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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uardian, Thursday 2 Jul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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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senal manager Arsene Wenger has never been fond of wild spending in the transfer market. Photograph: Paul Ellis/AFP/Getty Images(이적시장에서 묻지마 돈낭비를 결코 선호하지 않는 아센 벵거)
프리미어 리그는 클럽 재정 안정에 힘이 되어 주고 더 나아가 리그 전반에 경쟁력을 키워 줄 방법으로
샐러리 캡(연봉 상한제) 도입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아스날 단장 이반 가지디스가 말하였다.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가지디스는 억만장자들의 퍼붓기에 의존하는 다른 클럽들이 선호하는 정책과 비교하며
아스날의 '자급재정' 덕목을 거듭 강조하였다.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이 기록적인 수입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는 선수들의 임금이 더욱 부풀어 오를 전망이어서 클럽의 수익성을 위협하게 될 거라고 말하였다.
아부다비의 셰이크 만수리가 구단주로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보도에 의하면 사무엘 에투에게
주급 £180,000 를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는 가운데, 가지디스는 제한에 대해서도 주장하였다.
" 저는 샐러리 캡 시스템 도입 요소가 있는지 조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시스템은
미국 NFL과 야구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축구에도 좋게 작용할 겁니다. "
" 클럽들은 우리 비지니스 모델로 좀 더 안정화를 가질 의무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임금 억제는 고려해 볼 가치가 있는 요소입니다.
그것이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많은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
샐러리 캡 도입 아이디어는 원하는 선수들을 사들이기 위해 돈을 퍼부을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지를 수 있는 자유롭고 규율이 없는 시스템을 항상 선호해 온
프리미어 리그 구단주들의 지지를 결코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가지디스는 14년 동안 엄격한 샐러리 캡을 적용하여 통제 강도가 높은 리그인 메이저 리그 사커의 대변인으로 있으면서
미국 스포츠 전통을 습득하였고 1월 아스날로 합류하였다.
그는 부유한 후원자에 의존한느 클럽들은 돈줄이 마르면 재빨리 새로운 구단주들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는 그러한 점이 축구에 불안정을 많이 유발할 것으로 믿고 있다.
가지디스는 축구 운영 재정 개선을 고려하여 그룹을 형성해 운영되는 잉글랜드 클럽 연합회 일원이며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높이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 유일하게 수익이 나고 있는 리그입니다. "
그는 (분데스리가 성공이) 부채에 대한 엄격한 제한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고
그들은 분수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오늘 아스날 임원진은 클럽에 새로이 자금을 늘릴 수 있는 지분 권한 문제에 대하여
클럽지분을 25% 갖고 있는 러시아인 알리셰르 우스마노프의 제안을 고려해볼 것이다.
가지디스는 이 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그의 반응은 신중하였다.
" 저는 열린 생각을 갖고 있고 우리는 조언을 로스차일드(상업은행)에 의뢰하였습니다. "
" 우리는 그것이 클럽에 진정한 그리고 지속적인 기여가 될 수 있는지 확실히 해야 합니다. "
Arsenal's chief executive Ivan Gazidis has said the Premier League should consider introducing a salary cap for its clubs as a way of encouraging financial stability and more even competition throughout the league.
In an interview with the Guardian, Gazidis repeatedly emphasised the virtues of Arsenal's "self-sustaining finances", comparing that policy favourably with other clubs which rely on billionaires' munificence. Pointing out that Premier League clubs do not make profits in general, despite record income, he said players' wages are set to grow even more, which would further threaten clubs' profitability.
With Manchester City, owned by Sheikh Mansour of Abu Dhabi, reportedly prepared to pay Samuel Eto'o £180,000 a week, Gazidis also argued for restraint. "I think it is worth our while to investigate whether there are elements of the salary cap system, which they have in US NFL and baseball, which would benefit football," he said.
"Clubs have a duty to provide more stability in our business models and some form of wage restraint is one element worth looking at. There are many different ways in which it could work."
The idea of a salary cap has never gained support with Premier League owners, who have always preferred the free and unregulated system in which they can pour in money to buy the players they want, and then pay them what they want.
Gazidis has been schooled in the traditions of US sport, having been the deputy commissioner of Major League Soccer, a highly regulated league with a strict salary cap, for 14 years before joining Arsenal in January. He pointed out that clubs which rely on rich backers need to find new owners quickly when the funding runs out, and he believes that creates too much instability into football.
Gazidis is part of a European clubs' association working group considering improvements to the financial running of football, and he referred admiringly to Germany's Bundesliga – "the only profitable league," he said– which has tight restrictions on the debts clubs can carry, and insists they live within their means.
