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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폭두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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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낯선, 그 이야기
감독: 박찬욱 (대표작: 박쥐, 올드보이)
주연: 최민식, 강동원, 배수지, 연우진
상영시간: 110분
스토리:
태수(최민식)는 한달 전 교통사고로
자신의 부인과 딸을 잃은 충격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그때부터 집에서 술만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딸이 보고싶어 딸의 핸드폰 속 사진을 보고 있는데 메시지가 날라왔다.
죽은 딸의 친구 미주(배수지)였다.
둘은 인터넷에서 만난 서로 얼굴도 모르는 그런 친구였다.
태수는 뭐에 끌린 듯 미주와 계속 대화를 나누었고
미주는 친구가 아닌 것을 알았지만 신경쓰지 않고 대화를 이어갔다.
점점 둘은 서로에 대해 알아갔고 혼자가 된 미주를 태수가
집으로 데려와 자신의 딸 방에서 살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 둘을 지켜보는 남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인하(연우진).
너무나 소심한 성격에 항상 혼자 있고 멀리서 미주를 바라보는게 전부였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버지뻘인 태수와 자주 만나는 미주는 그동안 인하가 보지 못한
많이 행복해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보기 좋아서 인하는 그런 미주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날, 멀리서 누군가 미주와 태수를 쳐다보는 것을 발견했다.
그 남자의 이름은 기석(강동원)이다.
매일 미주를 따라다닌 인하는 어렴풋이 그를 기억하고 있었다.
기석이 미주 근처에 처음 나타난건 3년 전이였다.
그때부터 미주와 친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었고 결국은 미주의 부모님까지 돌아가셨다.
기석이 범인이라는 증거도 없고 목격한 적도 없었기에 인하는 기분 나쁜 정도로 여겼다.
그런데 기석이 태수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해 친해진 후 태수의 집에서 살게 된 것을 본
연우는 태수를 알게 된 후로 행복해보이는 미주가 다시 불행해질까봐 겁이 났고
미주가 기석의 존재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 걱정을 했다.
연우는 소심한 성격을 무릅쓰고 태수한테 다가갔고 자신도 그 집에서 살게 되었다.
잃은 가족의 빈자리를 낯선 사람들로 채워가는 태수.
낯선 사람, 낯선 곳에서 빈자리를 채우는 미주.
그리고
의도적으로 태수한테 접근한 기석.
미주의 행복을 지키고 싶은 인하.
낯선,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낯선 느낌이 주는 괴기함과
그속에 피어나는 인간의 본능을 숨김없이 그려낼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제목: 살아생전
감독: 한재림(대표작: 관상, 우아한 세계)
주연: 이영애, 유승호, 이제훈, 김유정
상영시간: 130분
스토리:
이이(유승호)는 22살때부터 9번 연속 장원급제하여 사람들이 구도장원공이라는 별칭을 붙여주었다.
이이와 동갑이였던 김시랑(이제훈)은 꼭 장원급제를 하여 어머니를 기쁘게 만들고 싶어했다.
하지만 이이가 9번 연속 장원급제를 하면서 차석만 하게 되었다.
김시랑의 어머니는 기뻐하셨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이였던 장원급제를 자신도 이루지 못한거에 대한 자괴감이 컸다.
2인자라는 수식어가 그를 따라다녔고 김시랑의 열등감은 커져만 갔다.
자신의 아들이 괴로워하는 것을 본 시랑의 어머니는 신사임당을 찾아갔고 비결을 물어보았다.
하지만 신사임당은 타고난게 다르다며 어디 천한 것이 같아지려고 하냐면서 그녀에게 모욕감을 주었다.
가슴에 큰 상처를 입고 돌아온 시랑의 어머니는 그렇게 앓다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신사임당(이영애)을 찾으러 간 김시랑은 그 자리에서 주저 앉고 만다.
신의 장난인건지 시랑의 첫사랑이였던 노연(김유정)과 이이의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성주목사 노경린의 딸 노연은 이이를 사랑하지 않았지만 부모들의 결정을 뿌리치지 못했다.
