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확진받고 인터넷으로 암에 좋은 식품 검색하여 물품구입
차가버섯, 상황버섯, 홍삼엑기스,마늘즙,산삼엑기스등 500만원 상당 구입하여 복용
5월3일-5월10일
일산암센타 에서 진료 받았으나 수술이 불가능하다 하여서
재차 PET CT MRI 검사받음
5월14일
최종 검사결과 폐암4기 비소세포암 선암 판정받음
약4시간동안 TAXOL(탁솔) & 카보플라틴 항암제 주사
의사 선생님 말씀듣고 그동안 구입한 민간요법약 모두 창고에 보관함
1차 항암 (5월15일 - 6월3일)
구토증세 없음-구토예방약 한번도 안먹고 있음 생밤이 좋다고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하여 매일 10개씩 먹었음
요즈음 호도로 대체하여 먹고 있음
미영증세 - 36.5-37도 2-3회 발생 진통제 복용함
다리절임증세-마사지하고 가벼운 매일 산행 3시간씩 현재까지 계속함
발뒷꿈치-항암 부작용으로 뒥꿈치가 아파서 약국에서 치료제 구입하여 사용
머리칼 빠짐-항암후 1주일만에 빠졌음 현재 회복 되었음
2차 항암 (6월4일-6월24일)
불면증증세-항암맞고 오면 1-2일간 잠을 잘 수 없음 낮잠안잤어 극복함
혓바닥 통증-약국에서 가글약 구입하여 사용하고 죽염으로 가글함
어깨통증-매일 밤에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다가 08년 1월달 암센타 통증크리릭에서
진찰결과 염증으로 판정되어 주사 1대 맞고 완치됨
3차항암 (6월25일-7월17일)
1차 2차 항암 치료 결과 암세포가 그대로 있다
처음에 실망 하였으나 커지지 않은것이 다행이다 설명듣고 안도
손저림현상-의료기구상에서 공 1000원에 구입하여 누르면 도움이 많이되요
체중조절-78k 시작하여 현재 83k로 5k 늘었어요
소갈비,돼지갈비,튀김종류 빼고 모두 먹어요
특히 영양탕 (3마리 먹었음) 민물장어,추어탕,아구찜등 먹었어요
4차항암 (7월18일-8월7일)
우울증증세-혼자 집에 있으면 자꾸 우울증세가 생겨서 음악,영화,TV시청
그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에게 전화하며 떠들었어요
발바닥 통증 -전에 무좀이 여름이 되어 재발하였음 항암으로 발바닥이 약해졋다
5차 항암 (8월8일-27일)
항암결과 암세포가 줄어듬(야호)
경기도 용인동백지구로 26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옴
서울과 공기가 다르고 산에서 새소리가 들려오고 있어요
471m 석성산에 매일 산행함
가슴통증-밤에 가끔씩 통증이 오면 진통제 복용함
머리통증-가끔 머리 통증이 뇌전이 아닌가 걱정되었으나 MRI 검사결과 정상
6차항암(8월28일-9월5일)
먼저번 보다 암세포가 줄어들어서 1차 항암 종료하고 휴식기 들어감
다리에 쥐가 난다-밤에 잠잘때 쥐가나서 고생 하였어요
찬물,얼음찜질로 해결함
2개월의 휴식기 얻었으나 두려운 마음에 CT.MRI신청하여
검사 받았으나 변화가 없음
1차 휴식기 (9월5일-11월 28일
CT검사결과 암세포가 변화없음
항암중단하니 머리가 새로 났어요 그런데 머리카락이 힘 없고 흰머리가 ㅠㅠ
먼저번 구입하여 창고에 보관한 식품등을 조심스럽게 먹었어요
먹으면서도 왜 그리 겁이 날까? 그래도 본전 생각나서 먹었어요
2차 휴식기 (11월29일-1월22일)
건강식품에다가 민간요법을 함께 시작하였어요
구지뽕나무,느릅나무,물처럼 마셨어요
체중도 많이 늘었어요(5K)
1차 표적치료제 ( 08년 1월23일 알림타)
검사결과 암세포가 늘었다 간수치가 많이 떨어졌다
더이상 떨어지면 항암 못한다
겁나서 모든약 다시 창고로 집어놓고 간수치 낮추는약 복용
먼저번 보다 호흡이 가쁘고 가슴통증 심하여 진통제 복용
2차 표적치료제 (2월13일 알림타)
표적치료제 맞어도 휴우증이 없어요 주사도 1시간이면 맞을 수 있고
이정도면 평생 맞어도 괜찮겠어요
3차 표적치료제 (3월4일 알림타)
검사결과 암세포가 많이 줄었다 그것도 눈송이처럼 번진 암세포가 줄었다
정말 기분좋은 날 입니다
그런데 주사맞으니 약1주일간 온몸이 힘이없고 어지러움 증세가 생겼어요
제4차 표적치료제 (3월27일 알림타 )
1주일간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움 증세가 생겼어요
1주일 지나면 아주 깨끗하게 증세가 없어져요
제5차 표적적치료제 (4월 23일 타쎄바)
검사결과 알림타가 내성이 생겼다고 합니다
울고싶은 심정 이네요 의사 선생님 말씀 제가 중간에 든다고 하니 조금 위안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표적 치료제등 많은 약들이 생겨서 삶의 질도 높이고 치료도 되면서 오래오래 암을 관리 하면서 살면 좋겠어요. 엄마도 이레사 드시면서 너무 좋았는데 몇칠전부터 머리가 아프고 메스껍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암센타에서 치료중이신데 몇칠 당겨서 예약해놨어요. 뇌 전이가 제발 아니길 바라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장전님 참그동안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연장전님과 저의병기와 선암 그리고 시기까지 모두 비슷하네요 저도 최근에 알림타4차얼마전 맞고왔습니다 요즘앤 약이편한약이어서 그런지 휴식기같아여 다행이 여기서 더이상 암세포가 늘지않았음하는 바램입니다 연장전님의 치료과정를 면밀히 살펴보니 저도 그동안 투병생활해온것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내요 연장전님글쓴걸보니 제가 너무그동안 초심를 잃고 투병생활에 헤이에지지 않았나싶네요 타세바 꼭 연장전님 몸에 맞길바라고요 기쁜소식있으면 꼭연락주십시요 화이팅!
