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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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 정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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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을 살았지만
조석 기온차가 심해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어디 기온뿐이랴
사람들도 미처간다
양심이 없으니 말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일까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을 살다보면
사건사고가 만무하겠지만
사람에 마음이 왜이렇게 추악한지
다른건 몰라도
국방의무를 수행하다가
운명을 달리한 병사가 내 아들이라면
이토록 외면하고
어떻게든 모면할려고
양심까지도 팔 수가 있을까
따지고 보면
모든일이 내것이고
모든것이 내일인데 말이다
그 이유로는
먹고사는 일이 아닌
양심에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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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산 정성렬 시인님 이제 좋은글
자주 좀 올리시고 자주 찾아 오셨으면
합니다 맞습니다 뉴스를 보면 무서운
세상이 입니다 점점 더 두렵네요
살아가는 동안은 바르게 곱게 살다가 들
가야 하는데 그래도 서운한게 많을텐데~~~
오늘도 좋은 하루 건강하신 하루가 되셨
으면 합니다 시인님
핑계중에
바쁘다고 한다지요
그게 아니라 성의가 성족하겠죠
시인처럼 늘 변함없는 모습 이어야 햐는데
우짜둥가 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타까운 일 입니다 . 피끓는 젊은이가 갑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