그렇게 장원, 여자 모두 이이한테 뺏긴 김시랑은 열등감이 극에 다랐고 화병에 걸려죽게 되었다.
그 한이 서린 김시랑의 영혼은 다시 환생하게 된다.
때는 2013년 환생한 김시랑은 늘 전국모의고사에 전국2위만 하였다.
1위의 자리를 한번도 뺏지 못한채 수능에서 마저 차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수석과 같은 자리에서 만나게 되는 날 환생한 김시랑의 머리속에 전생의 기억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앞에 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이이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이였다.
그 둘도 환생을 하였던 것이였다. 다만, 김시랑처럼 전생의 기억은 전혀없었다.
운명의 장난처럼 수백년 후 다시 만나게 된 두사람.
바뀐 것이 있다면 지금의 시대엔 율곡은 위인이 되어있고 자신의 이름은 역사에 한 글자도 없다는 것이였다.
지폐엔 율곡의 얼굴과 그의 어머니의 얼굴이 있었다.
희대의 악녀는 지금 시대엔 현모양처의 상징이 되어있다는 사실이 김시랑을 괴롭게했다.
김시랑은 다시 태어나도 이길 수 없다는 열등감과 세상에 대한 배신감으로 독극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그가 다시 눈을 뜬 곳은 처음보는 곳이였고 그 앞엔 신과 같은 존재가 있었다.
자살을 한 김시랑은 이 곳으로 오게 되었던 것이였다.
김시랑은 세상은 거짓만 기억하고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렸다며 울부짖었다.
그 때 신은 다시 기회를 주면 모든 것이 바뀔 것 같냐고 하였고
김시랑은 반드시 바꿀 수 있다 하였다.
신과 모종의 거래를 한 김시랑은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 처음 과거를 본 22살보다 2년 전인 20살로 돌아가게 된다.
과연, 김시랑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순리는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일까.
시대적 상황에 픽션을 더하고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긴장감을 극대로 끌어올릴 한재림 감독의 관상을 이을 두번째 사극 이야기.
제목: 데자뷰
감독: 장준환(대표작:화이)
주연: 정우성, 천우희, 김우빈, 이열음
상영시간: 100분
스토리:
스물셋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한 정태(정우성)는 부인이 남기고 떠난
딸 민아(이열음)를 홀로 16년 동안 키웠다.
엄마 없이 자랐지만 딸은 예쁘게 자라주었고 정태에겐 전부인 아이였다.
그렇게 고등학교로 들어간 민아는 늘 집에 일찍 들어와 아빠와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정태가 집에 들어온 날 처음으로 민아가 집에 없었다.
걱정이 된 정태는 민아를 찾아다녔지만 민아는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아빠 일어나"
눈을 뜬 정태의 눈 앞엔 딸 민아가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민아가 살아있었고 여느때처럼 사랑스러운 모습이였다.
정태는 꿈이였다는 것을 알고 안도하였지만 꿈은 너무나 리얼했기 때문에 찝찝한 마음이 남아있었다.
그 날밤 정태는 또 차가운 주검이 된 민아를 보았다.
하지만 이번엔 민아가 죽기 전 누군가 민아를 때리고 있는 것까지 나왔다.
그렇게 다시 꿈에서 깼고 정태는 계속 같은 꿈을 꾸었다.
그렇게 일주일 후 정태의 꿈엔 민아를 마구 짓밟고 있는 여자의 얼굴이 나왔다.
그런데 민아의 친구인 희주(천우희)였다.
그리고 희주 뒤엔 남자한명이 서있는데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한달 후에 그 남자의 모습이 보였다.
정태는 그 날 민아한테 희주에 대해 물었지만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너무나 리얼한 꿈에 정태는 찝찝함을 떨쳐낼 수 없었기 때문에
몰래 희주를 미행했는데 꿈에 나온 남자를 보았다.
그 남자는 희주의 남자친구 천우(김우빈)였다.
꿈에서 민아를 괴롭히던 두명이 같이 있는 것을 본 정태는 더 불안해했다.
정태는 민아한테 희주와 다니지 말라고 했지만 민아는 화를 내며 거짓말하지 말라했다.
