정우성을 3번이 아닌 2번으로 보내고, 서태웅과는 고민 없이 픽함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부원들 뿐 아니라 변덕규마저 절대적 신뢰를 보낼 정도로 리더십을 갖춤
본 포지션인 3번이 아닌 1번으로 뛸 수 있는 최상위권의 BQ를 갖춘 포인트포워드
정우성을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다고 스스로 약함을 드러낸 것 말고는 작중 약점 묘사가 없음
전국대회에 진출한 경험이 없다는, 큰 경기에 임해본 경험이 적다는 약점이 있다고도 볼 수 있음
하지만 1, 2, 4번이 엄청난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므로 큰 문제가 없을 것임
포지션을 파괴하는 올라운더, 천재적인 플레이로는 르브론 제임스와 매직 존슨이 연상됨
외형과 플레이 스타일은 짧은 전성기를 가졌던 앤퍼니 하더웨이가 연상됨
4번 파워포워드- 신현철 (3학년, 194cm, ?kg)
원래 센터라기보다는 빅맨 개념에 가깝다고 보았고, 팀에서도 정성구와 트윈타워 형성함
정성구는 리바운드형이며, 신현철은 공수겸장이라서 더 빠르고 키가 좀 더 작아 4번에 가까움
고교 동안 급격히 키가 자라서 다양한 포지션 섭렵했기에, 가드부터 센터까지 모두 경험
4번과 5번 모두 잘해줄 수 있기에, 김판석을 5번에 넣고 다른 4번과는 어떤 고민도 없이 픽함
산왕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이며, 정우성과 함께 가장 능력을 많이 보여줌
상대가 약해서 집중력 잃은 면을 보인 정우성, 임팩트가 조금 부족했던 이명헌에 비해 약점 안 보임
당장 대학에 입학해도 탑 3 안에 들 센터라고 S체육대학 소속이자 국대 센터인 심강훈이 평함
다양한 스킬, 넓은 공격범위와 유연성과 민첩성으로 하킴 올라주원이 연상됨
가드였다가 갑자기 키가 커서 빅맨이 된 앤서니 데이비스나 찰스 바클리가 연상되기도 함
5번 센터 - 김판석 (1학년, 199cm, 100kg)
압도적 신체조건, 엄청난 운동능력, 미친 파워와 놀라운 기동 스피드를 지닌 샤킬 오닐이 연상됨
피지컬 말고는 신현철에는 못 미치지만, 신현철이 4번을 맡았기에 잠재력과 영향력을 보고 픽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s. 신현철 몸무게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
첫댓글 개인적으로는 1번에 볼소유가 많을것같은 이정환대신 이명헌이 더좋은 조각일것 같아요. 나머지 포지션은 완벽하네요.
이명헌이 아마 더 좋은 조합일 수 있을거에요 제가 축구도 그렇고 일단 화려한걸 좋아해서 짜기만 하면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 조합이 만들어지네요^^;;
저는 개취로 핸들러-이명헌 윙-정우성,신준섭 빅-신현철,강백호 요렇게 하겠습니다ㅎㅎ
역시 신준섭이 들어가면 외곽이 엄청 위협적이겠죠?^^
저도 이정환 진짜 좋아하는데, 이정환의 무브에서 나오는 해남의 파생공격들을 생각해봤을 때, 이 팀에서 볼이 어떻게 돌 지 기대되면서도 걱정도 되네요.ㅎㅎ
아 알면서도 픽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죠 ㅋㅋㅋ
이명헌- 정우성-정우성 떡블락 흑형-신현철-김판석 뽑겠습니다.
"도전이야말로 녀석의 인생인 것입니다..." - 정우성 떡블락 흑형 장면의 명대사...
정우성 키 186이네요
디트님 한때 상품으로 발매된 티셔츠에 186cm라고 표기된 적이 있었는데 2010년 발매된 "BRUTUS 특별 편집 이노우에 다케히코" 잡지에서 산왕공고 선수들의 키를 공개했다고 하네요.맨발신장이 188cm라 했을 때 착화 신장은 약 190cm 정도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나무위키에서 퍼왔어요^^
팀워크 까지 본다면 산왕 5명이 제일 좋은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명헌,마성지,정우성,신현철,김판석 정도가 호흡 맞추면 제일 강할거 같습니다.
이게 더 셀 수 있겠는데요? 지학의 별 마성지 크 간지납니다^^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설정상 최강팀의 코어 3명+전국4강팀 에이스+설정상 괴물센터
바꾼다면 같은 경력을 가진 마성지->이정환 정도?
@리바운드머신 마성지 선수는 당연히 엄청 잘할텐데 실제 뛰는걸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저는 본 선수 중에서 뽑게 되는 것 같아요^^
코트 넒게 쓰기 위해 저는
이정환(릅)-정대만(레이)-신준섭(페야)-성현준(노비)-신현철(아킴)
ㅋㅋ
정대만, 신준섭을 같이 기용하시다니 3점 대박이네요 ㅋ 골밑에 트윈타워가 있으니 이정환이 꽂아주는 패스 받고 외곽포 막 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이정환 돌파 들어가거나 성현준 미드레인지에서 페이더웨이 던져대고 신현철도 공격반경이 워낙 넓으니 상대 정신 못차리겠네요^^
완벽하네요
감솨합니다ㅠㅠ 와이프랑 의논까지 하면서 뽑았어요 ㅋㅋㅋ
22 완벽합니다
@안영준 감사합니다 ㅋ
이정환이 있다면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볼 소유가 적은 선수들이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정환-정대만-정우성-강백호-신현철 조합이 공/수에서 더 좋을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이정환 활용법으로 이 조합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전 윤대협 1번 로망이 있는지라.
개취로.
윤대협-정대만-정우성-강백호-신현철
백호는 넣어야 합니다 전 ㅎㅎ
윤대협 꼭 릅 같네요ㅋ 천재 백호는 저도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