정말 잘 읽었습니다. 1년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열심히 노력하시고 글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체 요법이나 다른약은 생각도 못하고 그저 의사선생님 지시대로만 하고 있답니다. 13차 항암 주사를 맞고 3개월째 쉬는데 7월초에 다시 병원에간답니다. 무슨 주사약인지도 물어봐도 모르니까 아예 묻지도 않고 그냥 맞고 온답니다. 죽었다가 다시 태여난것으로 알고 그저 운명에 순종하고 있답니다. 모두가 하루속히 암없는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기만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연장전님, 고맙습니다. 긍정적이시고 적극적인 님의 자세에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표적치료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실줄 믿습니다. 거듭 감사 말씀드립니다. 화이팅 !
연장전님, 그 동안 고생했습니다. 한 없는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암치료 과정이지요. 바라는 만큼의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표적 치료제등 많은 약들이 생겨서 삶의 질도 높이고 치료도 되면서 오래오래 암을 관리 하면서 살면 좋겠어요. 엄마도 이레사 드시면서 너무 좋았는데 몇칠전부터 머리가 아프고 메스껍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암센타에서 치료중이신데 몇칠 당겨서 예약해놨어요. 뇌 전이가 제발 아니길 바라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아버지도 이제 1차항암 하셨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치료효과가 잘 나오시길 빌겠습니다.~^^
저희남편과 같은진단이시네요,, 3차까지 탁솔과시스플라틴 효과없어서 알림타 11차까지 맞고있어요,,한번더치료과 약을바꾼다고하시더라고요 9차후 폐에는줄었는데 늑막에있는데 좀 커졌다고요 아마도 내성이 생겼나봐요,, 힘내시고요 좋은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1년 참으로 길고 긴시간 이지요...잘이겨내신것 같아요..항상 좋은 긍정적인 생각에서 좋은 에너지가 나오는것같아요 또 이제 시작입니다 화이팅을 외쳐주고싶습니다!!!!!
제 아내도 일년이 바로 코앞입니다. 빠르고도 긴 시간이더군요. 새로운 일년을 향해 더욱 힘내시고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잘읽었습니다. 1년동안 애 많이쓰셨어요. 누가 알겠습니까? 님의 지난 1년을.... 꼭 쾌차하시길 빕니다.
가슴이 찡합니다 정말 잘 견디고 계시네요 저희엄마께 프린트하여 보여 드려야 겠어요
연장전님 참그동안 많이 노력하셨습니다 연장전님과 저의병기와 선암 그리고 시기까지 모두 비슷하네요 저도 최근에 알림타4차얼마전 맞고왔습니다 요즘앤 약이편한약이어서 그런지 휴식기같아여 다행이 여기서 더이상 암세포가 늘지않았음하는 바램입니다 연장전님의 치료과정를 면밀히 살펴보니 저도 그동안 투병생활해온것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내요 연장전님글쓴걸보니 제가 너무그동안 초심를 잃고 투병생활에 헤이에지지 않았나싶네요 타세바 꼭 연장전님 몸에 맞길바라고요 기쁜소식있으면 꼭연락주십시요 화이팅!
치료도 열심히 하시고 긍정적인 자세로 매사에 임하시니까 꼭 좋아질 것을 기대합니다.잘 정리해 주신 투병기, 많은 분들께 힘도되고 참고도 됩니다.감사합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1년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열심히 노력하시고 글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체 요법이나 다른약은 생각도 못하고 그저 의사선생님 지시대로만 하고 있답니다. 13차 항암 주사를 맞고 3개월째 쉬는데 7월초에 다시 병원에간답니다. 무슨 주사약인지도 물어봐도 모르니까 아예 묻지도 않고 그냥 맞고 온답니다. 죽었다가 다시 태여난것으로 알고 그저 운명에 순종하고 있답니다. 모두가 하루속히 암없는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기만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