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9일 n-club 회원 아홉분이 n-club 에 자주 참석 못하는 北靑의 얼굴을 보고자 천안
나들이에 나섰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 온통 흰 은빛 세상이나 햇볓이 눈부신 사진담기에는 아주좋은 날씨 였다.
용산역 0945발 급행전철 으로 천안 까지는 1시간 반이 넘게 걸렸다. 천안 도착후 버스로 갈아 타고 40 여분 더 걸려서 드디어 북청이 사는 병천에 도착하였다.
서로의 인사가 끝나후 북청이 마련한 이곳 특미 병천 순대집에 들려 소주,막걸리 반주를 곁들면서 즐겁게 점심을 들었다..
특히 북청이 복지관에서 붓글쓰기로 만든 海士15期 老益壯 이란 書帳을 걸어둔 뒷 배경을 보면서 모두들 웃고 즐겁게 먹고 떠들면서 각자 사진을 찧었다. 나 또한 똑닥이 로 닥치는 대로 찰각했다.
식사가 끝난후 北靑의 계획에 따라 전문찧사 네분은 독립기념관으로 나머지 6분은 병천 아우내 은빛 복지관의 <백옥탕>으로 온천 목욕 하러 갔다. 목욕탕으로 걸어가는 뒷모습이 너무나 꾸부정한 노인들이라 바라보는 내마음이 조금은 우울했다.
후다닥 목욕 한후 나오니 <스타렉스>가 대기하여 일행 모두 타고 독립기념관으로 가서 찧사 네분과
합류하여 저녁식사를 준비해둔 <일송정>음식점으로 갔다. 이제 보니 차도 이곳에서 나온것이 였다.
이집 사장님 또한 해군 가족으로. 일찍 천안에 자리잡아 식당주위의 땅이 4000 여평의 부자 란다.
점심을 잘 먹어 저녁을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으나 소주에 돼지목살 안주로 저녁을 먹엇다.
저녁식사후 밖으로 나오니 눈속의 밤 공기가 차갑다. 사장님의 운전으로 천안역에 와서 공짜 완행전철을 타고 상경하는데 도중에서 한두사람씩 내려서 갈아타니 마지막으로 나 혼자 남았다. 집에 오니
밤 9시가 훨신 넘었다.
무료하고 움추린 겨울날씨에 좋은 추억을 만든 보람있는 하루였다.
찧ㅎ사들은 좋은 사진을 담았겠지만 나도 똑닥이 사진을 많이 담았는데 그중 20장을 올려둔 나의
홈에 안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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