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케이블채널 쇼프로그램에서 죄수복을 입고 목탁을 든 ‘엽기’ 스님으로 분장한 사진이 공개돼, 불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신 씨는 오는 23일 오후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2’ 5회 게스트로 출현해 거액의 불법도박으로 구속된 스님 역할을 선보인다.
속세를 떠난 스님이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들어왔다는 설정의 신 씨는 푸른 수의(囚衣)를 입고 삭발한 모습으로 분장해 염주를 목에 걸고 목탁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방송에 앞서 미리 공개된 신 씨의 모습에 대해 일부 스님과 불자들은 유감스럽다는 반응이다. 죄수복을 입은 스님의 모습이 출가자 전체를 폄하하는 것인데다가 법구인 목탁과 염주를 소품으로 사용한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조계종 불학연구소 사무국장 석중스님은 “최근 승풍실추 사건으로 사부대중이 아픔을 겪고 있는 가운데 쇄신의 노력을 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줘야 하는 희극배우가 이를 폄하하는 방송을 한다고 하니 유갑스럽다”며 “공인으로서 옳지 못한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첫댓글 중요한건 그들에게 그런 빌미를 준 스님네들부터 더 참회해야겠죠
그런 짓을 한 것도 죄요 그런 짓을 함으로써 다른 이들이 폄하하고 비난하게끔 하여 또 그들 또한 죄를 짖게 하였으니...
인과응보 아닐까요
그런 패러디가 나오게 만든 스님들과 승풍은 부끄럽지 않으시나요??????
정말 우리 불교의 개혁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합니다
남탓 말고 직업승 땡중들 벼슬하는 큰 ??직업승,,큰스님,, 좀 부끄러워하세요 ,,불자라하는 맹복 불자들 좀 부끄러워합시다
개그를 개그로 받아 들여야 하고, 그런 꺼리를 제공한 그 원죄부터 물어야지 어찌 이리도 속 좁은 빈대같은 모습들을 보이는지.....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