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1 총선 투표일이다.
아침까지 내렸던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지만 바람이 상당하다.
어제부터 비도 왔겠다... 물색이 좋아졌겠지...하고 동네 저수지를 가 보았는데 많은 비가 아니라서인지 맑다.
하지만 바람이 불어서 배스들이 해찰부릴거야...하며 기대감을 안고 나섯다.
엥? 그런데 누가 먼저 지졌다.
임시휴일이라 물가에 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말풀이 허천나게 뜯겨 바람에 밀려 온다.
아무래도 여러사람이 지진 것 같아...
역시 전혀 입질이 없다.
그래도 루어가 닿지 않은 곳이 있겠지 하고 임했지만 냉무.
헤드가 복잡해진다.
발품 시작...
진입하기가 어려운 곳으로...
확실히 손떼를 타지 않는 곳에서 배스가 나오는군...
이렇게...
산란하려고 배가 빵빵한 것들 만...
흐미...이 녀ㄴ은 알을 까고 있는 중에 미노우를 물었나 봐...
조개를 가만 들여다보니 알이 줄줄 흘러....
이렇게 런커도 없고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기본은 했다..하고 일찍 철수했다.
투표하려고...
대단한 조행은 아니지만 동네 저수지에서 낚시해 본 사람은 잘 알것이다.
이정도 배스 만나면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성 싶다...ㅎㅎㅎ
투표하고 돌아와 편안히 티브이 영화체널을 잡고 있다가 저녁먹고 맹물 출조일기 올려야지...하고 탱자탱자하고 있는데...
7시쯤 국동낚시 김희종사장에게서 젼나...
젼나오면 뻔하다... 무슨 장비와 채비를 샵에 넣을까요? 하든가..
오늘 선상볼락 갈 수 있나요? 라는 젼나이다.
볼락정출 마친 뒷날.. 정출 후유증과 배스쳤더니 몸이 천근만근 쓰러질 것 만 같은데 김희종사장에게서 선상뽈락 초대를...ㅠㅠ
선상뽈락을 땡기면 실신되어 돌아 올 것 같아 도저히 몬가겠다 하고 자제를 하였다.
이틀 쉬고 났더니 옥체가 정상되었고 혹,, 국동낚시에서 젼나오지 않나? 하고 은근히 기다렸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젼나가 온 것이다.
그런데 이 바람에도 출조하냐고 했더니 일단 가게로 오시라는...
밥차리고 있는 마눌이에게 비상이다...비상~!!!
밥도 안묵고 오분대기조 같은 출동을...
가다가 편의점에서 동행 할 낚시인 몫까지 음료와 김밥, 햄버거 사 가지고...
헐레~!!!~??? 출조인이 나 뿐이넹?
땅거미지고 어둑어둑해지는 시간에 돌산권으로 출발.
백경치선장님하고 다소곳이 둘이 큰 낚시선을 탓다는...
백선장 야그 들어보니... 손님이 없어도 꿀꿀하고 손맛이 그리워 혼자도 나간다고...ㅠ.ㅠ
이 큰 낚시선을 끌고 혼자서... 대단하다는 생각 뿐... 징하다는 생각 뿐....
진정한 꾼이 또 여기에 있었네... 날마다 손님들과 낚시갔다오면 지겹고 징그러울텐데 백선장은 나처럼 물을 떠나서는 몬살아...
징하다...징해...
그런데 예상했던대로 바람의 영향으로 너울이 상당하다.
그리고 너울로 인하여 물이 탁하고...
며칠 전 손님들과 돌산권에서 지지고 다닐 때 어느 포인트가 아주 좋았고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손님들이 잘 잡지 못하고
철수시간이 되어 손님들 철수시키고 나서 혼자 다시 그곳에 가서 상당수 잡았다고 한다.
그 포인트부터 찍었는데 전혀 반응이 없고 여러 곳을 이동하였으나 볼락 그림자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혹시, 볼락들이 빠지지 않았을까? 갸우뚱했더니 백선장님은 며칠전에 왕뽈 상당수했다고...
