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같이간 사람이 있어서 이야기 하느라고 정작 초록색 돌멩이를 찾는데는 별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그야말로 네모난 작고 얇은것 하나 밖에는 그런데 울 교주가 서운했는지 물가에
자갈 속에서 자그마한 손톱만한 돌 주웠답니다. 얇은것은 한쪽 귀걸이용 하나는 목거리 메달
만들겁니다. 제가 만들어 낀 반지는 디자인이 영 맘에 안드네요 알맹이 색갈만 예쁘고 시원해요
울 교주 또 가공하려면 돈 들일만 남았다고 툴툴거립니다. ㅋㅋㅋ
오늘 아침 비는 몇방울 떨어지다 마네요 좌악좍 쏟아졌음 좋으련만 논에 물 대려면 몇일 신경써
야되는데 비 한번 내려주면 모든것 다 해결되니까요
너무 덥기도 하고 자동차도 마당에 내 놓으면 그냥 세차되고 장독대도 깨끗해지고 ,
울 아들 몇일 후에 서울 간다 하니 소고기 사다가 장졸임좀 만들고 밑반찬 몇가지 해야겠는데
뭐가 좋을지, 마늘 쫑 꺼내서 무치고 여름철이라 뭐 만들어 보내기도 그러네요
오늘은 베게 허리에 베고 쉬면서 읽던책 진도 나갈겁니다.
여러분은 오늘 무슨 계획이 있으신지요?
카페 게시글
♣ 수다방
드디어 초록색 보석을 또 찾았답니다.
태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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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5 09:4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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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님 그기가 경북이죠? .. 나도 그기가고싶다 물도좋고 산도좋고 보석도 개울물에서 줍고하던디요 ... 가공비 많이 들죠?
전북 완주군 인가봐요 충남과 전북의 경계랍니다. 집에서 한 30분 이면 갈 수 있답니다. 컷팅 하는데 만원 들었어요 색갈이 초록색이라서 엄청 예뻐요 울 교주 내 반지 끼고 또 오늘 그 계곡에 갔답니다. 친구들이 불러내니까 보석이나 찾으러 갈까??? 그러고 나갔어요
계곡에서 보석을 줍는다?? 그게 뭔소리래여?? 거그가 워디래여?? 착한 사람한테만 보이는 보석??
조금 전에 전화 왔는데 보석이 있는 계곡엔 안가고 엉뚱한 곳으로 왔다고 외박할것 같다고 하네요 Preetty 우먼님, 보석이 따로 있나요 보석 다 돌멩이잖아요? 초록색 돌멩이랍니다. 깍아서 연마하니까 반짝 반짝 넘 예뻐요 나중에 그 계곡에서 번개 합시다.
자수정인감 ? 보라색이 얼마나 멋있는지 담에 한국나갈때 하나 꼭 장만하려는데 ... 고초록색 돌도 욕심나는대여 ? ㅎㅎ 지도 벙개 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