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선재도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산행이나 캠핑이나 먼 여행이든 가까운 여행이든
갈 때마다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백km 수천km 며칠을 달려야 좋은 풍경을 보는 갓이 아니라
그냥 서너 발자국만 떼어도 그냥 거기에 좋은 곳이 있는 나라
저는 유럽도 그래서 좋아합니다. 이곳을 봐도 저곳을 봐도
그냥 와!!!~~~ 하는 탄성이 나오게 되지요.
사람마다 다 감성이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인천에서 가까운 곳, 집에서는 70km도 안되는 곳,
한시간 조금 더 되는 동안 달리니 그곳 선재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바닷가였지만 바다와 캠핑 그 자체가 좋았습니다.
즐거운 캠핑, 모닥불도 떼고, 삼겹살도 궈먹고, 고소한 도미회 1kg 5만원,
맛난 매운탕, 갓 쪄낸 옥수수 찐빵, 대부도 바지락칼국수....
돌아오는 길에 시화호 갈메기들하고도 재미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첫댓글 매우 좋습니다.
사는 낙이 라는게 별거 있습니까..
목장형처럼 살면 그게 행복 이지요..
저는 특별히 하는것도 없으면서 썩 잘 놀지도 못하고 있읍니다.
올해는 농사도 더 열심히 하고 노는 것도 더 잘 해볼 생각 입니다.
하하.. 열심히 농사짓는 가운데 신나게 놀면서 좋은 일도 많이생기는 한해되길바랍니다~^^
그렇지요
뭘하든~주어진 세월을
계획하고 마음먹기에 달린듯~
연휴 첫날
잔차사고로 쇄골골절~
모처럼 편하게 쉰듯~~ㅎㅎ
그간 아우님 노고가 생각~~
다행이 걷는데는
별일 없음 조만간 얼굴함 봅세~~^*^
@설악산(김기증) 아!쇄골이 골절되셨군요
빨리 회복 되시기 바랍니다!
회가 급 땡깁니다~~^*^
선재도 좋읍니다~~
아, 다치셨군요~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영흥수산물센터에 들렀는데 도미회에 매운탕에 이것 저것 내주는 음식들 다 맛있더라구요~^^
즐거운 여정이셨네요.
찐빵 찿으셨네요.ㅎㅎ
ㅋ~ 찐빵 무지 맛있어~ 사자마자 따끈따끈한 거 먹구 12,000원에 20개 아직도 먹구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