그리고 그 날밤. 정태는 꿈의 전체를 다 보게 된다.
희주가 민아를 괴롭히고 때리고, 천우가 강간하면서 민아의 얼굴을 마구 때리는 것까지 전부다.
꿈에서 깬 정태는 식은 땀으로 온몸이 젖었고 꿈이 아닌 앞으로 일어날 일같이 느껴졌다.
꿈속에서 자신의 딸 민아를 때리고 강간하면서 지은 표정과 했던 말들이 너무나 생생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분노로 이성을 잃은 정태는 민아가 있는 학교로 찾아가 느닷없이 천우를 때리기 시작했다.
당연히 처음보는 남자가 자기를 때리는 상황에 천우는 당황했고 민아는 놀란 기색이 여력했다.
경찰에 끌려간 정태는 저 새끼들이 내 딸을 죽일거라며 미리 막아야 된다고 소리쳤다.
당연히 경찰과 천우는 정태를 미친놈으로 봤고 구속하려했지만 민아와 희주가 천우한테
한번만 봐달라고 해서 천우는 어쩔 수 없이 합의를 해주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정태와 민아는 그 날 이후 거리감이 생겼다.
민아는 아빠가 정신나간 사람같다고 아빠를 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태는 꿈이 아닐거란 생각은 변함없었고 딸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정태의 이야기.
세상은 그를 미친놈으로밖에 보지 않는다.
그의 쓸쓸한 투쟁은 이제 시작하려 한다.
화이보다 무겁고 화이보다 잔혹하게 그려낼 장준환 감독의 차기작.
제목: 검사(死)
감독: 김성훈 (대표작: 끝까지 간다)
주연: 이병헌, 한석규, 류승범, 조진웅, 한예리
상영시간: 110분
스토리:
정부의 개이자 흑곰파의 두목 혁수(조진웅)는 정부에 부정적인 글을 쓰는 교수와 기자들,
그리고 그들의 일가족을 사고로 위장해 모두 죽였다.
혁수의 오른팔 살수(류승범)를 시켜서 증거하나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범인을 잡을 수 없었고 정부의 무언의 압박에 정의를 외치던 교수와 기자들은 숨어지내기 시작했다.
처음에 이 사건을 사고가 아닌 살인쪽으로 가려했던 검사들도 모두 사고를 당해 죽게되었고
그 날 이후 어떤 검사도 이 사건을 맡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뭔가 굉장히 구린내가 많이나는 이 사건을 경찰간부출신의 검사(劍士) 진태(이병헌)는
사고로 묻힌 사건기록들을 모두 꺼내서 조사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위에선 수사를 멈추라는 압박을 주었다. 하지만 진태는 물러나지 않았다.
그리고 진태말고도 그 사건을 조사 중인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방송국 PD 성민(한석규)이였다.
계속 이 사건을 조사했고 사고현장의 공통점을 낱낱이 파헤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는 성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진태를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진태 옆에서 도움을 주는 조사관 혜리(한예리)는 혁수의 협박에 못이겨
계속 수사진행 과정을 알려주고 동향을 알려준다.
진태는 뭔가 자꾸 이상하게 떨어지는 타이밍에 내부에 스파이가 있는지 의심하기 시작하고
성민은 진실을 밝히겠다는 사명으로 가득차 위험이 가득한 곳에 있다.
하지만 살수는 조심스럽게 이 둘을 노리고 있다.
조사한 검사는 반드시 죽게 되었던 사건.
그 진실을 파내려는 진태와 성민.
그리고 둘을 노리는 혁수와 살수.
끝까지간다로 대한민국 스릴러에 새 지평을 연 김성훈 감독이
치밀하고 독한 현장을 그대로 담아낸 최고의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
제목: 도살장
감독: 봉준호(대표작: 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괴물)
주연: 송강호, 박해일, 김민희, 여진구, 마동석
상영시간: 135분
스토리:
점점 중국, 일본 쪽 인구가 밀려들어오면서 살 곳이 필요해진 대한민국에서 내린 처단은
죄수들이 살 곳을 따로 만들자였다.