볼락들이 기후변화에 무진 민감하다는 것을 또 느끼게 한다.
급기야 심한 너울로 멀미끼 까지...ㅠ.ㅠ
바람이 의지되는 곳을 찾아 갔지만 줒대없는 바람이 가는 곳마다 쎄리불고...
포인트를 여러번 옮겨 내 손바닥에서는 불이 나고...
내가 앞 닻 책임이었거든...ㅋㅋ
다리도 아프고 허리고 아프고 손바닥도 아프고...뒈다 뒈.....ㅜ.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백선장님이 미련이 많았던 포인트로...
예상대로 밤12시가 넘고 날물이 받히면서 바람이 조금 약해졌고 너울도 그닥 낚시할만 하고..
그러다가 첫 볼락을 백선장이 잡았다.
오메~!!! 반갑든 거....ㅋㅋ
씨알은 크지 않지만 볼락 잡은 주인공을 향하여 인증 샷!!!
괴기도 안나오고 다리도 아프고해서 12시쯤 철수했으면 했는데 백선장님이 날새자고...ㅠㅠ
기어이 잡아야 속이 풀린다나?
나 같으면 진즉 철수했을텐데...암튼 징한 백선장...
나는 젓뽈...
날물이 시작되면서 좀 더 커지는 볼락...
인내를 극복하면 성과가 있다???
이제 마구 뽑아내는 백선장을 보니 힘이 나더군...ㅎㅎ
이제 다리 아픈것도 사라지고 손바락 아픈 것도 모르고...
쬠 씨알이 커서 인증샷 한방 날리고...
후후~!!! 줄태웠다..하고 좋아라하는 백선장..
가마가츠4칸대에 카드채비같이 바늘 여러개 달아 볼락을 태웠다.
만세~!!!
대한독립 만세~!!!....ㅋㅋㅋ
아니지...볼락만만세~!!!
돌산권 볼락이 아직 빠지지 않음을 증명하여 주는 백경치선장님..
씨알 좋은 볼락을 보니 다시 생각해야 할 듯...
바닥권은 왕뽈...
만세~!!!
계속 꽝치다가 순식간에 잡아 올린 백선장님 볼락들..
만약 나의 판단으로 철수했다면 돌산권 볼락 빠졌다...했을 터인데..
백선장의 오기와 끈기로 결국 왕뽈을 돌산권에서 확인한 중요한 조행이었다고 볼 수 있기에 마음 속으로 큰 박수를 보냈다.
물빨도 세지고 입질이 뜸하여 철수하기 전 종합조과.
8시쯤부터 낚시를 시작하긴 했지만 입질 받기 시작한 후부터 딱 2시간 정도에 잡아올린 볼락.
이거는 백선장이 잡은 볼락이고 나의 괴기통의 조까는 생략하겠슴다. 쪽팔려서...
사실직고하면 왕뽈없이 잔바리로 14개 잡았슴다...ㅠ.,ㅠ
꼬물꼬물 생미끼로 바닥을 짚는 장대낚시와 플라스틱루어의 짧은 로드와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 포인트는 수심이 깊어 루어낚시의 운용은 여간 까다롭더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멀리 캐스팅하지 않고 장대처럼 고패질하여 볼락을 잡았는데 씨알면이나 마릿수는 장대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볼락정출 때 갯바위팀의 야그를 들어보면 최광림프로 발판에서 2m만 떨어져도 큰 볼락을 잡기 어려웠다는 듯이
선상볼락도 마찬가지..물속에 협곡이 있는 곳에서 줄줄이 쏟아낸 것.
따라서 그 혐곡에 맞는 긴 장대로 바닥을 지져 협곡 주변 볼락을 타작하였다는 결론이 나와서 장대의 위력을 확인하였다는 거..
그 협곡에 정확히 닻을 내리고자 여러번의 닻질로 손바닥이 불이 났고 급기야 나의 불찰로 앞닻줄이 스큐루에 감겨 로프 짤라 회수하여 백선장님도 고생 무쟈게 했다.
