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취미(여행) 24-3, 유리애 사모님과 신년 인사
카페에서 유리애 사모님 뵙고 신년 인사 나눈다.
표은희 선생님이 점심 잘 먹었다며 김성요 씨에게 호두과자를 사 주셨다.
김성요 씨가 유리애 사모님과 나눠 먹으려고 호두과자를 챙겨왔고, 유리애 사모님이 차를 사 주셨다.
“작년에 김성요 씨가 여행 다녀온 게 참 좋았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사모님이랑 종종 공연 관람했던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올해도 사모님 일정 괜찮으실 때 거창이나 가까운 대구에서 함께 공연 보면 어떨까요?”
직원이 김성요 씨 말씀을 대신 정리해서 전한다.
유리애 사모님이 작년, 대구에 함께 연극 보러 가자고 김성요 씨가 제안했던 것을 떠올린다.
올해는 시간 될 때 함께 공연 보자고 하신다.
유리애 사모님 직장 일정이 정해지면 연중 괜찮은 시기를 살펴서 함께 공연 관람하기로 한다.
유리애 사모님께서 최근에 큰아들이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싶다고 해서 대구에서 보고 왔다고 말씀하셨다.
유리애 사모님도 육아와 직장 일, 때때로 교회 일도 살피느라 늘 바쁘시다.
거창에서 하는 공연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만, 대구에서 공연을 함께 보기는 쉽지 않을 수 있겠다 싶다.
꼭 공연을 함께 보지 않아도 가족들과 함께 봤던 좋았던 공연을 추천받아도 좋겠다.
김성요 씨가 매달 대구로 병원 진료 가니, 간 김에 유리애 사모님 통해 추천받은 공연 관람하고 와도 좋겠다.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여행 계획을 의논하고 구상하는 것도 큰 즐거움임을 느낀다.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 여행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다는 게 참 재미있다.
김성요 씨도 그렇지 않을까.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신은혜
네, 공연을 추천받아도 좋지요. 거창에서 하는 공연도 좋고요. 신아름
유리애 사모님과 대구 여행 소망하는 김성요 씨. 아주 순조롭게 잘 이루기 바라요. 월평
첫댓글 사회사업의 참 맛을 누릴 줄 아는 신은혜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