중국과 일본의 투자를 받아서 제주도 남단에 인공섬을 만들고 그 곳에 죄수들이 살 교도소를 지었다.
그 섬엔 오직 죄수와 간수들만 있을 뿐이다.
이 곳의 죄수들은 5인1실을 사용하며 남녀구분없이 한방에 몰아넣었다.
그래서 여자죄수들은 강간을 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며 대한민국에서 버린 이곳에 인권이란 없었다.
면회는 일절 안되며 최소 10년부터 징역이 시작된다.
606호에 모인 준석(송강호, 탈세범), 강혁(박해일, 폭행범)
연수(김민희, 절도범), 도진(여진구, 살인범), 달식(마동석, 가정폭력)
서로 살아온 환경이나 사상이나 전부 달랐던 그들은 당연히 조용할 날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옆방 605호에 있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로 바뀐 것을 보았다.
분명, 어제 저녁까지 같이 밥을 먹었던 사람들이였는데 말이다.
준석은 간수한테 물어보았고 간수는 모범수들은 저녁에 조용히 육지로 돌려보낸다고 했다.
하지만 준석을 포함 그 방에 있던 사람들은 밤에 누군가 나가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
그리고 또 다음날 식당에서 다른 방 사람들이 바뀌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분명, 밤에 뱃소리는커녕 개미 지나가는 소리도 못 들었는데..
강혁은 뭔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룸메이트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머리가 좋았던 준석은 방 구석구석을 뒤지기 시작했고 벽 사방에 조그맣게
분사기 같은게 숨겨져 있는 것을 찾아냈다.
그리고 항상 정장을 입고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도범인 연수가 그들의 명함을 훔쳤다.
그 명함은 화장품회사였고, 준석의 머리엔 뭔가 소름돋는 상상이 떠올랐다.
준석은 아마 분사기에선 마취가스가 나온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 때 그 방의 사람들을 꺼내어 화장품 만드는 데 사용했을 거라는 상상이였다.
그날 밤, 준석은 취침시간 때 숨을 참고 주변을 살펴봤는데 역시 분사기에선 무색 무취의 가스가 나왔고
룸메이트들은 모두 잠이 든 상태였다.
그리고 가스를 조금씩 들이마쉰 준석도 곧 잠이 들었다.
다음날, 준석은 방 동료들에게 사실대로 얘기했고
그들은 탈옥을 해서 세상 사람들한테 이 사실을 알려야한다고 했다.
과연, 그들은 잔인무도한 이 도살장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사라진 그들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까.
전혀 다른 스타일의 다섯 명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봉준호 감독 스타일로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되는 작품
첫댓글 도살장
55555
222222222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난 ...음...그래..수지때문에.....1빼고다ㅠㅜㅜ
아니... 아 개쩐다
도살장...진짜 라인업 최강...감독도...
도살장 개쩐다;;;
도살장 완전 흥미돋 ㅠㅠㅠㅠㅠㅠ
아..존나 고민되넹..내 최애는 박찬욱 감독님인데..도살장 존나 재밋을 것 같아 ㅠㅠ 1은 수지때문에 좀 안 보고싶고..도살장 ㄱㄱ
1번 중간에 인하 왜 연우 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아니! 알싸 어떤 횐님이 가상으로 만든 시나리오얌!ㅎㅎㅎㅎ제발 실제로 나왔으면........9ㅅ9
도살장 존잼일듯
닥1....시나리오는 ㅂㄹ인거 같지만..수지에게 확신은 없지만...박찬욱이잖아여 ㅇ ㅅ ㅇ
도살장볼래...개존잼일듯 ㅜㅜㅜㅜㅜ실제로나왓으면 ㅠㅠㅜ
닥 도살장
송강호 박해일이면 게임끝이지 크으으으으bbbbbbbn
검사ㅋㅋㅋ 유일하게 다 내기준 연기잘하는사람들
도살장...
밑으로 갈수록 재밋을거같음ㅋㅋ
도살장 제발 영화로 나와주세요....
도살장..배우도 감독도 존좋...만들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