오죽했으면 아이고 뒈다~ 뒈~~ 하지 않겠는가?...ㅋㅋㅋ
처음으로 검은모래호 닻질을 했더니 내가 백선장과 싸인이 맞지 않아서....미안하듬마....ㅎㅎ
암튼 정확한 닻질로 한자리에서 상당수 뽑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낀 조행이었다.
나 같으면 진즉 철수했을텐데 말이다..ㅠ.ㅠ
그 포인트를 지피에스에 꼭 찍어 입력하는 백선장...
이렇게 하여 포인트 개발을 하고 있단다.
며칠 전 레이더, 지피에스 전자장비 모두 도난 당했는데 지피에스에 입력된 포인트들이 안타깝다고...
하지만 머릿속에 있으니 갈 때마다 다시 찍어 놓으면 된다고 여유를 부린다.
나 같으면 열 받아 쓰러져 여수 모병원에 입원했을텐데...ㅎㅎㅎ
3시50분에서야 철수... 국동항에 도착하니 4시반 쯤...에고~ 죽것다...ㅠ.ㅠ
백선장님이 종종 가이드 좀 해달라고 하는데 검은모래호 따라 댕길라면 몸보신하고 체력관리를 잘 해야 쓰것드라고...
전에 모터보트 가지고 있을 때는 닻하나만 사용하였고 가벼워서 한손으로도 올릴 수 있었는데 검은모래호 닻은
보시다시피 아시다시피 무진 큰데 닻질 한번하고 나면 쎗바닥이 헬렐레...ㅋㅋ
해장국 먹으로 가자고 하니 혹, 아침 감생이꾼들 올 지 모르니 배 정리하고 청소한다고...
백선장님은 뭘 묵고 있기에 이렇게 체력이 존노?? 나도 좋다고 자부했는데 닭발에 피.....ㅠ.ㅠ
대단하고 징한 선장님을 만났다...ㅎㅎ
부담없이 대하는 국동낚시 김희종사장님과 검은모래호 백경치선장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회장님에서 형님으로 불러주니 더 고맙고...
언제 날씨 궂은 날 남루클 아지트에 초대하여 점심 먹으며 이런저런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으려고 한다.
여수팀과 함께...
* 국동낚시 : http://kdnaksi.com/
첫댓글 고생하셨네요 베스낚시 후에 선상에 조수까지 힘드셨겠습니다
선장님은 굉장히 부지런하시고 체력도 대단하시네요
단속 단단히 하셔서 앞으로는 도난도 없고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흐미...징한 선장을 만났구마...지칠 지 모르드랑께...
그리고 오기와 끈기가 대단하고...괴기 몬 잡으면 2박삼일 할 사람이여...
뭘 묵고 이렇게 체력이 존지.....
두 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사실은 저도 어제 오후에 진료가 일찍 끝나서 우발적으로 삼천포 선상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수 검은모래호도 생각을 했지만 너무 늦게 끝날 게 뻔해서 겁이나서 포기했고요...*^^*
참으로 볼락 낚시 힘들고 어렵습니다. 너울에 내만권에서 잔씨알로 20여수 하고 왔습니다.
자수합니다.... 조행기는 생략함다...죄송^^
최프로.. 프로가 되듬마는 이제 야그도 없이 혼자서 댕기네???...ㅋㅋ
연락만 되었드라면 장대의 묘기를 보여주었을텐데...
나도 긴 장대 하나 더 사고파~~~ㅋㅋㅋ
두분(이형철회장님.백경치선장님)정말 낚시에 열정이 없으면 오후06~새벽04시00까지 바람.노을 심해는데
두분 일심동체로 돌산 일대를 탐색하면서 새벽까지 밤볼락 낚시에 매진한 두분 정말 (화경)경지 대단 합니다
화경:무협지 인간한계를 벗선한 사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나도 체력이 좋다고 자부하는데 백선장은 나보다 더 징하드라고...
