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한 모델하우스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잡은 물고기에게는 더 이상 밥을 안준다더니......"
상담할 때는 1,2순위로 청약하면 안좋은 층은 바꿔 준다해놓구선 막상 당첨되니 나몰라라 하더군요.
몇번씩 전화넣고 하니 적당한 층으로 바뀌더군요. 하는 수 없어 가계약하고 그 담날 계약을 했습니다.
물론 더 좋은 층이 나오면 바꿔 주겠다는 약속도 받았구요. 가계약 하는 날에는 어떤 아주머니 3시간동안 모델하우스에 있다가 맨 앞동 7층 받아가더군요. 맨 앞동은 5층이하로는 없다더니 어찌된일인지....
오늘 빠진 서류 내러 다시 가니 지금보다 좋은 층은 더 이상은 없다 계약이 다 되었다 하더군요.
그런데 제앞에 계약한 사람이 맨 앞층 8층을 계약하고 가더군요. 너무 부러운 나머지 정말 잘 당첨되셨내요 했더니....... 오늘 처음와서 바로 맨 앞층 8층을 했다고 합니다.
담당자에게 따져물었더니 아니라고 발뺌만 하구요....
또 옆에서 오늘 처음 온 부부에게 뒷 동 17층을 권하더군요 그것도 계약자들 들을까봐 귓속말로 하면서요.....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함께 계약을 한 동생 부부가 좋은 층 있으면 연락준다고 해놓고 왜 연락을 안했냐 하며 따져 물으니 바꾸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바꾸시라고 하더군요. 동생부부가 저에게 양보를 해주어 호수를 바꾸려고 했습니다.
헌데, 그동안 분양 상담을 받았던 과장과 이야기를 하려했더니 옆에서 팀장이라는 사람이 가로 막습니다. 자기가 이손님을 상대하겠다고 하면서 과장은 들어가라 하더군요.
그 팀장님 있는대로 인상구기면서 사람 무시하듯이 "계약이 장난인 줄 아십니까?" "0000호가 왜 싫으데요?"
얼굴 붉히며 아주 짜증스럽게 대하더군요. 그리고는 6시 이후에 17층을 가져가는 사람이 없으면 그때 해준다고 합니다. 하여, "다른사람은 지금 당장 계약이 되는데 왜 나는 유독 6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봐라"하며 큰 소리로 언성을 높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한 건설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그것도 새내기 신입사원도 아닌 팀장님께서 이래도 되는겁니까?
계약자에 대한 기본 마인드가 정말 아닌 것 같더군요. 아파트 지어 넘기면 그만이다라는 심보인지... ...
1,2천만원도 아닌 2억씩이나 되는 집을 고르는데 기왕이면 좋은 층과 호수를 고르고자 하는 입주민의 마음을 왜 모르는 건지........
아파트 파는 것에만 연연해 하지 말고 더욱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사후관리도 좀 해야 될 것 같네요.
계약하기 전에는 있는 말 없는 말 사탕발림 해가면서 바꿔줄 수 있으니 먼저 가계약해라,,, 가계약하고 나니 더 좋은 곳이 비면 바꿔 줄테니 계약해라... 그리고 막상 계약하니 언제 그랬냐는듯 얼굴 싹 바뀌며 입주자 무시하는 발언에.....솔직히 안바꿔준다는 말보다 그 팀장님 계약자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불쾌했습니다. 특히 아줌마 혼자 상담석에 앉아 상담을 하니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을 했는지.. 동생남편이 오자 바로 자세를 확 낮추더군요.
기쁜 마음으로 내 집을 가져보겠다고 한 걸을 내딛뎠는데 첫 발부터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새한 건설 관계자들 태도로 봐서는 저의 입주자들이 물렁하게 대처하면 안될 것 같아요.
아파트 이것 저것 미비한 점 들이 많은데 입주자들이 똘똘 뭉쳐 한 목소리를 내야 할 것 같아요.
첫댓글 네 그래도 됩니다...
저도 새한 계약자인데....아무리 단발적 계약직이라지만 너무 했군요. 새한 건설관계자들의 서비스 정신이 정말 꽝이군요...우리사회의 단면이 여실히 드러난 장면으로 보입니다..... 맘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계약을 하신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제 기분 푸시고 입주할 그날을 기다려 보지요...우리 함께....그리고 건의할 일이 있으면 어떤 회사보다 많은 돈을 낸 예비입주자들로서의 권리를 찾아갑시다.
안여자 혼자 보내면 안되겠네요. 역시 남자랑 같이 가야 될 듯...
분양 사무실 직원은 새한 직원 아님 새한에서 분양 만 하청 준 직원 임다
하청 직원이라고 하지만 도급계약 맺었지 않나요. 하청직원 교육을 제대로 시키야지요. 하청직원 교육도 제대로 못하면서 더 큰일을 할려고 하다니..
너 일 고따구로 할거야...제가 하청직원 교육 똑바로 시켜놓겠습니다... 죠낸 쳐맞아야 정신차릴거같습니다...아직 이자식이 광주의 깡다구를 모르는거 같습니다..
소낙비님 같은말을 몇번씩 반복하시는거예요?
아 지송
원래 계급좀 높으면 으시대곤합니다...그럴때일수록 소리를 더 크게 질러야합니다...주위사람들의 시선을끌어야 동의를 구할수있습니다...님이 조용히 대처하면 그사람은 더욱더 공세적입장을 취하게 되어있습니다...그럴땐 책상을 걷어차고...사람들을 시선을 끌어모은다음 그 과장이하는말을 크게 말하는겁니다....일 고따구로 할거야..
그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ㅋㅋ
좋은 층 얻어서 기분 푸시고 비싼 아파트 들어갈때,,환하게 웃고 가시길...새한 아파트 인기 많던데..역시 계약도 많은가 봐요...
화내는 미래 구름 본것 같아요 그 심정 이해가 가요.정말 화가 마니 나더라구요.....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거 알죠 더크게 소리질렸으면 좋았을걸 저도 미래 구름님 처럼 계악했는데 분명 좋은 층 나오면 연락 주기로 ..하지만 연락 안줘요. 내가 다시 해야되요 그려면 없다고 구해보겠다고....2억넘게 집사는데 좋은층 구하려고 모델하우스 도장 찍어 보면 다른 뒤거래를 소근소근 하더라구요....기분 나쁘죠...분명 직원들이 좋은 층 가지고 있을거예요..??????????????????? 기분 풀어요...마음 아프지만 아직우리사회가 .......많잖아요.
속상하시겠군요. 새한건설 관계자가 만약 이글을 읽는다면 반드시 사과하고 처리해주었으면 합니다.
새한포유가 인기가 있긴 한가 봅니다.....서로 달라고 아우성 하는것같네요....
한양에서 돌려줬다면 님께서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절대 물러서지 마시고 끝까지 투쟁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