Today the Arsenal board will consider a proposal from Alisher Usmanov, the Russian with 25% of the club, for a rights issue of shares which would raise new money for the club. Gazidis would not disclose details of the suggestion, but his response to it was guarded. "I am open-minded and we have commissioned Rothschild [the merchant bank] to advise the board," he said. "We have to be sure it can make a real and lasting contribution to the club."
http://www.guardian.co.uk/football/2009/jul/02/arsenal-ivan-gazidis-premier-league-salary-cap
첫댓글 있어야지 개념
이건 좀 필요해보임.
와 사진봐 독수리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지다
샐러리캡 있긴있어야지..경제위기에도 선수들 몸값이나 주급은 더 올라가고..부채는 늘어가고..ㄷㄷㄷ
좋은 얘기다 ㅋㅋ
가지디스 굳..ㅋ 페르시재계약후딱하고 영입좀해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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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단장 가지디스가 한 말임
샐러리캡 도입하고 세금 낮춰라...잉글랜드...축구리그로 너무 돈벌려고한다...
당분간은 안될듯
경제학적으로 가격상한제가 균형가격보다 낮은 경우에는 처참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한국프로야구에서 외국인 투수들의 3억의 가격상한제는 저질 투수들만이 한국리그에 노크하고 저질투수만이 왔다가는 발전이 정체된 리그로 만들게 되엇습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저질투수임이 이미 확인됐고..(영입 전 같이 훈련하고 미니게임등도 하니까..) 확인이 되었는데도.. 국내에서 찾기 힘드니 외국선수 찾다보니까.. 그 가격에 맞는 선수를 찾게될거고.. 우물안 개구리식 영입이 될수 밖에요.. 능력좋은 선수 그 가격에 협상을 해보고 영입이 안된다 했다고 느꼈을때는 깨끗하게 발을 뺐어야 하는데.. 당시 kbo 구단의 문제였다고도 볼수밖에요.. 두가지의 공존성이죠.. 하지만 노력하고 노크하고 찾다보면.. 서로가 원하는게 한가지라는건 나오겠지요..
이건 솔직히 필요해 보임
셀러리캡이 생기면 이적료가 지금보다 더 뛸 수도 있음. 구단에 돈은 넘쳐날테고, 연봉으로 줄 돈을 이적료에 포함해서 한번에 주는 변칙은 얼마든지 가능할테니까. 돈이 있는데 그걸 쓰는 방법을 막으면, 어떻게든 그 방법을 피해서 쓰게 되어있죠. 이적료, 연봉 함께 제한하는게 아니면 그냥 냅두는게 차라리 나은거 같아요. 리즈처럼 몇개 구단이 파산되면 알아서 조정될 문제입니다.
하긴 샐러리캡이 존재하면 이적료가 뛰겠지만..선수의 빅클럽 집중현상을 어느정도 막을수는 있을듯..다만 샐러리캡이 도입되려면 우에파소속 국가의 세금제도가 통일되어야할거에요..
셀러리캡 한다고해도... 온갖 보너스 수당 명목으로 어차피 마찬가지 되지 않으려나... 뭐.. 그래도 일단 상한선 잡아준다는점에선 나쁘진않지만...ㅎㅎ
아마 이거 시행하면.. 에투같은 선수는 절때 맨시티 안가지않을까여...ㅁㄴㄹㅇ
상한선 하면 피보는건 유소년 신입선수들입니다. 그리고 선수들 간의 빈부격차가 늘어날듯. nba 같은 셀러리켑 보다 mlb 같은 사치세 적용하는게 가능할거 같아요. 유럽특성상 선수이동이 단일리그에서 이뤄지는것도 아니고.. 예를 들자면 특정선수의 연봉이 선수단 전체의 연봉의 XX%넘길시 해당금액의 절반을 fa에 사치세로 내고 그 사치세는 리그팀들에게 균등분할 하면 상위팀 하위팀 격차를 줄일수 있을듯. 이적료도 비슷하게 특정 구단이 리그 총 영입 이적료의 XX% 넘길시 사치세 적용
이런식으로 하면 특정 구단의 급격한 물량투입으로 인해서 요즘 선수층에 대한 막심한 인플레이션 현상과 돈많은 구단만 물량을 등에 업고 일종의 행패부리는 경우를 막을수 있을거 같음. 유럽특성상 제한적 셀러리켑은 사실상 힘들다고 보여짐 그렬려면 UEFA 측에서 전체적으로 유럽 각 리그를 통제해야 되는데 그럼 일이 너무 커져버림
자신들 주급체계로는 선수 지키기 점점 힘들어지니 땡깡 부리는 걸로 밖에 안 보임..
그렇게밖에 안보이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