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뒤면 이사를 갑니다.. 내년초 태어날 막내까지 치면 이제 7인식구가 생활을 하게 되요~
처음에는 23평 아파트 엄청 좁을거라고만 불평했었는데 이번에 이사가면서 쟁여놓고 쓰지않던 물건 비우니 공간활용 할 수가 있더라고요~ 여기와서 읽었던 글중에 집에서 1년안에 쓰지않을 물건만 정리해서 버리거나 드림하면 공간이 확보되기 때문에 집도넓고 청소하기도 편하고 더 넓은곳으로 이사갈 마음이 줄어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사갈 아파트도 역시 현재사는 평수의 아파트로 맞춰서 갔습니다~ 30평넘으면 관리비부터 해서 차이 많이 나잖아요~
이사 갈 준비하면서 정리한 물건들은 지역카페에 드림 많이 한거 같아요~ 거의 육아용품 쟁여놓았던 것들인데요~
신생아 바구니카시트, 이유식마스터기, 유모차, 돌까지 입을 남아옷 3박스 ,신발 한봉지..
버릴 것들에는 2인용식탁(신혼때 드림받은건데 식구가 많아져서 아쉽지만 버렸어요.,.), 프린터기 2대, 노트북1대,유모차, 찢겨진책 1박스 등
제가 안쓰거나 안먹는 물건과 식품 친정집에 드린것도 있내요~
한경희 스팀청소기, 글라스락 세트, 건강보조식품, TV, 자전거 등
이정도 빼니까 공간이 생겨서 막내 아기침대랑 육아용품이 들어올 수 있게 됐어요 ㅎ
아끼는것도 중요하지만 필요없는걸 정리하는 결단력도 절약에 있어 중요한 요소 같아요~
실천이 곧 절약인거 같습니다^_^
첫댓글 정말 공간활용 잘 하시나봐요.온 가족이 함께 좁지만 서로 비비고 살던 그 때가 그립네요~~
비비고 산다는 그말 참 들어맞는 표현이예요ㅎ 집에 온기가있죠ㅎ
일곱명이 23평이라 대단하십니다.
불편할거같은데 살아질거같아요 6명이 충분히 생활했으니까요ㅎ
새 집으로 이사가셔서 하는 일마다 대박나시고 부~자 되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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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ㅎ 초등학교가면 그땐 30평대초반으로가려고요ㅎ
아이가 다섯이신거에요? 대단하세요^^
출산 얼마남지 않으셨네요. 순산 하세요.
아이는 셋이고 늦둥이동생과 친정엄니요ㅎ
@요플레는뚜껑부터 아..^^ 저도 아이 셋이에요.
집은 정리하며 살기 나름인거 같아요.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잘하셨어요. 전 두 다리 쭉 뻗고 누울 집이면 된다는 주의자라서 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글 감사합니다^-^ 힘이나내요~
아이디가 재밌네요 ^^ 똑순이실 것 같아요
헛똑순인데요ㅋ 이제 짠카페 드나들며 진정한 똑순이로 거듭나려고요^-^
집 줄여 이사가게 되어서 우울했는데 이 글 보고 힘이 났어요~정리 열심히 하면 되겠네요~^^
힘이 되셨다니 위로가 된거쥬?ㅎ
저도 좁은 이라도 이사가고 싶어요. 결혼해서 24년 결혼전엔 26년 친정집에 살다가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그냥 살다보니 모든가 다 짐이네요. 정리도 안되고 저도 정리 한달에 몇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전 좁은 집이라도 이사 가고 싶어요. 결혼하고 24년 결혼전 쭉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친정집에 그냥 살고 있어요.
짐도 많고. 정리도 안되고요. 정말이지. 모두 정리해서 버리고 해야 하는데 직장 다니면서 그것이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이사가면 모두 버리거나 정리가 될것 같아서요.
돈버시는데 주말엔 쉬기도하셔야죠~저는 임신해서 그나마 쉬고있어서 정리할 시간이 된거예요~ 조금씩 하세요~ 진짜 짐이 한보따리씩 나오더라고요 집도 작은데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