덕분에 돌산권포인트 많이 연구하게 되었구마..
백선장에게 장대뽈낚시 전수 받아야쓰것어.....ㅎㅎ
매번 고마우이.....
회장님 이러다 취직하시는건 아니지요^^
그래도 두분이서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서 낚시를 하시고 오시니...
부럽습니다....담에 저도 꼭 동출을....^^
그러게 가이드해달라고 하구마....ㅎㅎ
돌산권 정도는 부담없이 동출해도 되겠어... 조과 흡족하면 빨리 철수할 수 있고....
내년 늦가을 짝짓기 철에는 돌산권 빨리 지져야쓰것드라고...검은모래호 타고...ㅎㅎ
백선장님 낚시를 무진장 좋아하시나 봐요^^.
낚시를 좋아하는 선장님배를 타면 출조자들도 더 좋겠지요?
체력은 더 좋으신거 같고^^.
회장님도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거의 날마다 손님 모시고 바다에 나가는데도 손님이 없을 때는 혼자 나간다고...ㅠ.ㅠ
징그랍드라고...
빼빼한 양반이 체력이 어디서 나오는 지.....
나는 이 양반 따라갔다가 졸라 고생했구마...ㅎㅎ
여럿이 가면 화장실포인트에서 조용히 낚수하는데....ㅋㅋ
닻을 직접 맡으셨다니 힘빠진 손으로 낚시를 제대로 못 하셨을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니는 허리가 부실하여 감당 못할 일이여...ㅋㅋ
지금도 손바닥이 얼얼하여 컴 키보드 치기 어렵당...
앞으로 목장갑끼어야겠어....ㅎㅎ
좋아 하는걸 하면 힘이 안들지요 ㅎㅎㅎ..대단하십니다.
하믄... 좋아하는 거라 배스치고 뽈치고.....ㅎㅎㅎ
니도 한번 해봐바..... 아마 출근 몬할거여.......
기회 되면 꼭 한번 도전해 볼랍니다 ㅎㅎㅎ.
허얼~ 역시 왕뽈은 그곳에 ㅎㅎㅎ^^
까닥했으면 볼락없~다....하고 철수하자고 했을 것 같아...
백선장의 끈기로 많은 정보를....ㅎㅎ
배에서 밤을 새우는 뽈락사냥은 도저히 안되겠고,
농어시즌 무르익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박프로님이 요사이 검은모래호 탓었다면 민폐에다가 초죽음이 되었을겁니다.
이상하게도 검은모래호 탈 때마다 일기가 불순하여 멀미 일보직전까지....ㅠ.ㅠ
대단하십니다...^^
내가 나를 생각해도 대단하지만 선장은 나보다 더 하드라고....^*^
앙카작업 힘든데 손바닥도 ㅎ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평소 선상할 때 닻을 풍덩하고 처 넣은 것이 껄쩍지끈했는데 해보니 어쩔 수 없드라....ㅎㅎ
손바닥이 지금도 쓰라린다...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낚시선 김프로님 체질에 딱 맞네요...
찌발이 전문 선장인데 이제 루어낚시도 관심이 많아요..
하지만 갯바위 전문은 아직 못되고 오직 선상에서만 즐기는 풍류 선장이라 김프로님에 딱 맞는 거 같드라구요..ㅎㅎ
낚시점과 선장에게 김프로님 야그 마니 했어요...^*^
그런데 큰 배 닻줄 작업 무쟈게 힘듭디다....^^
저희도 내일 포캅스 예약 출조 합니다 ㅋㅋㅋ
오늘 밤 뻘짓꺼리하지 말고 푹 자고 보양음식먹고 출조혀~~
검은모래호 타면 노가다낚시이니까....ㅋㅋㅋ
따라 붙고 싶지만 토욜 검은모래호 예약출조가 있어서 꾹~ 참구마....ㅎㅎ
닷줄 안땡겨본 사람은 말을말아야죠, ?.,, 손바닥 불납니다, 다리도 후둘거리고 , 한마디로 징 하지요,,,,그런데 웃음이 나오네요,ㅎㅎㅎ.
