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보이는
모든 걸 엄마에게 물어봅니다.
친구들과 레스토랑에 가서도 핸드폰으로
"엄마,나 돈까스 먹으까 오무라이스 먹으까?"
"생선까스 먹으라고? 으응,알았어.."
이럽니다.
심지어 배우자를 선택할때도
"엄마가 봐서 좋으면 나도 좋아요~"
어찌 보면 효자 중 일급 효자 인지도 모르죠.
한때는 마마보이 라는 제목의 노래까지 만들어질 정도~였죠.
(제가 교회생활을 몰랐던 시절..)
전 개인적으로 마마보이들을 불쌍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어느 날, 한 파파보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신성한 파파보이는...
자기 자신으로부터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고 (요5:19)
자기 자신의 일을 하지 않으셨고 (4:34, 17:4)
자기 자신의 말을 하지 않으셨고 (14:10,24)
자기 자신의 뜻을 구하지 않으셨으며 (5:30)
자기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7:18)
그분은...
아버지와 상호 내재 하시고 (14:10-11)
아버지와 하나이시고 (10:30)
아버지로 인하여 사셨고 (6:57)
아버지와 함께 일하셨고 (14:10, 5:17,19)
아버지의 이름 안에서 일하셨으며 (10:25)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고 (5:30, 6:38)
아버지의 말씀을 말하셨고 (14:24, 7:16-17, 12:49-50)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셨으며 (7:18)
아버지를 표현하셨습니다 (14:9)
저는 이 분께 매혹당했으며 저 또한
하늘에 속한 파파걸이 되기를 선택하였죠.
그러나 여전히 훈련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시간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Witness Lee 형제님께서는,, 전화벨이 울릴 때.. 당장
수화기를 들지 않으시고......
"주여, 제가 저 전화를 받아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
물으셨다고 하더군요.
교회안에 본(pattern) 들이 계심을 감사합니다.
내 안에 사시는 그분께서 하시도록.. 허락해 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극도로 철저한 파파보이가 되게 하소서 아멘
제가 이 말씀에 매혹되어 미친적이 한번 있었습니다."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8:29) 자매님, 제 영에 말씀의 분배가 많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