평소 포인트에 도착하여 닻을 너무 함부러 집어 넣기에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해보니 이해되드라고...ㅎㅎ
지금도 손바닥이 얼얼하구마...
회장님의 낚시동무가생겨 반가우셨겠어요.선장님의끈기로 환한웃음을 지을수있게되었고...힘드셨을듯하지만
무척 잼나게 하루밤을 보내신듯하여 부러워요.^^ 목장갑은 필수~ 수고하습니다.
백선장과 똑같이 행동했다가는 몸이 축나겠드라고... 날마다 잠도 부족하믄서 선상 뛰는 것을 보니...
장갑에 바닷물 묻히지 않으려고 맨손으로 수차례 앵커작업했더니 손바닥이 고생....ㅎㅎ
저도 천폴 행님이랑 동출합니다... 낼은 날이 무쟈게 조아 진다는 것 같네요...
잘 다녀 오겠습니다.. ^^&^^
포폴이 간다며??? 따라붙고 싶지만 토욜 선상번출이 있어서 참기로...
좋은 포인트 개발 많이 하여 뒷날 우리 잼나게 해 주~~~ㅎㅎ
글고 밤에 뻘짖꺼리하지 말고 체력 비축하고....ㅋㅋ
수고하셨습니다.....나중에 앙카용 장갑세트로 하나 맞춰드리겠습니다. (공장용) ㅎㅎㅎ 저도 로프 자주잡는데 아주 좋습니다.
담부터는 고무장갑 갖구 다녀야겠당~ 맨손으로 덤볐다간 손바닥이 고생.... 허리도 아프고...ㅎㅎ
그래도 잼나드라...괴기가 나올 때....ㅎㅎ
두분이 함께하신 탐색 조행기~!!! 잘 봤습니다 ^^*
역시 볼락들은 그곳에 있었군요 ㅎ
협곡에 정확히 세팅하느라 무진 고생했구마... 루어는 멀리 탐색하니 괜찮을 지 모르지만
장대는 확실한 포인트에 자리잡아야 한다는 거를 느꼈구마.. ^^*
장대 7.2m 짜리 또 하나 주문했당....ㅋㅋ
여수에도 진정한 선장님이 계시네요.
날씨도 않좋은데 두분 고생하셨네요.
진정한 선장님이라기보다는 오기와 끈기있는 선장이여....
나 같으면 진즉 철수했을텐데 가능성을 안고 끝까지 볼락을 찾드라고..^*^
회장님과 성격이 딱일듯싶습니다...ㅎ
끈기와 인내 그리고 근성..두분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오늘도 올해 한번도 맛보지 못한 뽈 잘보고 갑니다...건강하세요..^^^
아녀~ 이 양반은 나보다 더 하드라고....
끝까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고 마니 배웠구마....^*^
뽈 맛 보러 빨리 와~~~
가고 싶어요...여수에....
나는 그쪽으로 가고자바...ㅎㅎ
그래도 여수가 조아.....
회장님은 셀카 달인이세요~~ㅎㅎ
만세 삼참에 볼락이 우수수 올라 오네요~선장님도 열정이 대단하시고요
회장님 몸보신 단단이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히히...영락없이 기자가 찍어준거 같지?
선장과 찍은 거...ㅎㅎ
완죤 장대포인트이드라고...
또 긴장대하나 주문했당...ㅋㅋ
회장님 역시 체력이 짱입니다...두분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낚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들이 만났으니 여수권의 좋은 데이타가 나올거 같습니다.
체력 좋다고 했는데 백선장은 강철체력....대단하다기 보다는 징하드라....ㅎㅎ
앞으로 백선장하고 친하게 지내게 생겼어,,,,,
ㅋㅋ 새벽운동 단단히 하셨구만요~강적을 만나신듯 합니다 회장님 ~~^^